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 요거트
로망띠끄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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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결혼하지 않습니다.” 정략결혼이 이루어지려던 순간 나타나 신랑이 아닌 신부를 데려간 그녀의 이름 ‘이해별’. ‘이별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남의 결혼식까지 망친 그녀는 정확히 1년 후, 자신이 망친 결혼식의 신랑과 마주치게 되고…. “저, 저기 오늘 별산제 사무실 사용할 사람 구한대서….” “내가 사무실 같이 쓸 사람을 구한다고 해도, 당신은 아닌 거 알 텐데.” 다시 마주친 그는 차갑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이름만 변호사지, 먹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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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꽃
3.3(4)
보통의 영화 속 주인공은 이렇다. 아무리 힘들고 슬픈 일이 있어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더럽히지 않으며 꿋꿋이 주장을 꺾지 않는다. 제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자존심을 굽히지는 않는단 말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참 주인공에 어울리는 여자가 아닌 것 같다. 나는 뭔가 잘못되고 있다 생각이 들면 바로 비굴하게 자존심을 버려 버리는 스타일이니까. 힘든 세상. 힘든 직장생활. 사람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고 사랑에 배신당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이야기를
소장 2,200원전권 소장 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