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자질
알사탕
2.0(5)
옆집에 선생님이 이사 왔다! 예전엔 내 담임, 현재는 내 동생의 담임이 된 김시훈 그였다. 한때 짝사랑했던 그는 예전보다 더 멋있어졌다. 왠지 섹시해진 느낌이랄까. 콧대는 더 선명해지고 눈두덩 살이 훅 빠져서 깊어진 눈매는 뭔가 사연이 있어 보였다. 그에게 수작을 부리려고 틈만 노리다 드디어 때가 왔다. 무작정 그의 집 벨을 눌렀다. “어, 최유경? 네가 어쩐 일이야?” 이제 막 샤워를 한 듯 촉촉하게 젖은 머리칼과 헐렁하고 편안한 차림, 처음
소장 1,000원
영원나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928)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데없이 바뀌어 버린 과외 선생은 첫인상부터 모든 게 별로였다. 큰 키도, 넓은 어깨도, 태연한 태도까지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 이제 선생님도 아닌데.” “안 돼.” “보여요? 여기 상처.” 언젠가부터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이해받고 싶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나는 그의 앞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까만 시선이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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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
아모르
4.0(40)
“선생님. 좋아해요.” 고백 한 번 못 해 보고 끝나 버린 첫사랑에 숱하게 절망하기를 몇 년. 여름은 증발해 버린 첫사랑을 찾아 외딴 섬까지 흘러 들어왔다. “못 들은 거로 할게.” 그러나 다시 만난 첫사랑, 지후는 겨우 꺼내 보인 마음에도 곤란한 내색만 비출 뿐. 어떻게든 그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었다.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할지라도. “나 아직 입맞춤을 못 해 봤어요. 가르쳐 주세요. 선생님.” 몹쓸 열병 같은 남자와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
메이엘라
베아트리체
총 6권완결
4.5(306)
제국 제1귀족 아웰 가문의 가주 엘라는 마흔 살 생일에 스무 살로 회귀했다. 황제만이 가질 수 있다는 금빛 머리칼을 갖고도 어리석음과 불행으로 가득했던 지난 생을 되돌리고 싶었다. 하지만…… 괜히 돌아왔나 싶다. 몸만 20대지 정신은 여전히 삶에 지친 마흔인 데다 달라지지 않는 환경과 달라지기 어려운 선택은 같고 그녀는 여전히 무능력했다. “어차피 망할 인생 지금은 열심히 놀자.”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회귀. 첫사랑이자
소장 400원전권 소장 17,900원
3.0(5)
잘생긴 초보교사 윤재혁!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다리도 길고! 피지컬이 너무 아찔하다! “졸업하고도 선생님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재수생이 되어 그와 재회하게 되었다! 이 기회를 놓칠 수야 없지! “선생님, 저 속에 아무것도 안 입었어요.” 내 도발에 얼굴까지 붉어지는 그를 보자 용기가 생겨났다. “선생님… 혹시 거기 저 때문에 그런 건가요?”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3(10)
성인이 되는 날 자정. 짝사랑하던 가정교사 앨런의 부름을 받은 클라레스는 그의 방이 있는 별관으로 몰래 찾아간다. 앨런은 자신을 찾아온 클라레스에게 성인이 된 걸 축하한다며 향수와 장미를 선물한다. 그것만으로도 기쁜데 클라레스는 앨런에게 뜻밖의 선물인 키스까지 받는다. 짝사랑하는 선생님에게 받는 선물에 잔뜩 설렌 클라레스에게 앨런은 특별한 선물이 있다고 하는데…….
소장 1,300원
홍희수
잇북(It Book)
총 4권완결
3.7(19)
현 세계관 최강의 검사이자 은발 벽안의 절세미인으로 환생했다. 그런데 최종 보스에게 조만간 죽임을 당할 운명이라고?! 아스트레아는 위험에 처한 최종 보스를 발견하고 아직 어린아이인 그를 갱생시키기 위해 직접 키우기로 하는데……. “앞으로 나와 같이 다니자. 시그리안.” “……처음이야, 누가 이렇게 말해 준 거.” 그래, 그렇게 미래의 최종 보스를 성인까지 잘 키운 것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녀석이 다른 쪽으로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하읏
1.0(6)
공부만 하느라 연애는 젬병이었던 소정의 앞에 10대 시절 그녀를 들뜨게 했던 선생님 우진이 환자로 나타났다. 비뇨기과 의사가 된 그녀의 앞에 발기부전 환자가 되어서! 과연 소정은 우진의 임포를 치료해줄 수 있을까!" “선생님, 바지랑 팬티는 내려주셔야죠. 제가 내려드려요? 후훗." “아… 안 돼, 안 돼! 소정아! 다른 선생님한테 진료받을게!”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요, 선생님의 발기부전은 제가 치료해드릴게요!”
엉오
조아라
3.6(9)
“그렇게 강해져서 언젠가 날 쓰러트려줘.” 죽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마녀는 저를 쓰러트려 줄 용사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긴 시간을 기다려도, 그녀를 쓰러트릴 수 있을 만큼의 강한 인간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마녀는 결심했다. 제 손으로 직접 용사를 기르자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 “약속대로 스승님을 쓰러트리러 왔습니다.” 자신을 쓰러트리러 왔다는 용사의 말에 마녀는 기쁜 듯이 웃었다. 드디어. 드디어 네가 찾아왔구나.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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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섭
스텔라
3.9(114)
속박의 고리: 얽매임에서 피어나는 사랑 <각인> 루크 커닝엄의 가정 교사, 유리아 릭비.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다. 바로 오메가라는 것. 루크의 교육을 마칠 때까지 들키지 않았건만. 모든 것이 끝나고 그를 떠나기 하루 전,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히트 사이클이 닥쳤다. 유리아는 애써 문을 잠가 향을 막았고, 루크는 기어코 문을 열어 향을 맡고 말았다. “죄송해요, 선생님. 오늘은 말 잘 듣는 학생이 되긴 어렵겠어요.”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사라진
소장 1,500원
이루다
로망띠끄
3.3(3)
서른다섯 살의 그다지 잘 나가지 못하는 번역가이자 여행 작가, 권이진. 그녀의 20대를 함께해온 남자친구, 하지운에게 차여 첫 실연을 한 뒤로, 연애와는 담 쌓고 해외를 떠돌면서 일만 하고 지내던 어느 날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서 과거 그녀의 제자였던 지한과 재회한다. “…선생님?” “지한슬, 네가 왜 여기 있어…?” 화보 촬영을 위해에 몰타에 온 떠오르는 스타 배우, 지한. 이진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며 대놓고 유혹을 해 오는데…. “늘,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