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아
가하
총 4권완결
3.8(5)
최연소 팀장으로 승승장구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장윤희! 의심스러운 사고로 정신을 잃고 깨어났는데…… “제가 누구죠?” 낯선 싱글맘의 몸속에 들어와버린 그녀의 영혼. 게다가 앙숙인 류은후 상무와는 계속 엮이게 되고. 뭐야? 회사에선 싹퉁바가지 이 남자, 웃는 게 왜 이렇게 설레는 건데? 영혼도 바뀌고 인생까지 바뀌어버린 경쾌하고 따뜻한 운명개척 로맨스! 팍팍한 현실도 말랑말랑하게 바꿔버리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달콤하게 바꿔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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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노크(knock)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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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거세게 휘몰아치던 날. 12년 전에 홀연히 사라진 진강후가 재경 앞에 나타났다. 그녀가 그리워 보고파 찾아온 게 아니라 개목줄보다 더한 줄을 그녀의 목에 채우기 위한 시작이었다. 징글징글한 빚도 갚아주고, 밀린 이종사촌 병원비도 내주고, 강후가 원하는 대로만 하면 이종사촌을 미국에 데려가 심장이식 받게 해준다는 달콤한 제의에, 재경은 결국 강후가 내민 조건을 하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달콤하고도 잔혹한 진강후의 수작질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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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별
로제토
4.0(1)
늘 버림받는 게 익숙한 이헤라. 잔뜩 망가져 버린 이헤라. 그럼에도…… 빛이 나는 이헤라. 그래서였을까. 강혁은 난생처음 물건이 아닌 사람이 갖고 싶어졌다. * * * “그래서 더 갖고 싶어져.” 음험한 눈빛과 달리 비틀리듯 올라간 입꼬리는 냉소적이었다. 시니컬한 강혁의 반응에 헤라는 입술을 꾹 깨물며 조용히 숨을 죽였다. 이상과 현실. 그 모호한 경계 속에서 가까스로 지키고 있던 자존심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오늘, 난 널 안을 거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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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풀
페르소나
총 3권완결
5.0(1)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우연히 영원을 만난 승재와 영원은 서로를 오해한 채 헤어졌다. “반가워요. 최영원 노무사님.”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지만, 법무법인에 새로 입사한 변호사를 마주친 순간 영원은 굳어버렸다. 피하려 노력할수록 승재에게 말려들고 결국 그에게서 도망칠 수 없는 과거가 밝혀졌다. “만약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어떡할 거예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야죠.” “뭐든지…….” 그 말에 승재의 눈이 맑게 빛났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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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세계
글림
3.3(3)
평범한 유부남인 주인공이 갑자기 이혼을 당하고, 직장을 옮기면서 일어나는 로맨스. 성향이 다른 남녀가 사랑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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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
3.5(2)
서준과의 재회는 상상했던 것처럼 애틋하지도, 달콤하지도 않았다. “내 곁에서 6개월 동안만 버텨 봐요. 계약된 날짜를 채우겠다는 조건에 합의한다면, 지금의 연봉에서 이십 프로의 금액을 계약금으로 선지급하겠습니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예감이 들었지만, 달콤한 조건을 거부할 수가 없었다. 서준은 천천히 혜진의 삶에 스며들었고, 손쉽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꿈이라면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을 시간이었다. 혜진 몰래 진행되었던 서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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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EJ
g노벨
4.2(22)
저 애를 웃게 했던 남자를 빼앗으면 되잖아. 덜컥 든 충동. 누군가를 이렇게 밑바닥까지 끌어내리고 싶은 충동은 난생 처음이었다. 복수를 다짐하고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의 약혼자이자 제 상관, 연호에게 다가간 모솔 현아. 어설픈 수작을 착실히 부려보지만······. 의외로 제대로 걸려들었다? “상부상조 끝나고 연애할 거라면서요. 나도 후보에 올려 달라는 겁니다.” “…….” “과연 나만 한 남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 ‘……괜히 건드렸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6,590원(5%)6,900원
김서련
도서출판 윤송
4.0(11)
하얗게 눈이 쏟아져 내리던 어느 겨울, 차가운 삶에 홀로 남겨진 그 애를 만났다. 불행이란 단어가 그 애만큼 어울리는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 태어나자마자 친모에게 버려지고 친부는 사고로 죽고, 그리고 이번엔 키워준 양부모마저 세상을 떠났다. 온갖 불행을 다 짊어진 것만 같았던 그 애의 그때 나이가 고작 열여덟. 무너질 것만 같았다. 등을 기댈 그 무엇도 없었으니까. 온 마을이 눈으로 뒤덮였던 그 밤 이후 눈은 더 내리지 않았지만 내가 보는 창
오카링
조은세상
4.3(9)
‘작은 고추 컬렉터’로 불릴 만큼 작은 성기를 가진 남자들만 만난 설윤. 섹스하기 직전, 상대의 그곳만 보면 모든 성욕이 달아나 헤어지게 되고. 차라리 스스로를 탓하며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 외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설윤의 눈에 들어오게 된 그것. “심 봤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나 큰 고추는 처음이었다. 아니… 사람이 정말 가질 수 있는 고추의 크기일까? 며칠이 지나도록 설윤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것. 결국 사고 쳤다. K블랑
신해
로망로즈
4.4(5)
그 남자, 한태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는 그녀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으면 더 짜증이 났다. 무엇보다 그녀에게서 나는 체리 향기가 그를 자극했다. 예전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을 때 맡았던 그 향기. 왜 너에게서 그때 그 체리 향기가 나는 거지! 마음에 들지 않는 너, 짜증 나게 만드는 너. “그래, 널 가져야겠다.” 그 여자, 신혜준. 세상에 그녀 편은 아무도 없었다. 혼자만의 세상에 바다의 신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홍이영
블랙로즈
4.4(12)
“나랑 하는 거……. 좋아요?” “먹고 싶으니까 이렇게 미친놈처럼 헐떡이고 있는 거잖아.” 3년 전,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냈던 그를 팀장으로 다시 만났다. 유일한 일탈. 연서에겐 잊지 못할 기억이었으나, 그는 잊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저, 남자 안 좋아해요. 연애가 적성에 안 맞아서요.” “연애가 적성이 아니다? 그럼. 다른 게 적성인가?” 설마 했는데. 그는 연서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혐오하고 있었다. 그날 생긴 ‘오해’ 때문에.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