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로망띠끄
2.3(3)
톱모델 박요한이 분명했다. 그녀는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싶어 볼을 꼬집어 보았다. “아얏!” 더럽게 아팠다. “꿈이 아니네.” 갑자기 몰려온 팬들을 따돌리며 대학 캠퍼스를 달리던 요한은 숨을 헐떡거리는 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녀는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 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공허함에 그녀는 자신감을 잃어갔다. 뚱뚱하고 못생긴 자신을 그가 기억할 리 없었다. #성형과 개명해서 복수 시작 #화려한 조명에 아름다운 옷, 사람들
소장 2,800원
남쪽왕관
3.7(10)
“넌 절대 내 손에서 벗어날 수 없어. 내가 널 완전히 소유할 작정이니까.” 거친 짐승이 되어서 돌아온 그가 잔인하게 속삭였고, 그녀는 그런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에게 빚이 있었으므로. "제발 날 놔줘. 제발..." 애원과 달리 진심으로 거부하지 못하는 그녀. 그는 그녀의 첫사랑이자 첫남자였으므로. 비록, 지금은 짐승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미리보기] “원하는 게 뭐야?” “뭐?” “나도 쉽지 않았……!” 일단은 그가 원하는 것에
소장 3,000원
정(情)
시크릿e북
총 2권완결
3.5(6)
초보 자동차디자이너 강보민, 서울자동차를 이끌어 가는 최서준. 흥미를 넘어 관심이 가는 이 여자를 어쩐다? “강보민 씨, 우리가 한 사무실을 사용한 지 얼마나 됐는지 알아요?” “3줍니다.” “3주 동안 우린 결혼만 안 했지 남녀 간에 나눌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 사람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억울하지 않습니까?” “억울해 미칠 지경이거든요!” “책임지고 싶습니다. 사직서를 내도 처리 못 합니다. 업계에 파다하게 소문이 났다고 하더군요.” 책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황금전갈
“왜 이런 곳에서 울고 있지?” 어두운 비품실에 갇힌 미서를 찾아낸 것은 뜻밖의 인물. 해서는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너무 힘들고 지친 미서는 그의 다정한 위로에 경계심이 무너지며 키스를 받아들이고 만다. 그의 키스의 의미를 알아내기도 전에 그는 스캔들만 뒤에 남긴 채 학교를 떠나고 미서는 추문의 최초 발설자라는 오해를 뒤집어쓴다. 10년 후 회사에서 다시 만난 그 남자, 강준후. 그는 미서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을 숨기지 않는데, 준후가 오해하
소장 3,500원
한승희
신영미디어
4.0(1)
쿨한 남자의 안달복달 로맨스 정복기! 그러니까, 김시정이 원하는 건 진한 연애. 서진휘가 원했던 건 짜릿한 연애. 두 사람의 만남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 가는 여자 안 붙잡고 오는 여자 반가워하는 서진휘에게 숙적이 나타났다! 일생에 딱 한 번 진한 연애가 소원이라는 여자. 생긴 건 물론이고 연애관까지 딱 내 스타일. 그런데 당신 말이야, 너무 쿨한 거 아니야? 남녀 사이라는 게 만나다 보면 좋아 죽을 지경이 될 수도 있는 건데. 난생처음으로 여
인애연
3.3(3)
영원한 사랑을 하고 있다 믿었던 당신에게 또다른 사람이 다가온다면? 연인이나 남편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긴다면 당신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그 사람은 당신의 현사랑을 더욱 굳건히 만들 수도, 아니면 파괴할지도 몰라요. 분명한 것은 그 사람의 등장으로 당신은 무서운 고뇌에 빠지게 됐다는 거죠. 인생에 두 번째 사랑이 나타났을 때 그 혼란한 행복과 고통을 함께 느껴보길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이, 이거 놔주세요.” 연이 자신의 허
피우리
3.0(1)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연애 박사인 어머니, 그리고 버라이어티한 여동생을 둔 탓에 일찌감치 남자에 대한 기대를 접은 채 살던 모태솔로, 시정. 그래도 서른이 되기 전에 불같은 연애 한번 해 보는 게 소원인데.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눈이 호강할 만큼 잘나긴 했으나 보스 분위기 풍풍 풍기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시정의 말문이 막히게 하는 남자, 진휘가. 이 남자라면 그녀의 불같은 연애 대상이 되기에 적절했다. 절대적인 몇 가
박미리
3.8(31)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었다. 세 살 아이를 먼저 보내고, 남편은 떠나 버렸다. 하지만 훌훌 털어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빈집을 홀로 지키며 살아가길 4년. 누군가 물어보면 남편은 회사에 있고, 아이는 초등학교에 다닌다고 말했다. 그렇게라도 거짓말하지 않으면 외로움과 죄책감을 견뎌낼 수 없었다. 그런데 그런 나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다. 내가 안쓰러워 견딜 수 없다는 듯, 불꽃으로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그 남자가 달려들었다. 이 남자를
적랑
가하
총 1권완결
3.6(36)
“연인들의 섬이야. 이곳에서 사랑을 나눈다고 해서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월희. 9년 동안 애인의 뒷바라지 끝에 돌아온 것은 배신뿐이었다. 상처에 아파하다 도망치듯 날아간 괌에서 만난 ‘지골로’로 보이는 닉. 일주일을 그와 뜨겁게 보낸 후 한마디 말도 없이 그곳을 떠나온 월희는 1년 후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닉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여전히 ‘지골로 닉’으로 알고 있음 곤란해, 나의 달.” “키스만 하면 얼마인가요?” “키스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지옥에서온아내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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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현. 29살의 그는 사랑하던 여자 민영인에게 배신을 당했다. 그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는 아까울 것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 여자는 사랑보다는 자신의 꿈인 노래를 선택하더니 주저 없이 그를 버렸다. 이젠 대한민국 3대 기획사중의 하나인 인(I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지만 그는 아직도 그 여자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치 타란툴라에게 마취를 당한 채 먹혀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먹잇감처럼 그렇게 대롱대롱 그녀가 쳐둔 거미줄에 매달려 있을 뿐
에피루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바른생활이 너무 지나쳐 여애경험 전무한 여자 김시정 연애를 사랑하지만 유부녀만큼은 절대 NO 훈남 서진휘 연애의 여왕인 시정의 모친과 사고뭉치 여동생 때문에 졸지에 유부녀가 된 여자와 결혼에 목을 맨 여자들만 들이미는 모친과 수습불가 사고뭉치 남동생 때문에 운명의 경찰서를 방문한 남자의 순진한 요절복통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