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해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3(57)
“민 대리, 거짓말에도 종류가 있어. 새하얀, 새빨간…… 그리고 샛노란 거짓말.” 어릴 적 좋아했던 여자아이에게 샛노란 거짓말을 남겼던 일을 줄곧 후회한 남자. "더는 저 흔들지 마세요, 상무님. 저는 지금 흔들릴 여유조차 없어요." 하루아침에 사랑했던 가족을 몽땅 잃었다. 남겨진 건 언니의 딸뿐이었다. “다정한 거짓말이 왜 샛노란 색이에요?” “내가 노란색을 좋아하거든. 민들레 색이잖아.” “어, 우리 이모도 노란색 좋아하는데! 민들레 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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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씨
조은세상
4.5(42)
누구도 한 치 앞을 알지 못한다. 출중한 능력의 혜준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순 없었다. 행복만이 전부였던 승원과의 사내 연애는 배신으로 얼룩졌고, 완벽했던 그녀의 삶도 무너지고 말았다.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끼는 남자, 혁.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고 무기력증에 빠진 여자, 혜준. 그들은 공통 지인인 성현으로 인해 공유 홈 엘라이프(Alyf)에서 재회한다. 과거에는 스쳐 지나가던 인연이었던 혁과 혜준. 둘은 점차 가까워지며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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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유아나)
엘로그
총 3권완결
4.4(1,964)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인 양 모든 것을 바친 여자가 있다. 황나윤, 스무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그녀의 세상은 온통 도설우로 가득했다. 하지만 헤어진 캠퍼스 커플에게 남는 건 걔 친구가 내 친구여서 생기는 끔찍한 이별의 잔해뿐. “나윤아, 나 다음 달에 결혼해. 올 수 있어? 근데 알지? 내 남친이랑 설우랑 절친인 거. 걔가 축가 부를 건데, 안 불편하겠어?” 전 남친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도 마음 놓고 갈 수가 없다.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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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콩콩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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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든 뭐든 이야기엔 개연성이 필수다. “그냥 소꿉친구예요.” 진희의 15년 소꿉친구 감우현은 치트급 사기캐다. 알몸을 봐도 감흥이 없는 우리에게 연애는 개연성 없는 무리수 전개다, 라고 입이 닳도록 떠들고 다녔는데……. 귀신에 씐 건지 15년 소꿉친구를 덮쳐버렸다! “이대로 먹버 당하고 끝나면 내가 너무 억울하지.” 야하게 보여서는 안 될 소꿉친구가 자꾸 개연성을 무시하고 선 넘는 유혹을 해댄다. 우리의 로맨스에는 개연성이 없다는 진희는 절
소장 4,000원
스베따
총 5권완결
5.0(1)
“함해율, 너랑 둘만 있고 싶어서.” “해율아, 너 미치게 달다.”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나한테 한번도 설렌 적 없어?” “네가 갖고 있던 내 이미지에서 친구는 빼 이제.” “뭐겠어, 남자지.” 갑자기 들이대는 이녀석. 평생지기, 엄마친구아들, 남사친의 끝 박찬형. 얘랑 나. 친구사이 인줄로만 알았는데, 아니었어? * “함해율 너 보면서 설레고, 닿고 싶고, 조금 더 같이 있고 싶고, 안 보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얼마 안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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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련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4.0(11)
하얗게 눈이 쏟아져 내리던 어느 겨울, 차가운 삶에 홀로 남겨진 그 애를 만났다. 불행이란 단어가 그 애만큼 어울리는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 태어나자마자 친모에게 버려지고 친부는 사고로 죽고, 그리고 이번엔 키워준 양부모마저 세상을 떠났다. 온갖 불행을 다 짊어진 것만 같았던 그 애의 그때 나이가 고작 열여덟. 무너질 것만 같았다. 등을 기댈 그 무엇도 없었으니까. 온 마을이 눈으로 뒤덮였던 그 밤 이후 눈은 더 내리지 않았지만 내가 보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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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나
이지콘텐츠
4.2(5)
회사 창고에서 썸 타는 회사 동기의 밀회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진 은우. 그 상대가 임원이자 예비 신부임을 알고 더 놀라고 만다. 한마디로 밀회와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된 것! 임원의 비밀스러운 장면을 본 걸 들킨다면 회사 생활이 순탄치 않을 터. 절체절명의 순간, 도와준 사람은 바로 친구이자 직속 상사인 강준이었다. “눈 감아.” “눈?” “떠도 상관은 없지만.” 강준은 은우와 키스하는 척 연기하며 그들의 의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그런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로즈앤데이지
레드베릴
4.3(3)
여전히 콤플렉스 가득한 삶을 살아가던 은솔. 그런 그녀에게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현우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해 온다. 마음을 가득 채워 주었던 첫사랑과의 이별 후 힘든 일들을 겪었던 은솔은 좀처럼 그의 마음을 쉽게 받아 주지 못하는데. “좋아해. 여전히.” 끊임없는 구애와 애정이 망설이는 은솔에게 쏟아지고. “나 지금 죽을힘을 다해서 참는 중이거든. 오늘은 딱 여기까지만 하게 해 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베파
다향
4.5(492)
*본 도서는 외전 권만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구결번 야구선수인 아버지의 돈으로 꿀 빠는 생활을 하며 무탈한 재산 상속만을 꿈꾸는 현직 아이돌 홈마, 김율리. 그녀는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는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고향 W시의 프로야구단, 레인저스의 유튜브 담당자로 입사한다. “김율리?” “진일중 정의현?” 그리고 그곳에서 현 레인저스의 좌완 에이스이자 그녀를 짝사랑했다는 중학교 동창, 정의현과 재회하는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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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호
밀리오리지널
4.0(13)
“주차장에 차가 있길래. 야근 귀신이라는 소문 들었거든. 그나저나 소개팅해?” “상사가 할 만한 질문이 아닌데요.” “어디의 누군데? 괜찮은 놈인지 내가 알 수도 있잖아.” 알아서 뭐 하려고? 평가라도 내려 주려고? 순식간에 시연의 속이 부글거렸다. “그때도 내 환경과 비슷한 사람 만나려고 했었잖아. 어디의 누구인지 말해도 모를 거야. 아주 평범할 테니까.” “갑자기 왜 반말을 하지?” “상사가 아닌 친구로 물은 질문이니까.” “아하, 우리가
소장 2,250원(10%)2,500원
림수
토파즈
워커홀릭의 커리어우먼 백해이. 지난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는 감정을 지우고,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달린다. 누구를 위한 성공인지 자신도 모른 채 살아온 해이. 그녀 앞에 순수했던 시절의 첫사랑 재민이 나타난다. 쓰레기를 치우고, 유리창을 닦는 청소미화원의 모습으로. 소소하지만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재민을 만나 해이는 삶에 물음표를 얻는다. “조금은 부러웠던 거야. 열정적으로 빠져드는 재민이의 눈빛이, 과거의 내가 그리웠던 거야.” 책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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