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포스
CL프로덕션
4.2(11)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소장 8,120원
랑미
라떼북
4.5(1,121)
울먹이던 내게 쥐여주던 빨간색 사탕. 후덥지근한 여름, 미미한 바람에 행여 추울까 봐 팔을 쓸어주던 손. 이별의 문턱에서 내 이름을 읊던 간절한 음성까지. “그럴 거면 왜 잘해줬어? 뭐, 작은 거 하나 잘못돼도 큰일인 것처럼 굴고, 오빠 손으로 못 챙기면 안달 나는 사람처럼.” “너도 알잖아.” 그 누구보다 나를 아끼면서도 기어이 나를 울리고 마는 남자는, 외려 자신이 더 서럽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한테 강은소는 책임감이야. 내가 해내야
소장 2,500원
공아루
BLYNUE 블리뉴
4.5(35)
#현대물, 백합/GL, 전문직, 오해, 추리, 재회물, 첫사랑, 동갑, 친구>연인,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공, 직진공, 상처공, 짝사랑공, 대형견공, 다정공, 짝사랑수, 후회수, 상처수, 성장수, 달달물, 성장물, 이야기중심 스펙이 부족한 나를 채용한 대기업 팀장, 알고 보니 친언니 전 애인이었다…?! 패션 대기업인 엘레시(Elessy)에 모자란 스펙인데도 입사하게 된 나주.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하며, 성실함으로 부족한 스펙을
소장 4,500원
쿄쿄캬각
4.6(51)
#첫사랑 #나이차커플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순정녀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커피처럼 그윽하고 향기로운 지운과 목련의 사랑 이야기 혼자서 카페 ‘카누’를 운영하고 있는 지운. 어느 날,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도 하지 않았는데 한 소녀가 이력서를 들고 찾아온다. 그녀는 바로 십대처럼 젊고 예쁘장한 스물한 살 아가씨, 목련이었다. 착해 보이지 않는 외모와 달리 굉장히 조심스러우며, 수줍음이 많은 목련. 지운은 목련이 마음에
소장 7,500원
mouloud
뮤즈앤북스
4.9(303)
잘나가는 시사주간지의 정치팀 막내 기자 김지완. 입사 후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선배들과 팀을 이루지 않고 혼자 인터뷰 기사 한 꼭지를 맡게 된 지완은 인터뷰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하고 인터뷰를 망쳐버린다. 인터뷰 대상이었던 국회의원이 은근슬쩍 지완을 성추행하려 들자 그를 보도블록 위에 패대기쳐버린 것. 한밤중에 우는 아기 업고 달려온 사수 선배의 도움으로 경찰조사를 어찌어찌 무마하지만, 첫 단독 아이템을 말아먹고 팀장 조이진에게 불려간
소장 5,400원
Hirachell
사막여우
총 4권완결
4.3(105)
패션지 에디터 지안. 약혼자의 양다리 소식에 무작정 파리로 떠난다. 낯선 도시에서 넋 놓고 있던 지안은 소매치기로부터 그녀를 구해준 현민과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하고, 본의 아니게 먹튀를 한다. 3개월 후. 지안의 회사에 능력치 만렙의 편집장이 새로 오는데, 첫만남에 독설을 내뿜는 그는 바로 '원나잇남' 현민이었다. “내가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먹튀 하면 기분이 어때요?” “…예? 머, 먹튀라뇨.” “먹고 튀었으면 먹튀잖아.” “그러니까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0,800원
홍희수
루시노블
3.3(29)
열 살, 마리나는 황성에서 울고 있는 남자아이를 만나 함께 체스를 두며, 동화 같은 시간을 보낸다. 이후로 만나지 못한 그, 결국 아련한 첫사랑으로 남았다. 열여덟 살, 믿었던 약혼자에게 배신당한 그녀는 꿈꾸던 관료가 되기로 결심하고, 당당히 시험에 합격한다. 하지만 황성에서의 생활은 너무나 고되기만 했는데……. “제발 부탁이야, 네가 누군지 알 수 있게 해 줘.” 그럼에도 마리나가 강철같이 버틴 이유는, 언젠간 그 아이를 만날 거라 기다리고,
아스테리아
이지콘텐츠
4.2(6)
프러포즈받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5년 사귄 남자 친구 입에서 나온 건 심각한 개소리였다. 성공을 위해 다른 여자와 결혼하지만, 사랑하는 건 너라는. “주 대리는 프러포즈를 참 특이하게 받네요. 축하주라도 사 줘야 하나.” 그리고 하필 그런 수치스러운 장면을 보여 버렸다. 같은 회사 대표이자 ‘사회성 결여된 AI’ 박도현에게. “프러포즈 아니고 이별 통보입니다. 똥차 보낸 기념으로 축하주는 방금 혼자 마셨으니, 대표님께서는 제가 다른 남자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000원
안락한
총 2권완결
4.6(30)
※본 작품에는 아동 학대 및 사고 등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몸 안이 뜨거운 것으로 가득 찬 순간,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괜찮아. 생각하지 마.” 버둥거리던 그녀의 움직임이 덜컥 멈췄다. 그녀의 망설임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한 번 더 그가 속삭였다. “괜찮아.” 괜찮은 걸까, 정말로? 모두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도 되는 걸까? 그렇게 반문하면서도, 이미 그녀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안쇼
N.fic
총 9권완결
0
랭킹 1위 길드 길드장이 지안을 캐스팅했다. 이 상황 자체가 어안이 벙벙한 지안에게 도하는 강력한 진심을 던지는데. “당신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 “첫눈에 반했다고나 할까요?” “네에??” 그 말을 듣자마자 알림창을 통해 지안의 성좌가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생긴 것도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기생오라비처럼 생겨서는 참 재수 없네.』 설마 자신이 각성하자마자 도하의 랭킹 1위 자리를 빼앗은 SSS급 헌터인 걸 눈치라도 챈 걸까? 길드에
소장 800원전권 소장 30,400원
복희씨
조은세상
4.5(38)
누구도 한 치 앞을 알지 못한다. 출중한 능력의 혜준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순 없었다. 행복만이 전부였던 승원과의 사내 연애는 배신으로 얼룩졌고, 완벽했던 그녀의 삶도 무너지고 말았다.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끼는 남자, 혁.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고 무기력증에 빠진 여자, 혜준. 그들은 공통 지인인 성현으로 인해 공유 홈 엘라이프(Alyf)에서 재회한다. 과거에는 스쳐 지나가던 인연이었던 혁과 혜준. 둘은 점차 가까워지며 서로의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