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머슴
레브
4.4(163)
#자낮이지만크고동정인남주 #절륜하고인정사정없는여주 #여공남수 #여남박 #초고수위 #수치플 #강압적관계주의 더럽게 무능한 귀족 나부랭이 낙하산이 우리 연구팀에 들어왔다. 손만 대면 망치고 파괴하는 건 기본, 심지어 쓸데없이 성실해서 자꾸만 무언가를 하려 한다. 덕분에 그 사고 수습은 전부 평민 출신 상사인 나의 몫. 팀장이 알아차리기 전에 뒤처리는 물론, 풀 죽은 놈의 기분까지 달래 줘야 하는데……. ‘진짜 더러워서 못 해 먹겠네.’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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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티지
글로우
4.2(28)
이 남자, 나를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럴듯한 직함을 붙여 봤자 깡패 출신.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지나가던 아이가 울음을 터트릴 듯한 험악한 인상. 묵정호에 대한 임기주의 인상은 딱 거기까지였다. “숨기는 거 있던데. 예를 들면…….” “…….” “애널에 관심이 있다던가.” 그와 동료 사이의 대화를 엿듣기 전까지. “묵정호 실장님 일 잘하시지? 나한테 넘겨.” 그를 자신의 옆에 두고, 천천히 뜯어 맛볼 것이다. 자신의 취향을 기꺼이 감내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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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꼬시
라떼북
3.7(28)
복수만을 꿈꾸며 7년을 버텨 왔다. 그 복수의 신호탄을 올린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이 예화의 앞을 가로막았다. “도대체 왜 이러시는데요, 제도환 본부장님.” “말했잖아. 반했다고.”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인 제신그룹. 그곳의 후계자, 제도환이. 자신의 복수에 타인을 끌어들일 수 없었다. 알면서도…… 끊을 수 없었다. 이 중독적인 마음, 이 갉아먹는 집착을.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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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세
체온
2.4(5)
“최 비서, 봤어? USB 파일.” 호기심에 열어 본 보스의 USB는 판도라의 상자였다. 그녀의 끄덕임에 승범의 표정이 한순간 무너졌다. “사실 난 SM의 M이야. 섹스할 때 학대당하는 걸 즐기지.” 승범은 더 숨길 것도 없다는 듯 그동안 감춰 온 성벽에 대해 고백한다. 소진에게 경멸 어린 시선을 받을 거라 생각했던 승범은 그녀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사실 저도 변태예요.” 소진의 대답에 승범은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 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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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정
러브홀릭
3.6(325)
놀고먹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며 지상 최대의 고민이 처녀 딱지 떼기인 레알 재벌3세 금수저. 강세은 호랑이 할아버지도 애교로 쌈싸먹는 그녀에게 유일한 천적이 나타났다! “몰라. 신고해. 그냥 스토커로 경찰 불러. 난 여기 앉아서 뒹굴어야겠으니까.” 유능한 수석 비서. 허 백 완벽에 가까운 이성적인 그의 삶에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 여자 때문에. <본문 중에서> 세은은 허 백을 무서워하기는 했지만 타고나길 귀한집 아가씨였다. 자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