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설화
2.7(3)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는 왜 그들에게 당하기만 했는가. 과거의 개새끼들 리스트를 작성했다. 이제는 내가 주도적으로 복수할 차례였다. 모른 척 지나갔던 잘못된 과거부터 바로잡기로 했다. 그래야 무언가 벗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 과거의 얼룩 같은 세 개새끼들. 지금까지는 당했지만 이제는 내가 너희를 가지고 놀아주겠다. #1. 변교수 “이거 한번 입어봐. 우리 예전에 이런 놀이 많이 했잖아.” 하, 속으로 기가 찼지만, 그래 그게 더
소장 1,000원
베리나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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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재회물 #사제지간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쾌활발랄녀 #절륜녀 #순정녀 #짝사랑녀 #다정남 #절륜남 #대형견남 #순진남 #순정남 소희는 대학 시절부터 좋아하던 교수, 윤재를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간략하게 근황을 주고받은 뒤,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그의 전화번호를 얻어내고, 저녁 식사 약속까지 얻어낸다. 그리고 최대한 치장을 하고 윤재와 만나러 간 소희. 그리고 단번에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
에즈메랄다
4.4(5)
#현대물 #백합/GL #재회물 #사제지간 #원나잇 #오해 #로맨틱코미디 #하드코어 #순진녀 #뇌섹녀 #허당녀 #직진녀 #집착녀 #절륜녀 #계략녀 #능력녀 채린은 대학 입학 후 4학년 졸업논문을 쓰기 전까지 아이들 과외를 했다. 웬만한 월급쟁이만큼 수입이 좋아서 학생에게 ‘맛있는 거’ 공약을 내걸고 독려하기를 즐겼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를 목표로 한 학생들도 있어서 결과가 궁금했는데, 논문 쓰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뺏기다 보니 피곤만 더해져 마음뿐
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소장 1,300원
에이진
글림
총 3권완결
5.0(1)
30살 늦깎이 신입사원 문지아. 그녀는 패션 회사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 자신이 과외했던 부잣집 아이가 있다. 그것도 팀장으로?! 수재이면서도 지아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 한수연. 그에게 그녀는 첫사랑이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여느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로 정변했지만 성격은 180 변해버렸다. 까칠해진 그가 지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지아는 당황한다. 두 사람이 못 만났던 8년 동안 무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
봉지커피
야간작업실
3.0(6)
아들이 결혼하겠다며 데려온 며느릿감을 보고 너무 놀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며느릿감 그녀, 신유정은 나의 예전 제자였다. 그녀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나 홀로 있는 학교로 찾아와서 들이대기까지 했다. “스승의 은혜를 갚고 싶어서 온 저에게 기회를 주셔야죠.”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뭐긴요. 저도 은혜 갚은 까치처럼 몸으로 은혜 좀 갚아보려구요.”
블링퀸
하늘꽃
총 2권완결
3.6(20)
* 원나잇 상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담임으로 있는 반의 전학생으로… * 내 동정을 맛있게 삼킨 여자를 만났다. 내가 전학 간 학교에서 담임으로… - 본문 중에서- ‘서하영, 정신 차려… 정신 차리라고. 이런 개차반 같은 녀석에게 당할 순 없다고. 정신 차리고 있다가 틈을 노리는 거야.’ 하영은 그간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던 성민의 실체를 알고, 어떻게든 이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며 성민이 경계를 느슨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설규연
시크릿e북
3.5(109)
모든 것은 짧고 가벼운 한 번의 키스로 시작되었다. 안달 날 정도로 짧은, 그러나 섬광처럼 아찔하고 찬란했던 키스 한 번으로. 그때, 너의 부드럽고 달콤한 입술을 뿌리칠 수 있었더라면. 눈을 떠 너에게 부끄러움을 일깨워 주었더라면 지금 이토록 나를 뒤흔드는 괴로움 따위는 느끼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안아 주세요, 제발! 그냥 아무 생각 말고! 저, 욕심내지 않을게요. 그냥 저 위로해 주신다고 생각하고 한 번만 안아 주세요. 선생님 싫어하시는
소장 3,000원
로맨스토리
3.8(4)
〈강추!〉모든 것은 짧고 가벼운 한 번의 키스로 시작되었다. 안달 날 정도로 짧은, 그러나 섬광처럼 아찔하고 찬란했던 키스 한 번으로. 언제나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빨강머리 앤’을 닮은 영주가 여인의 모습으로 다가오자 재하는 그녀를 거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그들을 힘들게 하는데……. 설규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위드 어 키스 (With a Kiss)』.
가하
3.6(32)
모든 것은 짧고 가벼운 한 번의 키스로 시작되었다. 안달 날 정도로 짧은, 그러나 섬광처럼 아찔하고 찬란했던 키스 한 번으로. 언제나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빨강머리 앤’을 닮은 영주가 여인의 모습으로 다가오자 재하는 그녀를 거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그들을 힘들게 하는데…….
피우리
3.4(8)
시골구석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투명하리만큼 하얀 피부, 그리고 콧잔등에 자리 잡은 몇 개의 주근깨. 공상을 좋아했던 빨간 머리 앤처럼 발랄한 여자아이, 영주. 아프신 할머니를 모시고 열심히 살아가는 영주가 재하의 눈엔 예뻐 보였다. 외모뿐 아니라 그 고운 심성, 그리고 일하는 손길까지. 서른셋의 남자가 보기에 아이 같아서 예쁜 것뿐이었다. 그 예쁨에 이따금 시선이 떨어지지 않았어도, 가슴이 버석대도, 한참이나 어린 아이이기에 그저 그뿐.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