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저, 책임지세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사장인 윤성의 조인트를 깐 것도 모자라서, 이어 레스토랑 <베아르시>를 발칵 뒤집어 놓은 다람쥐 같은 녀석, 오연우! 그리고 윤성은 무슨 꿍꿍이인지 그런 연우를 한 달 간 특별 채용한다. . . . “안녕하십니까, 공주님. 몇 분이신가요? 자리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고객을 공주와 왕자처럼 대접하는 <베아르시>에는 철칙 하나가 있으니, 바로 주방과 홀을 비롯한 모든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