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셔냐옹
페퍼민트
4.6(22)
새로운 마왕이 된 티리아. 선배 마왕들이 저지른 주먹구구식 통치 같은 건 따라 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마왕이 아니고 싶지도 않다! 고심 끝에 티리아는 혈혈단신 나 홀로 제국에 쳐들어가 황태자를 납치해 오는데. “전 가고 싶지 않아요.” “뭐?” “어렸을 때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쉴 틈 없는 교육, 아바마마의 무거운 기대, 주변 사람들의 시선……. 비록 적국이지만 마왕성에는 그런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귀국을 거부하는 황태자와. “도돌이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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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라치크
에이블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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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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