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서양풍 #캠퍼스물 #삼각관계 #질투/소유욕 #오해 #예술계 #미스터리 #능력남 #계략남 #단정남 #유혹남 #절륜남 #계략녀 #사이다녀 #집착녀 #뇌섹녀 #걸크러시 150년 전, 콩세르바투아르 출신이자 당대 최고로 불렸던 피아니스트 세라 테레즈는 이곳 명예의 전당에 초상화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한국 출신 세라는 그 초상화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자신도 이곳에 초상화로 남을 것이라고. 함께 유학 온 요한은 그런 세라의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