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라
텐북
총 4권완결
4.5(37)
첫사랑의 잠수 이별, 믿었던 남편의 바람. 불행은 이토록 잔인한 방식으로 평온하던 일상을 산산조각내곤 했다. 그런데, “꿈이 아니야?” “응. 꿈이면 내가 억울하지.” 말끔한 얼굴, 능글맞지만 어딘가 정중한 태도. 홧김에 들른 클럽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자꾸만 우린 운명이라며 성큼성큼 그녀에게 다가왔다. “나 어디서 처음 봤는지 기억나요?” “클럽이잖아요.” “당신 새벽에 차 사고 났었잖아.” “그 사람이 당신이라고요?” 그의 당당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권세연
도서출판 쉼표
총 3권완결
3.7(3)
<오늘 퇴근하기 싫습니다. 안아도 되겠습니까?> 집에서 독립한 다음 날, 웬 이상한 놈이 웃기지도 않은 앞치마를 두른 채 수현을 반긴다. “안녕하십니까, 전무님. 오늘부터 전무님의 업무를 보조할 비서 정윤영이라고 합니다.” 뭐? 비서? 갑자기? 그것도 남자 비서? 갑자기 비서가 생긴 것도 당황스러운 건데, 이 남자 일을 너무 잘한다. 흠잡을 데가 없어서 쫓아낼 수가 없다. 그것도 분해 죽겠는데 점점 이 비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안 돼!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예소
썸스토리
3.5(2)
반백수 무명모델 이세은, 펑크난 광고 촬영 땜빵을 위해 투입된 그녀는 그 곳에서 동경하던 톱스타 백시원을 만난다. “첫눈에 반했으니 사귀어달라고 하면 믿어줄래?” 처음 만난 사이에 제아무리 백시원이라지만 고백이라니? 미친놈...이신가? 잘생쁨한 얼굴 때문에 잠깐 설레긴 했지만 희대의 카사노바란 찌라시가 팩트였음을 깨달은 세은은 내적갈등 끝에 호기롭게 그의 고백을 거절하기로 한다. 그런데 술 마시고 일어났더니 내 옆에 백시원이...? 이것도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