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커피
북팔
4.0(58)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은 편하다." 가 인생 모토인 비겁한 여자 백녹담과, 까칠하고 지말 맞은 성격만 빼면 모든 것을 다 갖춘 자칭, 21세기형 백마 탄 왕자 진무휼의 사랑이야기. -본문 중- "저......병원에서는 뭐라고 해요? 설마 진짜로 거기를 영원히 못쓰게 되는 것은 아니겠죠?" 여종업원이 무휼의 거시기를 힐끗 쳐다보며 근심스런 표정으로 말을 했다. "그것이 왜 궁금한데요?" "저 아저씨의 병원비는 내 알바 비에서 나가게 되니까요."
소장 4,200원
문정민
피플앤스토리
4.3(70)
“입 벌려. 억지로 쑤셔 넣으면 그다지 보기 좋은 키스가 되진 못할 텐데.” “애인 행세만 해주면 된댔지 이렇게 하자는 말은 없었잖아요.” PA그룹 권 회장의 차남 권이준 전무이사. 모든 걸 다 가진 남자가 왜 서희에게 이런 제안을 던지는지 모를 일이었다. “모친 앞에서 내 애인 행세를 해주었으면 하는데.” “왜 하필 저한테 그런 부탁을 하세요?” “윤서희 씨 괴롭히는 동료들한테 미친 사람처럼 받아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우리 모친이 사람
소장 4,600원
이승희
로망로즈
4.2(38)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검은 집으로 발을 들여놓은 유리, 그곳에는 비밀을 간직한 두 형제가 있었다. 알 수 없는 시선을 집요하게 보내는 도영, 자상한 미소로 그녀를 위로하는 주영. 둘 중 하나는 그녀를 파괴할 악마이고 나머지 하나는 구원할 천사였다. 유리의 잠재력을 알아본 강 회장은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진학해 JY를 위해 평생토록 일하라는 것. 단, 실패하면 그 즉시 화류계에 팔아버리겠다는 협박이 조건
소장 3,150원
흥부의럭키박스
라포레(스토리숲)
4.0(27)
일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전부 실패하고 우울한 일상을 보내던 유지아. 지아는 아무도 자길 아는 사람이 없는 해외로 무작정 도피하려 하고, “대표님, 나랑 잘래요?” 떠나기 전, 화끈한 퇴장(?)을 위해 회사 대표 한서겸에게 무작정 원나잇을 제안한다. 당연히 거절 당하리라 생각했던 미친 제안이었는데…… “앞으로 나랑 열 밤만 더 보내.” 전에 없던 최고의 밤을 보낸 것도 모자라 서겸으로부터 불순한 계약서를 건네받는다. [한서겸(이하 ‘갑’)과
소장 3,710원
유나리
스칼렛
4.2(57)
평범하게 살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입사해 주셔야겠습니다.” 잘못 받은 전화 한 통 때문에 상리그룹의 비밀을 떠안게 된 진유채. 무조건 비밀 유지 각서까지 쓰며 대기업 무서운 분들과 얽히지 않으려 애를 쓰지만, 결국 상리그룹 경영전략실 실장이자 회장의 숨겨진 양아들인 ‘선율’의 농간에 넘어가 강제 입사당하고 만다. 그리하여 초특급 울트라 슈퍼 합금 낙하산 딱지를 이마에 붙인 채, 실상은 매일매일 율에게 감시당하던 어느 날. “진유채 씨. 우리
소장 4,760원
미감
더로맨틱
4.6(5)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소장 3,400원
홍영
노크(knock)
4.0(7)
도원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도원 패션 대표 도인혁. “닥치고 결혼해.” 철저한 사생활 관리를 자랑하던 인혁은 후계자 다툼에 몰려 조부에게 압박을 받는다. “그게 다야? 다른 말씀은?” “다른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회장님의 수행비서 홍지은. 인혁은 할아버지의 수족인 그녀를 구슬려 회장실의 동태를 파악하려한다. “저녁이나 먹자고. 혼자 갈 수 없는 데라서 그래.” “…….” “홍 비서가 안 가겠다면 포기하는 수밖에 없어.” “왜 저와…….” “
소장 3,500원
퀴나
라떼북
3.9(10)
방송국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 안서현과 남승혁. 서현은 때론 호랑이 같지만, 츤데레처럼 은근히 잘해주는 선배와 영원한 행복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결혼은 두 사람이 좋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일반 가정이라면 모를까, 우리처럼 가진 게 많은 사람은 결혼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어요.’ 남자 쪽 집안의 반대와 “나도 대체 왜 정다예 기캐와 알몸으로 호텔에 있었는지 몰랐으니까.” 하루아침에 벌어진 뜻밖의 스캔들 운명이
식스
5.0(1)
평범한 직장인이자 부사장의 비서인 차윤주, 어쩌다가 으르렁거리는 두 형제 사이에 끼어버렸다. “이건 끔찍한 재앙이라고.” 대원 그룹의 실세이자 후계자인 부사장 강인혁, 자꾸 거슬리던 여자에게 기어코 심장을 도둑맞아버렸다. “네가 뭔데 날 밀어내.” 능력 있는 사장이지만 배다른 형이라는 출생의 낙인에 발이 묶인 강규진, 그녀로 인해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꼈다. “처음으로 사랑이란 게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철저한 현실주의자였다. “전
데이지
모던
0
전남친에게 배신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대기업에 합격한 그녀. 그곳에서 만난 완벽한 본부장은 세아를 자꾸만 신경 쓰이게 만든다. 도대체 정체가 뭐지? 그에게는 뭔가 비밀이 있는 것만 같다. “이 이상 더 들으면 이세아 씨 신변이 위험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도 들을 겁니까?” “이미 신변에 위협받을 이야기를 들어버린 것 같은데요.” 사내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오피스 로맨스!.
소장 4,000원
홍윤정
몽블랑
4.0(11)
“내가 누굽니까.” 한 남자만을 짝사랑해 온 은수에게, 새로운 자극이 다가왔다. “내가 누군지 알고도 키스한 겁니까?” 그녀가 방금까지 물고 빨고 핥았던 입술의 주인은 민우재였다. 은수가 짝사랑해 온 석주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JS그룹 장남. 우재를 석주로 착각하여 시작된 이들의 관계. 오해를 풀고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만나자고요. 좋아한다면서요. 방금 고백한 거 아닙니까?” 해명할 틈도 주지 않는 우재의 페이스에 말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