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피아
동아
총 3권완결
4.3(501)
*본 작품에는 강압적 요소 및 감금 등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비윤리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미친놈이라는 걸 알아봤어야 했다. 성적 대신에 사주를 보고 과외 선생을 뽑는다는 걸 들었을 때부터. 하지만 그래도 집이 이상한 거지 애는 착할 거라 생각했다. 어려서부터 병약해 집에만 갇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불쌍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가진 돈이 천만 원밖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홍서혜
라떼북
4.2(504)
봉백국의 태자, 겸차운. 고약한 성질머리로 황실의 골칫덩어리가 된 지 오래다. 황제는 특단의 조치로 차운의 태자로서의 모든 권한을 빼앗고 덕성을 쌓으라며 깊은 산 암자로 보내버린다. 영험한 기운이 풍기는 암자에는 문무를 고루 갖추었으나 늙고 추레한 노인이 스승으로 있다는 걸 알아차린 차운은 제 고집대로 하다 황궁으로 돌아가겠노라,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막상 암자에서 차운을 기다리고 있던 스승은, 노인이 아니라 이제 막 소녀티를 벗은 여
소장 4,550원
4.2(506)
소장 900원전권 소장 5,850원(10%)6,500원
영원나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928)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데없이 바뀌어 버린 과외 선생은 첫인상부터 모든 게 별로였다. 큰 키도, 넓은 어깨도, 태연한 태도까지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 이제 선생님도 아닌데.” “안 돼.” “보여요? 여기 상처.” 언젠가부터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이해받고 싶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나는 그의 앞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까만 시선이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소장 800원전권 소장 4,400원
반지영
동슬미디어
4.4(983)
추운 겨울, 지원은 성인식 대신 생애 첫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만난 매끈한 남자, 윤도영. “의사예요?” “아니.” “그럼 의대생?” “나한테 관심 많나 봐?” 9년 후, 흘러내린 앞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넘기던 지원의 손이 허공에서 멈칫했다. 하얀 가운을 입은, 처음 보던 날처럼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을 한 윤도영이 칠흑 같은 눈을 하고 서 있었다. “저녁 같이 먹을래?” “…….” “싫어?” “싫다곤 안 했는데요.” 눅눅하고 축축한 지금의 분
소장 3,800원
초코요정
시계토끼
4.2(976)
“선생님, 저 결혼해요.” 매사 냉정하며 사랑에 회의적인 하이드는 황자의 명을 받들어 바르딘 자작가의 수양딸 릴리의 가정교사로 잠입해 불법 총기 유통 거래의 단서를 찾고자 한다. “릴리 아가씨의 남편이 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소넬 백작가의 장자, 르시엔 소넬 경이에요. 혹, 면식이 있으시나요?” 그러던 도중 하이드는 이 더없이 착하고 얌전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제자, 릴리가 사교계에서 난봉꾼으로 유명한 르시엔과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
소장 1,300원전권 소장 8,900원
김연서
총 4권완결
4.1(834)
※본 도서는 픽션이며 특정 인물이나 사건, 종교 및 배경 등은 실제와 어떤 관련도 없습니다. ※본 도서의 1권은 본문 내 특정 표현과 묘사에 따라 Grey 버전과 Dark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리디북스에서는 Grey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버전의 다른 부분은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1권 미리보기를 제외한 2, 3권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교육법은 로라를 조금 힘들게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0,500원
김유일
하트퀸
총 1권완결
3.8(541)
화려한 학벌과 타고난 두뇌로 유구한 과외 경력을 갖고 있는 취준생 임수하. 그녀는 웬만한 회사원 연봉을 과외비로 준다는 말에 덜컥 부잣집 아들 서도진의 과외를 맡게 된다. “제가 궁금한 건 다 가르쳐 주실 건가요?” “물론이지. 말만 해.” “몸소 가르쳐 주실 거죠?” 하지만 자꾸 남자로 다가오는 도진 때문에 이성을 잃은 수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일을 그와 저지르게 된다. “의자 다 젖겠어요, 선생님. 엉덩이 더 쳐들어요.” 도진 역시 성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차연유
나인
3.7(520)
“참으려고 했는데. 난 정말 말 잘 듣는 개처럼 얌전히 기다리려고 했어요.” “서치원.” 그의 손이 옷 사이를 헤집고 들어왔다. 평소처럼 나른하고 우아한 동작이 아니다. 헐떡이는 짐승처럼 탐욕스러운 손이 몸 위를 이리저리 맴돌기 시작했다. 얇은 블라우스 위를 헤매던 손가락이 우악스레 단추를 풀려 시도했다. 그나마 신사적이었던 건 세 개가 풀리기까지였다. 얌전히 옷을 벗겨 줄 생각은 없다는 양, 반쯤 벌어진 가슴팍으로 딱딱한 손가락이 쉽사리 파고
소장 4,000원
묘묘희
문릿노블
3.5(625)
[가상시대물/판타지물/서양풍/몸정>맘정/사제지간/절륜남/존댓말남/순진녀/다정녀/고수위] 아버지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고수익 직장을 찾게 된 슈엘라. 그곳은 바로 괴물이라 소문 난 공작의 요새! 임시 신부가 된 그녀는 상처 많은 그를 위해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기로 한다. “이게 뭐지? 처음 먹어보는 과자인데.” “머랭이랍니다. 커피와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기억 속에 묻혔던 달콤함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커스터드 공작. 그러다 그는 급기야 그
소장 1,100원
채은우
로아
4.0(941)
낯선 이끌림, 늪에 빠지듯 각인되어 버린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 “넌 나를 떠날 수 없어.” 가슴에 사랑을 새긴 남자와 머리로 세상을 보는 여자. 지독하게 돌아보지 않는 너를, 이제는 가져야겠다. 『본문 속으로』 “네 어깨는 버스 손잡이냐?” “네?” “왜 이놈 저놈 함부로 잡는 건데.” “아니, 그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요. “어제도 최 과장이 잡던데, 그제는 김 대리가 잡고 오늘은 또 서 대리네.” 그제 점심시간
소장 300원전권 소장 7,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