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3.8(19)
국장의 지시로 오랜 숙적 장재준 PD와 한 팀이 된 신민지 PD. 두 기수 아래인 녀석이 CP라는 걸 알고 분개한다. 멋대로 잡은 술 약속에 나오지 않으면 자기 맘대로 고정 패널을 정하겠다고 장재준은 엄포를 놓고, 어쩔 수 없이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 전투적으로 대화하며 마신 술에 점점 술자리는 무르익어가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겨버린 민지. 새벽녘 정신을 차린 그녀는 낯선 방 침대 위에서 장재준과 끌어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순간,
소장 1,400원
남현서
더로맨틱
3.5(10)
“그렇게 예쁜 얼굴로 보면……, 키스해 달라고 협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서도진 병장, 난 네 상관이야. 당장 물러서.” “강태은 소위님, 우리 연애하죠?” “난 부하와는 연애하지 않아.” 5년 전, 정훈 장교일 때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대시하던 사병 도진과 만나게 된 태은, 장교와 사병으로 만났던 그와의 갑을 관계가 이제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하필이면 도진의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되고 도진의 비서로 발령이 나게 되는데……. “내가 이런 순
소장 3,800원
우유양
블라썸
4.1(280)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소장 3,300원
달여문
원샷(OneShot)
4.0(4)
‘그래 맞아. 늘 스스로를 가두던 나를 바깥으로 나오게 한 사람. 그런 나를 이곳에 데려온 사람.’ 로나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떨리는 심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그녀의 손이 왼쪽 가슴을 감쌌다. 그리고 세원은 깨달았다. 자신이 꿈꾸던, 그리고 상상 속에서 안았던 그 로나가 실제로 자신이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공간에 ‘내려와’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그에게는 둘도 없을 기회라는 것을. * 음악 동호회에서 만나 첫눈
소장 2,000원
봄밤
로튼로즈
3.7(47)
신입사원 나부랭이지만, 팀장님이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졸졸 따라다녔는데, 그 유능하고 멋진 팀장님이 경쟁사의 스파이일 줄은? “당신이 내 뒤를 캐는 걸 알고 있습니다. 비밀을 지켜준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뭐든지...뭐든지라고......? 정 그렇다면......맛있게 먹겠습니다! 걸크러쉬 신입사원 ♥ 노예로 전락한 팀장님 하드코어 SM 로맨스.
소장 1,000원
몽몽
4.3(31)
몇 년 동안 취업 준비 뒷바라지를 해줬던 남자 친구가 배신을 했다. 서은보다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돈 많은 여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오래된 사랑이 허무하게 끝나 버린 게 슬프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믿음이 깨져 버린 게 더 마음 아팠다. 먼저 바람까지 피우고 이별을 고한 주제에 보란 듯이 거들먹거리는 성준을 보며 서은은 다짐했다, 성준보다 더 행복해져서 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그런 서은에게 태주라는 남자가
에이진
글림
총 3권완결
5.0(1)
30살 늦깎이 신입사원 문지아. 그녀는 패션 회사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 자신이 과외했던 부잣집 아이가 있다. 그것도 팀장으로?! 수재이면서도 지아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 한수연. 그에게 그녀는 첫사랑이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여느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로 정변했지만 성격은 180 변해버렸다. 까칠해진 그가 지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지아는 당황한다. 두 사람이 못 만났던 8년 동안 무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
팜파탈
어썸S
4.0(15)
#고수위 #현대물 #절륜남 #재벌남 #짝사랑남 #능력남 #확인해_볼래요_난_이미_터질_것_같은데 #너무_맛있어서_참을_수가_없어요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자들은 모두 어린 여자만 좋아하나요? 저처럼 서른이나 된 여자는 매력이 없어요?” “그럼 확인해 볼래요? 매력이 있는지, 없는지? 난 벌써부터 터질 것 같은데.” 냉정하고 완벽주의자에 워커홀릭인 본부장님이 부임한 이래로
글도비
젤리빈
2.8(4)
#현대물 #원나잇 #계약 #전문직물 #리맨물 #사내연애 #달달물 #뇌섹녀 #능력녀 #쾌활발랄녀 #직진녀 #상처녀 #절륜녀 #냉미남 #능력남 #뇌섹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대형견남 기업 인수합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변호사, 서현. 그녀가 소속된 회사를 인수하려는 상대방 회사와의 회의장에서 만난 사람은, 얼마 전 그녀가 무례하게 굴며 헤어졌던 지환이라는 남자였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회사를 인수하려는 대형 건설사의 대표이사로서 나타났기에 그녀의
4.3(40)
회사에 코로나 확진자가 몇 사람 발생해 재택근무를 하게 된 제약회사 온라인 영업팀의 정나현. 업무 중에 옆집에서 기묘한 소리가 들려오고, 이내 그것이 성인용품이란 걸 알게 된다. 그때부터 그 소리에 날을 세우는데, 다음 날에도 같은 소음이 이어지고 업무 방해를 받자 항의하려 옆집을 찾아간다. 뜻밖에도 옆집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차 팀장님? 차동주 팀장님 맞으시죠?” ----------------------------------------
소장 1,300원
서여림(김춘자)
3.3(4)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날마다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예린의 삶에 한 가지 변수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철없는 여동생. 데이트 앱으로 남자를 만나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이 걱정되어 찾으러 나간 예린은, 뜻밖의 상황에 처한 동생으로 인해 놀라게 되고, 그녀를 위해 처음으로 연차를 사용해 동생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대학 시절 좋아했던 남자와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