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하율
조아라
총 13권완결
4.0(4)
때는 고려.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멸문당한 소녀는 다시 과거로 돌아왔다. 오래전,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소녀에게 변화가 생겼다면 먼 미래 어느 역사학자의 기억이 떠오른다는 것이었다. “홍삼!” ‘국가가 주도하며 외교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그녀의 결심을 이루는 데 꿈처럼 뒤섞여 든 다른 인생의 기억은 선물이 된다. 개경의 권력 사회에 한바탕 휘몰아치는 회오리바람. 실패했던 삶의 소중한 순간을 잊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32,500원
타그트라움
라떼북
총 4권완결
1.0(1)
어느 날 창덕궁 부용지에서 생겨난 거대한 소용돌이! 그 안에 휩쓸려 버린 혜원, 눈을 뜨니 감옥이었다. “누가 보낸 것이냐? 청이냐, 민 씨냐?” “그게 무슨 말이에요, 대체?”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널 벨 것이다.” 알고 보니 그녀가 떨어진 곳은 조선 땅. 그녀를 거둔 사람은 개화파 김홍집이었는데……. 혜원은 온통 우울한 기억으로 점철되었던 인생을 이곳, 조선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조선을 바꾸고 싶어요.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별찌돌
그래출판
총 2권완결
3.7(39)
시간을 초월한 사랑. “혹시라도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그가 커다란 손으로 자운의 뺨을 감싸며 고개를 저었지만 그녀의 눈동자에 어린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돌아가지 못 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아니, 넌 내일도, 그 다음 날에도 나와 함께일 것이다. 네가 없으면 나도 없다.” 단호한 휘의 말에 자운은 와락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 * * 緣(연)…… 마음이 묶이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비다
도서출판 청어람
3.4(34)
내 사랑을 잇는 시간. 일곱. 정혼자가 정해지다. 한창 뛰놀 나이에 규방내훈을 익히기 위해 갇혀 살았다. 원망의 마음이 들었다. 열셋. 그를 만나다. 첫눈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그래서 기다릴 수 있었다. 열아홉. 연지곤지 찍고 시집가던 날. 신방에 들어 잠든 그를 훔쳐보았다. 정말 그의 신부가 되다니. 너무도 행복했다. 그리고 나의 시간이 멈추었다. 그에게 다른 여인이 있다! 그의 사랑 없이는…… 죽으리. 세 번의 죽음, 그리고 다시 시작된
소장 3,500원
동화
파란썸
총 3권완결
4.5(610)
◎ Story 현대 중국의 스물다섯 회사원 장효. 퇴근길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니 때는 청나라 강희 43년. 300여 년 전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열세 살 만주족 소녀 약희가 되어 있다. 약희는 장군의 딸이자 팔황자의 처제로 궁녀 선발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 여성의 당찬 영혼을 지닌 약희는 고대 사람들 틈에서 단숨에 각종 사건 사고의 중심인물로 떠오르며 팔황자를 비롯한 여러 황자들과 사랑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팔황자의 숙적이며 훗날
소장 10,000원전권 소장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