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온새미로
디어노블
4.1(1,085)
쌍둥이 중 오메가로 태어난 카일리는, 알파로 태어난 동생 카일에게 유독 약했다. [누나. 딱 일주일만 실례할게, 응? 제발, 제발, 제발….] 카일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일주일 동안 대리 출근을 하게 되는 카일리. 문제는 그 회사가 오메가 출입 금지로 유명하다는 것, 그리고 사장은 극우성 알파로 더 유명한 그 노아 매카스터. 젊고 섹시한 건 물론, 세계적인 재력가로 손꼽히는 데다 깨끗한 사생활까지. 그의 실체에 근접할수록, 오메가란 사실을
소장 3,500원
김차차
서커스
4.3(7,083)
나율은 정말 요즘 죽을 맛이었다. 본래 세 명도 빠듯했던 업무량, 후배가 매번 치는 사고 후처리…. “…권시진….” 개새끼……. 권시진. 그는 아주 글러먹은 인간이었다. 글러먹은 인간성으로, 글러먹은 말을 지껄이는 글러먹은 인간. 말로써 타인의 인격과 존엄성을 짓밟는다는 게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인간. 그리고 오늘도 그 글러먹을 인간 덕분에……. 나율은 이를 갈며 10분째 멈춰있는 컴퓨터 화면을 노려보았다. 벌써 11시였다. 그것도 금요일 밤
소장 8,470원
신겸
텐북
3.4(3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이종족과의 교합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숙식 제공. 월급 가불 가능. 주급 가능. 성실하고 상식 있는 분 환영. 무스펙, 무경력 신입 환영. 선착순 모집이니 해당 공고를 보신 분은 바로 연락 바랍니다.」 아무래도 채용 공고에 속은 것 같다. ‘선착순 모집’ 하나만 믿고 무작정 서울에서 한라시로 내려온 영울. 도착한 곳에는 동물 귀와 날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
소장 13,300원
윤이
3.9(78)
남들은 업무에 들어간 바쁜 시간에 회사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자. 그런데 첫 출근이라는 이 사람 뭔가 이상하다. “들어가기 싫어서요.” 들어가기 싫다고? 사무실을? “첫 출근이면 상사분들께 인사 드리고 있어야 할 시간 아니에요?” “그런 것도 해야 되나.” “…….” “귀찮은데.” 개념을 아주 말아먹었다. 어느 부서의 신입일지 안쓰러웠다. 그런데 왜 얘가 우리 팀으로 걸어오고 있는 거지? “오늘 첫 출근한 김지훈입니다.” 옥상에서 시종일관
소장 6,930원
carbo(도효원)
도서출판 청어람
4.2(180)
일곱 살, 엄마의 장례식에서 처음 만난 강한을 17년째 짝사랑 중인 한지우. 그녀는 각고의 노력 끝에 강한의 대학에 입학하고 그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다. 강한은 자꾸 선을 긋지만 언젠가는 그가 분명 자신을 사랑하게 될 거라고 믿고 전진하는 지우. 마침내 그녀는 강한의 사랑을 쟁취하고 이제는 정말 달콤한 사내 연애만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장 2,600원
7월아카이브
조아라
4.3(193)
중국 최고의 삼합회 조직 ‘흑룡(黑龍)’ 삼남매의 사랑 이야기. 한국에서 미술을 전공한 한평안은 졸업 후 상하이 미술관에 취업하게 된다. 헬조선을 탈출한 행운을 거미쥔것도 모자라 키 커, 잘생겨, 성실해, 몸 좋아, 성격 좋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건실한 청년 주화명 비서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런데 이 성실 청년 주화명 비서의 실체가 이상하다! “화명 비서님은 누구세요? 제가 아는 주화명 비서님은…대체 누구예요?” “도망가는 건
소장 7,500원
베파
다향
4.5(492)
*본 도서는 외전 권만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구결번 야구선수인 아버지의 돈으로 꿀 빠는 생활을 하며 무탈한 재산 상속만을 꿈꾸는 현직 아이돌 홈마, 김율리. 그녀는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고향 W시의 프로야구단, 레인저스의 유튜브 담당자로 입사한다. “김율리?” “진일중 정의현?” 그리고 그곳에서 현 레인저스의 좌완 에이스이자 그녀를 짝사랑했다는 중학교 동창, 정의현과 재회하는데……. “너
소장 5,040원
장소영
R
4.1(420)
[독점]“으읏, 으으읏.” 태희는 남자의 머리칼을 마구 헤집으며 신음했다. 엉덩이를 움켜쥐는 남자의 손길에 저도 모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찔한 쾌감이 등줄기를 내달렸다. “하아, 하아.” ---------------------------------------- “이 새끼가! 너, 말 다 했어?” 용호 경찰서 형사 2팀의 원수 같은 콤비 김태희와 마동혁. 유치원 때부터 으르렁대며 살아왔던 두 사람은 서로 이를 갈며 증오하지만! 술에 취한 어느
소장 5,250원
민지안
라떼북
4.2(148)
지독한 우울증에 잠식되어 이대로 죽어도 상관이 없던 시절. "아저씨가 맨날 재활용 쓰레기통에 약봉지 넣었죠? 신서혁, 디아제팜정, 하루 2회 복용?” 그와 다른 온도를 가진 사람이 강렬하게 그에게 흔적을 남겼다. 그런데 이 여자, 몹시도 익숙하다. 그래, 그 여자였다.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했다가 꺾여 버린 불쌍한 여자. “바꿀 수 없다면 차라리 복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나를 이용해도 좋아. 그러라고 지금 손 내미는 거야.” 그는 자신도
소장 3,000원
기승
4.0(1,146)
<제1회 라떼북 공모전 수상작> 사장님과 비서의 뻔하디 뻔한 로맨스? NO! 읽기 시작하는 순간, 당신의 웃음은 김 비서가 책임진다! 뻔한 듯, 뻔하나, 뻔하지 않은 뻔뻔뻔 스토리! 개망나니, 개차반이라는 말이 부족한 이 시대의 다이아몬드 수저, 이화율. 여색을 탐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언제나 외로운 30살 금수저, 아니 다이아몬드 수저. 30살이 되도록 책임감 없이 살아오며 인생에 빨대나 꼽아 쭉쭉 들이 마시던 그에게 조금은 색다른? 여자가 나
강영주
리케
4.1(244)
SJ 대학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1년 차 임지유. 개소리하는 전 남친을 떼어내려고 작은 거짓말을 했을 뿐인데 일이 이상하게 돼버렸다?! *** “지나고 보니 너만큼 괜찮은 여자가 없더라. 그땐 내가 정말 미안했어. 우리 다시 잘해 보면 안 될까?” 헛소리를 아주 진지하게 해대는 김준성에게 없는 애인을 만들어서라도 한 방 먹이고 싶어졌다. “만나는 사람 있어. 구질구질하게 굴지 마.” “……설마 한 달 사이에 누가 생기기라도 한 거야?” 한 달?
소장 4,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