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살구
LINE
3.7(839)
회사 사람과의 원나잇. 꿈에서도 상상해 보지 않은 일이 일어나 버렸다. 그것도 한없이 불편한 남자를 대상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출장 첫날밤. 세영은 도시의 화려함과 취기에 휩쓸려 윤준환 팀장을 유혹하고, 기대 이상의 화끈한 밤을 보낸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지난밤의 일을 비밀로 묻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도, 실수로 끝내야 할 일이 자꾸만 생각난다. 게다가 윤준환 팀장의 태도 역시 심상치 않다. 이대로 감정에 휩쓸려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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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람
블라썸
3.7(502)
#현대물 #사내연애 #몸정>맘정 #능력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짝사랑남 #상처녀 #순진녀 #동정녀 #고수위 #씬중심 까칠, 절륜! 멈출 줄 모르는 직진 짐승남, 치언 순진, 무구! 초콜릿색 눈망울이 울멍울멍한, 자윤 그녀를 향한 사냥개의 달콤한 추격이 시작된다! *** 자윤은 식어 가는 욕조 안에서 고개를 꺾고 미동도 없이 잠들어 있었다. 그녀를 향해 뻗어 가던 치언의 손이 온수 레버로 가까스로 돌아갔다. 촤아아아아아─. 파문이 이는 수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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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하
러브홀릭
총 3권완결
3.9(564)
섹시하게 웃으면서 독하게 굴리는, 하드 트레이닝 특기자 신우원. 굴리면 굴리는 대로 신명나게 구르는, 긍정 특기자 공여울. 우원이 싱가포르 주재원으로 떠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이제 제대로 숨 쉬고 살겠구나 싶었는데……! 2년 2개월 12일 만에 그가 돌아왔다. 무려 ‘팀장님’으로. 지옥 재개장. 다시 우원에게 프라이팬 위의 깨처럼 볶이는 날이 시작되는데……. 어라, 이번에는 뭔가 조금 다르다? ‘팀장님 저 좋아하세요?’ ‘그걸 이제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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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682)
“왜 나한테 잘해 줘요?” “항상 자기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 놓고, 말도 없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죠.” - 이미 세상을 알아버린 그녀, 서단영 “이제야 갚았네. 내 첫 키스 앗아 간 값.” “내 인생에, 내 삶에 멋대로 뛰어든 건 너야.” - 여전히 사랑이 어렵고 낯선 그, 강태준 “오랜만이다, 서단영.” 고단한 삶의 출발점일 뿐이었던 학창 시절. 그 괴로웠던 시간 속에서 유일한 위로가 되어 주던 그와의 재회. “어떻게 지냈냐고 묻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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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우
로아
4.0(941)
낯선 이끌림, 늪에 빠지듯 각인되어 버린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 “넌 나를 떠날 수 없어.” 가슴에 사랑을 새긴 남자와 머리로 세상을 보는 여자. 지독하게 돌아보지 않는 너를, 이제는 가져야겠다. 『본문 속으로』 “네 어깨는 버스 손잡이냐?” “네?” “왜 이놈 저놈 함부로 잡는 건데.” “아니, 그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요. “어제도 최 과장이 잡던데, 그제는 김 대리가 잡고 오늘은 또 서 대리네.” 그제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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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
나인
3.8(500)
“윽!” 건우가 갑자기 가슴 중앙을 주먹으로 지그시 눌렀다. 그의 신음에 정연이 화들짝 놀라며 얼굴을 가렸던 두 손을 내렸다. “왜요? 어디 아파요? 다쳤어요?” 쪽. 동그랗게 커진 까만 눈동자. 반쯤 벌린 입술. 거칠어진 호흡. “울음, 그쳤다.” 건우의 커다란 손이 정연의 머리통을 부드럽게 감쌌다. 그리고 입을 다시 한번 맞추며 바짝 끌어안았다.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요?” 건우가 대신 물었다. 뻣뻣하게 굳은 그녀의 등을 타고 건우
진소예
도서출판 윤송
4.1(734)
삼재 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들삼재의 첫날. 나에게 삼재를 몰고 올 남자와 엮였다. “봄날 벚꽃 짓밟듯이 밟히고 싶나 봐요, 이 선생님. 날도 따뜻한데, 한 번 밟혀보실래요?” “라일라 아래 깔리는 건 언제든 환영이야.” 오만하고 거만하며 세상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짐승남 길들이기가 시작된 5월의 봄. 화상 전문 성형외과 마고(MAGO)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연애방정식.
소장 5,600원
한야하
4.0(801)
다투고 나면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잠들기 일쑤. 하지만 다음 날이 되면 서로를 껴안은 채로 눈을 뜨는 연애 7년 차. 오랫동안 익숙해진 것들이…. 태하는 자신의 오랜 연인인 하경이 옆을 스쳐 지나갈 때 그녀의 손등을 살짝 건드려 반갑다는 신호를 주었다. 「난 야근.」 짧은 문자를 보내자 바로 하경한테서 답장이 왔다. 「수고해. 저녁 꼭 먹고.」 분명 갑자기 마주쳤을 때에는 굉장히 반가웠다. 하지만 문자를 할 때는 오래된 만남에 대한 덤덤함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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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
로즈벨벳
3.7(547)
“인혜 씨, 꿈에서는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지?” 최우현 팀장에게 첫눈에 반한 인혜는 그를 마음 깊이 짝사랑하지만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그를 멀리서 바라보기만 한다. 게다가 남인혜는 곧 계약이 종료될 23개월짜리 계약직. 계약기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꿈에 그가 나오기 시작한다. “저, 팀장님 좋아해요.” 꿈에서만큼은 용기를 내고 싶었던 인혜는 우현에게 고백을 하고 꿈속의 그와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꿈은 점점 달콤하고 농밀해
김세연
3.8(875)
가슴이 떨리지 않는 프러포즈. 10년이라는 긴 연애를 뒤로하고 거절하는 여자. 한동안 누구도 만날 생각 없다는 그녀에게 막무가내로 다가오는 남자.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남자는 애 아니면 개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 똥차 가고 벤츠 온다. etc. 누구나 알고 있는 연애 불변의 법칙. 남의 일이면 다 거기서 거기인 얘기지만, 막상 자기 얘기가 되면 늘 새로운 '연애'. 그 어렵고도 단순한 이야기. <본문 중> 재현은 집어 든 초밥을 내
4.1(709)
<본 도서는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소설입니다. 페티시 시즌 1, 2, 3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페티시 시즌1. 어린짐승 中* 해도 뜨지 않은 시간, 샤워를 마친 나는 가장 단정한 속옷을 꺼내 입은 뒤 옷장 문을 열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결하게 걸린 바지정장 사이에서 유일하게 걸린 크림색 스커트가 손가락 끝을 간지럽혔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저으며 같은 색의 9부 정장 바지를 꺼내 발을 넣는다. 그것은 간밤의 꿈을 부정하는 하나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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