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악마(차혜진)
하트퀸
총 2권완결
0
서른 살 패션 디자이너 ‘이유다’. 전 직장에서 입은 상처로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던 그녀. 어느 날, 유다의 아래에 회장님의 막내 손자라는 어마어마한 낙하산 후배님이 생기고. “선배. 슬슬 눈치챘겠지만, 나 되게 직구예요.” 등장과 함께 사내 아이돌로 불리는 그가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기까지 하는데? “미안하지만 난 연애 같은 거 안 해. 아니, 못 해.” “그럼 저로 시험해 보지 않을래요? 절대 후회 안 하게 해 줄게요, 선배.” 능글맞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천의얼
향연
4.2(93)
용모 수려, 성적 단정, 스포츠 만능, 세계 신랑감 랭킹 상위권, 알비온 왕국이 자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또 억지 스캔들 기사잖아! 어젯밤 행사에서 춤 좀 췄기로서니, 10시간 만에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아 온, 언론의 사랑받는 먹잇감! 마침내 그가 가짜 뉴스에 반기를 들었다!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캔들에는 스캔들! 작전 제안을
소장 4,200원
ANNNNNNA
피앙세
3.8(45)
“지금이라도 하기 싫으면 여기서 나가도 되고.” “사장님이야말로 무서운 거 아니에요? 잘 못할 것 같으면 바로 얘기하세요.” “…진짜 후회하지 않는다 이거지?” “네. 그러니까 먼저 씻고 나오세요.” 먼저 입을 연 것은 준수였다. 무표정했던 그의 입꼬리 한쪽이 그녀의 객기 섞인 한마디에 씨익 올라갔다. 누가 봐도 명백한 비웃음이었다. 그를 지난 5년간 겪어오며 볼 꼴 못 볼 꼴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전 저 표정은 처음 보는 표정이었다.
소장 3,0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키르케
세이렌
4.3(1,191)
**본 작품은 웹소설 ‘매로나’로 연재를 진행했던 작품입니다.*** “진아……. 돌아서 하면 안 돼?” 시헌은 억눌린 숨을 몰아쉬며 물었다. “안 돼.” 난 단호했다. “난 지금 섹스토이를 쓰고 있는 거니까. 넌 사람이 아냐. 섹스토이지. 그러니까 좆이나 세우고 있어.” “너 말을 또…….” 시헌이 말하려는 찰나에 나는 다시 허리를 들었다가 내렸다. 우리 둘은 말이 사라졌다. 내가 움직임을 반복할수록 점차 속도가 빨라졌다. 시헌이 이를 악물고
소장 5,600원
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5(20)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소장 3,500원
틸다킴
동아
4.5(2,413)
경기도 외곽 작은 농촌 마을에서 1년간 시골 살기를 하다 어느새 줄어만 가는 통장 잔고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그녀. “안녕하세요, 손님. 제가 뭐 도와드릴 게 있을까요?” “언제부터 출근했어요? 오늘이 첫날인가.” 하얀 집업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나타난 남자가 단순한 직원이 아닌, 핏줄을 잘 타고난 금수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건 몇 시간 후였다. 그런데 팀장이라는 이 남자, 어딘가 이상하다? 서로에 대한 오해로 상황이 꼬일 때마다 둘의
소장 4,550원
해랑이랑
사막여우
총 5권완결
4.0(3)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강차윤
일랑
4.2(45)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백야 길드의 미친개로 불리던 S급 헌터, 하재연. 그녀가 길드장의 강아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 “음란하네요, 누가 누나를 전 S급 헌터라고 볼까요?” 마치 신을 모시는 사제처럼 핏줄이 솟아 있는 아래에 혀를 대고 할짝이던 그녀가 고개를 들고 배시시 웃었다. 질척한 음액으로 천석우의 발을 흠뻑 적시며. “으, 응, 재연, 이는 헌터 따위가
소장 1,000원
김도현
도서출판 윤송
총 4권완결
4.3(9)
메마른 감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을 뺀 여자,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건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남자. “누나한테 아직 사랑한다는 말도 못 했어!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는데 못 했다고! 네가 내 심장에 들어와 버겁다고, 네가 내 존재 이유라고 말 한마디 못 했다고!” “처음 걸었던 조건 기억 안 나요? 섹파 관계를 끝낼 땐, 깔끔하게.” 그리고 몇 년 뒤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수상하다. “그동안 섹스파트너 안 만들었던데 나와 다시 시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현진서
밀리오리지널
3.8(8)
“누나, 안녕?” “…….” 민영은 그를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한 모양이었다. 인상을 찌푸리는가 싶더니 왜 자꾸 자신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붙이냐는 듯 눈을 깜빡이는 게 보였다. 저 표정이 기억이 난다. 그가 황당한 질문을 하면 민영은 저런 표정을 짓곤 했다. 그 어린 시절이 뇌리를 헤집는 순간, 민영에게서 풍겨 오던 커피 향이 점점 더 짙어졌다. 비가 내려서 냄새 또한 묵직하게 가라앉을 텐데, 이상할 정도로 커피 향은 흐려지지 않았다. 기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