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르네
총 2권완결
4.4(11)
왜 또, 난 학생이고 넌 선생이야?! 5수 끝에 한국대 수학과에 입학해 조교가 된 수민은 새로 온 교수가 제 지도교수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한다. 그는 바로 수민의 과외 선생이자 첫사랑, 신성한이었던 것. “내 밑에서 논문 써, 오수민. 사적인 감정 접어 두고.” 8년 전, 첫 키스 이후로 홀연히 사라졌을 땐 언제고 사적인 감정은 버리라고? 게다가 뭐? 밑.에.서? 하지만 수민은 대학원 졸업을 위해 그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고 온몸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차오츄루
봄 미디어
4.0(7)
“그런 영화를 만든 사람이라면 분명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일 거야.” 외로웠던 10대 시절. 위로가 되었던 한 편의 영화, ‘몽환정’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인 예나는 꿈에 그리던 몽환정의 감독 재우의 강의를 듣게 된다. “내 기준은 딱 하나야. 잘 써야 한다. 그런데 네 시놉은 그 기준에 미달돼도 너무 미달돼. 찢어 버리고도 너무 더러워서 손을 얼마나 박박 씻었는지 몰라.” “더, 더러워요?” “더럽지. 그럼 쓰레기가 깨끗하니?” 예나는 파랗게 질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