진새벽
텐북
총 2권완결
4.3(142)
꽃다운 26세, 홍도혜. 사랑만 담뿍 받고 살아온 막둥이 도혜에겐 인생의 큰 굴곡이랄 게 없었다. 그러나 입사 이후 권사우 팀장이라는 아주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가 등장하면서 그녀의 꽃길 같던 생활은 가시밭길로 변해 버렸다. “홍도혜 사원.” “……넵?” “내 핸드폰, 만졌습니까?” “네? 아니 제, 제가, 팀, 팀장님 핸드폰을 왜요. 그럴 리가요.” “각도가 1mm 정도 틀어져 있는데.” 1mm의 차이도 눈치채는 로봇 같은 인간. 그런 그의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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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솝
디어노블
4.4(1,345)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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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와이엠북스
총 4권완결
3.7(12)
도희는 돈이 필요했다.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집을 담보로 끊임없이 큰돈을 요구해 오는 작은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선. “한 달에 1억씩, 3억 주실 수 있으세요?” 태준은 여자가 필요했다. 지금 당장 제 사랑을 원하지 않고 그저 제 옆자리만 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이. “왜 하필 저죠?” “글쎄요. 확실한 건…… 지금 당신과 해 보고 싶다는 겁니다.” 도희의 물음에 태준의 입가엔 어딘지 위험해 보이는 미소가 떠올랐다. 가소롭다는 듯이 바라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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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글빚는이야기꾼
총 3권완결
3.0(2)
‘승률’ 탐정 사무소의 팀장 해을은 우연히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게 되고, 홧김에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별의 아픔도 잠시, 탐정 회사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비밀리에 진행되던 사건을 그녀가 맡아야 하는 상황. 그런데 하필 의뢰인이 원나잇 했던 그 남자?! “나인 그룹 부사장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세상이 좁다 한들, 이렇게 좁을 줄이야. 나 지금 전 남친이 보좌하는 상사와 원나잇 한 거야? 거기다……. "사건의 가장 유력한 범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여우랑
Mare
3.9(13)
YM물산 패션사업부의 품질관리팀에서 근무하는 다람은 몸에 맞지 않는 촌스러운 옷차림으로 인해 팀원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처량한 신세이다. 팀 회식이 있던 날 그녀는 자신을 두고 직원들이 험담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팀장이 나서서 그들을 질책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반해 버렸다. 회식 자리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한 다람. 집에 돌아가 샤워를 한 후, 전신거울에 아름다운 제 몸을 비추고서 충동적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러고는 술기운에 팀장에게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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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이
마롱
4.3(18)
카레이서, 고윤해.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 NCTA의 수행 비서가 되어서 고연봉도 받고, 스폰도 받아보려고 했는데- “반갑다는 말은 않겠습니다. 그쪽도 일주일 안에 퇴사하고 싶어질 테니까.” 깐깐한 태도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명령. 심지어 ‘대표놈’은 개인적인 심부름까지 시켜?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퇴사하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월급도 높고, 대표를 잘 유혹하면 후원도 받을 수 있잖아? 시동을 건 이상, 풀악셀 질주뿐! 어디든 최단 경로로
소장 3,500원
쌍방울
식스북
0
#현대물 #오피스 #계략남 #순진녀 #짝사랑녀 #직진남 분명 이건, 여자의 음부 털 아닌가? 남자의 것이라면 절대 손으로 잡지 않았을 것이다. 아침 햇살이 내리치는 쪽으로 그것을 들어 비추니 심지어 연한 갈색으로 변했다. ‘갈색 머리 여자?’ 여느 때의 지혁이라면, 휴지통은 고사하고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질색했을 텐데, 이건 이상하게 예쁘기까지 했다. ‘너무 오래 굶었어.’ 지혁은 사무실 CCTV 까지 돌려보면서 털주인을 찾아나선다. 그런데! 어
알파벳 A
로튼로즈
4.1(14)
#약SM #씬중심 #방치플 #능욕 “팀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혼내달라고 온 겁니까?” “그게 아니라…….” “엉덩이부터 까세요.” 하필이면 승진심사가 코 앞인데. 보고서에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른 단아는 자신의 운명을 손에 쥔 상사를 보며 두 손을 꼭 쥐었다. “엎드려요.” 연호는 간결하게 지시했다. “두 손은 바닥에. 엉덩이는 내 허벅지 위에.”
KIMARA
나인
4.8(91)
신문명 세대교체, 한반도에서 시작합니다 엉겁결에 현 인류의 멸종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따 낸 한반도 지부. 닳고 닳은 신들은 귀찮고 위험한 일을 맡길 적임자를 찾아냈다. 천계 최초의 이혼녀, 인간 출신 선녀인 명월을. “명 실장. 더럽고 치사한 것 참아가며 600년이나 굴렀으면 슬슬 국장 자리 앉을 때 됐다.” “…….” “지상에 사는 신들만 싹 퇴거시키고 와. 그럼 차기 재정국 국장 자리 밀어줄 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넘어간 명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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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4화완결
4.9(2,78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100원
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