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진
글림
총 3권완결
5.0(1)
30살 늦깎이 신입사원 문지아. 그녀는 패션 회사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 자신이 과외했던 부잣집 아이가 있다. 그것도 팀장으로?! 수재이면서도 지아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 한수연. 그에게 그녀는 첫사랑이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여느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로 정변했지만 성격은 180 변해버렸다. 까칠해진 그가 지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지아는 당황한다. 두 사람이 못 만났던 8년 동안 무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
고요한물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3.7(23)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어디서든, 무엇으로든 살아남겠다. 스무 살이 된 그녀, 한서령에게 어느 날 다가온 제안. 재벌가의 사생아 박우현을 가르치는 과외 선생이 되라는 그 제안은 고아원을 떠나야 했던 그녀에게 그리 나쁜 기회가 아니었다. 아니, 사실상 그 선택지 이외에 한서령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답은 없었다. 그렇게 서령은 우현을 받아들였다. “내게서 벗어날 생각이라면 포기하는 게 좋을 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다영
미스틱
3.8(4)
“진이가 아직 집에 안 들어와서요.” 주영의 반 학생 중 한 명인 유진이 어느 날 사라졌다. “저 환이에요.” 진이 사라진 자리에 나타난 사람은 8년 전, 주영이 교생 시절에 가르쳤던 학생 유환이다. “진이 제 동생이에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 것도 모자라 진이 부산으로 갔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얻게 된 두 사람. 주영과 환은 진을 찾기 위해 부산으로 떠난다. “저 벌써 스물일곱 살이에요. 선생님.” 함께 다니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낯
소장 3,200원전권 소장 3,200원
미몽(mimong)
마롱
4.3(466)
〈강추!〉 “정은호.” “선생님.” “……널 돌보는 게 아니었어. 가르치고 보살피지 말았어야 했어. 차라리 처음부터 정은호 너를 욕심냈었더라면 이런 죄책감도 없었을 테고, 무조건 한 가지만 생각할 수 있었을 텐데.” 도덕적인 마음 따위 이제…… 아무래도 좋다. 은호가 흘리는 눈물만 보아도 배 속에선 욕망이 피어난다. 저 눈물 모두 혀끝으로 머금고 삼켜 버리고 싶다. “왜 하필 너였을까. 지금껏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왜 갑자기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이미연
웰콘텐츠
4.1(16)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사과도 참 빨리 하는군. 남을 엿보는 게 그렇게 재밌었어?” 희윤은 번쩍 눈을 떴다. 이 남자의 빈정대는 말투는 이제 못 참겠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전 단지 교수님과 은경 씨가 왜 으슥한 곳으로 가는지 궁금했을 뿐이에요.” “남녀가 으슥한 곳으로 가든 말든 무슨 상관이지? 관음증이라도 있나?” “아뇨! 솔직하게 말씀드릴까요. 교수님이 불륜이라도 저지르는 게 아닌가 감시하러 갔었어요!” 혁찬의 눈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