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소장 1,300원
공호
밀리오리지널
4.0(13)
“주차장에 차가 있길래. 야근 귀신이라는 소문 들었거든. 그나저나 소개팅해?” “상사가 할 만한 질문이 아닌데요.” “어디의 누군데? 괜찮은 놈인지 내가 알 수도 있잖아.” 알아서 뭐 하려고? 평가라도 내려 주려고? 순식간에 시연의 속이 부글거렸다. “그때도 내 환경과 비슷한 사람 만나려고 했었잖아. 어디의 누구인지 말해도 모를 거야. 아주 평범할 테니까.” “갑자기 왜 반말을 하지?” “상사가 아닌 친구로 물은 질문이니까.” “아하, 우리가
소장 2,250원(10%)2,500원
달달
젤리빈
3.5(2)
#현대물 #사내연애 #선후배 #짝사랑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카리스마남 #츤데레남 #사이다남 #위압남 #순진녀 #소심녀 #순정녀 #엉뚱녀 연예기획사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게된 하연. 첫 직장이라는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한 하연은, 같은 회사의 정도준 팀장에게 흠뻑 빠진다. 그녀 취향에 들어맞는 완벽한 몸매와 얼굴을 가진 미남형의 남자, 도준. 그리고 기회를 노리던 중, 회식 자리에서 몰래 도준을 따라 식당 밖으로 나간 하연. 그
소장 1,000원
서혜은
4.1(364)
친구의 실연을 위로하고자 찾은 클럽. “아프다더니.” 그곳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누군데, 저 남자.” 친구의 물음에 간신히 대답했다. “오너 조카이자, 신입 사원.” …그리고, 내게 데이트를 신청한 남자.
소장 2,000원
이정숙
3.1(7)
“할 수 있습니다. 아니, 하겠습니다.” 따르는 사수의 억울함을 대신 항의하기 위해, 평소 멀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던 회사 대표 민웅의 뒤를 따라가서 거래를 제안한 민하. “아아, 할 수 있다?” “네.” “그럼 하룻밤 나와 잘 수도 있어요?” 그저 사수의 해고를 막기 위해서였지만, 민웅은 그녀에게 전혀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제안을 한다. “지금 무슨 말씀을…?” “물론 육체적으로.” “……!” “가능해요?” 어떤 이유로 민
한수인
로아
3.8(69)
“자, 잠깐만요, 대표님….” 금방이라도 삽입을 할 것처럼 젖은 질구에 뜨거운 페니스가 맞닿은 순간, 정인이 공포심이 가득 찬 목소리로 외쳤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물기를 머금은 새까만 눈동자가 사정없이 떨리며, 정인의 입술이 말해버렸다. “실은… 저… 처음이에요….” 일부러 말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뭐라고 할까?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고나 할까. 저렇게 굵고 커다란 야구방망이 같은 것이 경험이 없어 좁디좁은 속살을 그대로 뚫고
소장 1,800원
비도윤
4.8(8)
#현대물 #오해 #짝사랑 #사내연애 #친구>연인 #달달물 #씬중심 #짝사랑녀 #평범녀 #엉뚱녀 #순정녀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같은 회사이지만 업무적으로 마주칠 일은 거의 없는 수정과 민우. 게다가 민우는 평소 너무나도 평범하게 행동하며 꾸미지 않기에 수정은 그에게 큰 관심이 없다. 그러나 우연히 민우의 벗은 상체를 보고, 그의 근육질 몸매를 마주하게 된 수정. 그녀는 단번에 민우에게 반한다. 그러나 회사 일을 핑계로 접근하기도
박정아
누보로망
총 3권완결
3.9(152)
2년간의 뜨거운 사내 연애. 하지만 다른 여자와의 스캔들에 휘말린 남자는 헤어지자는 기영의 말에 어떤 해명도 없이 떠나 버리고……. 1년 후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 태호. 모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려오는 그의 이름에, 그의 목소리에, 눈빛에, 다시 시작하자는 한마디에도 가랑잎처럼 흔들리는 그녀의 마음. 우린 정말 헤어졌을까?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