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ATA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3(3)
회사 일에 크게 관심도, 재능도 없던 HY 그룹 마케팅팀 대리 다운. 그녀에게는 ‘걱정, 고민’ 같은 단어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까칠 그 자체인 이한이 새로운 팀장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정 대리가 유치원생입니까? 모든 항목을 적어 줘야 준비해 올 건가?” 이한은 입사 첫날부터 다운을 혼냈다가 쓸데없는 조언을 전해 듣는다. “정 대리가 사실은…… 저희 회장님 늦둥이 딸이거든요.” “그런데요? 정 대리가 회장님 딸이라는 이유로 제가 눈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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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시안
하늘꽃
총 5권완결
5.0(1)
휴벤. 나라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실력 높은 마법사. 그런데 여자는 휴벤이 될 수 없다고?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췄지만, 꼰대투성이의 세상 덕에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재, 루아 스칼린. 그런 그녀에게 상처 많은 드래곤, 아니 황태자 헤이든이 다가온다. 눈도, 머리도, 그리고 옷과 신발까지. 모든 게 파란색인 그의 도움으로 휴벤이 된 루아는 황태자 직속 휴벤이 되어 인재 양성을 위한 재단의 이사장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헤이든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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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유아나)
르네
총 2권완결
4.5(2,569)
“저는 비즈니스 피보팅 팀 민이영입니다. 제 업무 외의 일은 처리해 드릴 수 없습니다.” “좋아. 앞으로 얼토당토않은 요청이 들어오면 그렇게 말하는 거야. 알겠어?” 그가 내 소속을 분명히 해 주며 나를 보호하는 법을 알려 주는 순간, 고단언이라는 사람은 내 든든한 상사가 되었고. “민이영, 너 혹시 나 좋아하냐?” 오랜 짝사랑 상대 김주호가 친구 운운하며 개새끼가 되는 순간, 고단언이라는 상사는 남자가 되어 나를 흔들었다. 나는 결단코 충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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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밀리오리지널
4.4(2,625)
3년간 짝사랑했던 남사친에게 결혼할 상대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느 날, 회사 앞으로 찾아온 남사친과 그의 연인의 정체에 정연은 충격에 빠지고. 그런 정연의 앞에 이준이 나타나는데…. “오래 기다렸지? 가자.” 이준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정연을 물끄러미 응시하다, 코트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 제 물건을 낚아채듯 정연의 손목을 잡아 제 곁으로 당겼다.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선배.” 힘이 느껴지는 팔 아래서 몸을 비틀자, 그대로 그가
소장 2,000원
마가렛꽃
조은세상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소장 4,000원
여니
윤송스피넬
4.5(2)
다시 고개를 들어 살펴보아도 커서가 깜빡이는 곳은 비서실과 대표 두 명이 모두 모인 채팅방. 마지막 하나 남았던 숫자가 사라지는 것을 보니, 네 사람이 전부 다 확인한 건가? 하하, 저도 모르게 유미의 등줄기로 식은땀이 흘렀다. 때도 잘 맞췄지. 하필이면 친절하게 부탁한 데다 대고 짜증을 부렸으니. 아직도 진우의 [나, 커피 한 잔만 더 줄 수 있나?]라고 적힌 메신저 창 밑엔 유미의 [아악! 짜증 나!]라는 메시지가 그대로였다. 그렇지.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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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버섯
파인컬렉션
3.0(7)
이 사람, 뭘 하려는 거지? 키스로 끝내지 않을 생각인 건가? 우리가 정말 이래도 될까? 정말? 머릿속은 점점 더 멍해지고, 온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손이 티셔츠를 들추고 허리를 스쳤을 때, 민영은 전율하며 부르르 떨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지만, 더는 위험했다. “으음, 자, 잠깐만요.” 그녀의 말에 일순간 멈춘 그가 그녀에게서 조심스럽게 떨어졌다. “흐읏, 하아, 하아.” 막혔던 숨이 터져 나왔다. 민영의 반응에 무색해진 정혁이 두
소장 1,100원
올리비에
3.8(5)
언제나 냉철하고 이성적인 차도남인 것도 모자라 카리스마와 리더십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가 이수 앞에 나타났다! “반갑습니다. 김수현입니다.” 그러나 그의 앞에만 서면 실수 만발, 허점투성이가 되는 그녀. 칠칠맞은 여자로 확실히 얼굴 도장이 찍혀 비즈니스 파트너 이상의 관계를 넘지 않으려고 노력해 보지만. “제가 쉽고 만만해 보이던가요?” “이수 씨가 보고 싶었어요. 나도 모르게 어느새 늘, 당신이 그리워졌어.” 어느새 걷잡을 틈도 없이 서로에
저녁11시
포르테
4.3(8)
“퇴근 후에 잠시 나랑 갔으면 하는 곳이 있습니다.” 입사 3년 차 대리 지수는 갑작스러운 팀장님의 요청이 당황스럽다. 탁월한 업무 능력, 근사한 외모를 가졌지만, 늘 차갑고 냉정했던 한수호 팀장이 자신에게 부탁이라니? 그저 조용히 직장 생활을 하길 원했건만 그녀는 결국 팀장님과의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서울 근교의 한 결혼식장. 그런데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앞에 선 수호가 덥석 지수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닌가! “옆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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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5(2)
국내 여행 기업 1위로 뽑힌 섬강 트래블의 상담직원 박해우. 회사에서 마주한 수상한 남자를 진상에 살인마로 오해하고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데?! “큰일 날 아가씨네! 자기 회사 대표를 신고하는 여자가 어딨어?” 엄청난 실수에 퇴사까지 각오했지만, 한준은 화는커녕 오히려 해우에게 수상한 제안을 한다. “박해우 씨. 나랑 출장 갑시다.” 그렇게 한준은 시도 때도 없이 해우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시작하는데……. “대표님. 저랑 자고 싶으세요?”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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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스칼렛
4.1(105)
우리가 함께할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은 온전히 우리 둘만의 것이었음 좋겠어. 지사장으로의 정식 발령을 앞두고 리조트에 투숙하게 된 안도훈. 그가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반유진, 오래전 과거였다. “반갑습니다. 고객님.” 프런트 데스크에 선 그녀가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넨다. 고통 속에서 엇갈린 뒤로 10년 만의 일이었다. “투숙하고 싶은데요. 빈 객실 있습니까?” 흔들리는 속내를 들킬까, 도훈은 선글라스를 살짝 밀어 올려 시선을 감추고 만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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