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따뜻하고 매끄러운 피부에 태영은 거칠게 숨을 들이켰다. 보들보들한 피부의 감촉이 그저 쓰다듬기만 해도 전율이 머리끝까지 올랐다. 처음에는 분명히 키스만하고 그만 둘 작정이었다. 그의 혀놀림에 미약한 여자의 신음소리가 새어져 나오고 가녀린 팔이 태영의 목에 둘러지자 잠시 이성을 잃었다. “으흥…….” 태영의 거칠지만 능숙한 행동에 여자는 당황하는 듯했지만 그를 밀어내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