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르네
그래출판
총 2권완결
3.7(3)
수향에서 일하는 하급관리 서희와 관청에 내려온 감사 현호. “도와줄까.” 현호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 삐딱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사악해 보이면서도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서희의 입이 벌어졌다가 닫혔다. “도와줄게.” 그는 악마처럼 달콤하게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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