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NNNNA
피앙세
3.8(45)
“지금이라도 하기 싫으면 여기서 나가도 되고.” “사장님이야말로 무서운 거 아니에요? 잘 못할 것 같으면 바로 얘기하세요.” “…진짜 후회하지 않는다 이거지?” “네. 그러니까 먼저 씻고 나오세요.” 먼저 입을 연 것은 준수였다. 무표정했던 그의 입꼬리 한쪽이 그녀의 객기 섞인 한마디에 씨익 올라갔다. 누가 봐도 명백한 비웃음이었다. 그를 지난 5년간 겪어오며 볼 꼴 못 볼 꼴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전 저 표정은 처음 보는 표정이었다.
소장 3,000원
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5(20)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소장 3,500원
강차윤
일랑
4.2(45)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백야 길드의 미친개로 불리던 S급 헌터, 하재연. 그녀가 길드장의 강아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 “음란하네요, 누가 누나를 전 S급 헌터라고 볼까요?” 마치 신을 모시는 사제처럼 핏줄이 솟아 있는 아래에 혀를 대고 할짝이던 그녀가 고개를 들고 배시시 웃었다. 질척한 음액으로 천석우의 발을 흠뻑 적시며. “으, 응, 재연, 이는 헌터 따위가
소장 1,000원
언정이 외 2명
틴케이스
4.0(63)
[누나 잡아먹으러-언정이] 신아는 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릴 적부터 알던 동생인 피아니스트 민규에게 공연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미 월드 투어로 바쁜 그가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숙식 제공’을 조건으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잠깐의 동거 아닌 동거가 시작된 첫날부터 문제는 터지고 만다. 민규의 놀라울 만한 그곳의 사이즈에 신아의 시선이 자꾸만 가면서……. [거대한 재회-조유진] 아무리 사랑해도 절대 권주승과는
휘영아
노리밋
4.0(6)
#현대물 #고수위 #사내연애 #비밀연애 #원나잇 #몸정>맘정 #조신남 #직진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절륜녀 #도도녀 #우월녀 #단행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씬중심 의류기업 기획1팀장 서연정은 영업부 대리 주경훈과 원나잇 파트너다. 오래전부터 서연정을 짝사랑하던 주경훈은 관계가 진척되지 않자 서연정에게 야한 메시지까지 보내며 유혹한다. 서연정
채유주
로아
4.2(41)
“으음…….” 지끈거리는 머리에 한참이나 찡그린 눈을 뜨지 못했다. 불길한 기운과 함께 소름이 확 돋은 건 처음 느끼는 침구의 감촉을 알아챘을 때였다. 번쩍, 눈을 뜬 채은이 고개를 돌려 옆을 바라봤다. 제 허리에 팔을 얹은 채 잠든 도건의 얼굴을 확인한 채은은 망했다며 입을 틀어막았다. 이불을 살짝 들어 휑한 몸을 확인했다. 그래, 알고는 있었지만 알몸이었다. 눈으로 확인하니 더 처참했다. 안 그래도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인데, 뜯긴 콘돔 포장
소장 1,400원
금귀
레이시 노블
총 3권완결
3.9(129)
“전화번호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름만! 저, 정말 안 됩니까?” 대뜸 자신의 앞에 나타나 이름을 묻는 남자. 그가 건넨 명함에는 ‘천해그룹 이사 천하경’이라 적혀 있었다. 천해그룹에 아들이 셋이라곤 하지만, 저렇게 잘생기고 젊은 남자가? 혹시 재벌 사칭 아냐?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의문의 남자와 헤어진 뒤 2주 뒤. 그는 인아의 경영 지원 팀으로 입사했다. “손인아예요.” “들으셨겠지만, 천하경입니다.” 후임이 됐으니 하루 종일 추파를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800원
총 85화완결
4.4(8,557)
소장 100원전권 소장 8,100원
만재
도서출판 윤송
3.9(31)
결혼 프러포즈를 받을 거로 철석같이 믿었던 날. 유리의 눈앞에 놓인 건,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아니라 뒤통수가 얼얼할 만큼의 잔인한 이별 통보였다. 그 충격으로 머리가 어떻게 됐었던 걸까. 난생처음 원나잇을 저지른 것도 충격적인데. 그 상대가 동생의 절친이라니! *** “이거 누나가 끼워준 건데, 기억 안 나요?” ‘자아, 이게 결혼반지야. 다이아몬드는 개나 주라고 해.’ ‘누나, 이거 팬티인데요?’ ‘팬티 아니고 결혼반지야!’ 길게 뻗은
소장 2,700원
할라피뇨
R
3.6(8)
[독점]“아읏, 아아!” 겨우 신음을 흘릴 뿐인 하린의 몸이 거칠게 흔들렸다. 소파가 삐걱거렸다. 기준의 허릿짓 아래 하린은 의미 모를 눈물을 흘렸다. “왜 울어요.” 낮게 으르렁댄 기준은 그녀의 눈물을 핥으면서도 결코 쉬지 않았다. 하린은 숨이 벅차게 차오르는 쾌락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몸이 그녀의 통제를 벗어난 것 같았다. 그의 등을 잡다 하린은 자신도 모르게 탄탄한 등에 손톱을 콱 박아 넣었다. “아흑! 나, 너무, 아아앗!” --
소장 2,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하이지
가하
4.0(846)
“나 같은 남자 놓치면 아깝지 않아요?” 최연소 팀장으로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윤시현. 공들이던 프로젝트를 다른 팀에 뺏겼다. 지난 3개월 오직 이 프로젝트에만 매달리느라 3년이나 사귄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 갑자기 모든 의욕이 사라져,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시간에 나를 맡기기로 한 순간, 종종 함께 술 마시던 여섯 살 어린 부하직원이자 사내 최고 인기스타 김현서가 다가와 갑작스레 그녀를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