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쥐
에이블
4.0(50)
여주인공네 집안이 남주인공 집안을 말아먹는 피폐 소설에서, 고문당하다가 죽는 남주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다. 심지어 나는 친여동생도 아니었다. 여동생이 죽고, 충격을 받은 공작 부인을 위해 입양된 평민 여자애였다. ‘고통받고 싶지 않아!’ 매일 악몽을 꾸고 눈물바다인 나를 남주가 측은하게 여기고 끼고 돌기 시작한다. 설마, 이런 나 때문에 남주가 흑화하는 걸까. 죽음이 가까워져 올수록 두려워 미칠 지경이다. ‘운명을 바꿔야 해.’ 그렇지 않으면 순
소장 6,720원
백우시
필
4.5(15)
재투성이 신데렐라와 왕자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다. 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고 사는 현대판 신데렐라 영원.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신그룹 후계자 주양. 1년 후,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사라진다. 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오직 벗겨진 구두 한 짝. 신데렐라의 실종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소장 9,520원
metta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3(24)
17살의 어느 날, 엄마의 친구를 만나러 타 도시의 별장을 찾은 한예라.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 본 엄마 친구의 딸, 임세연. “나 다 봤어요. 아까 언니가 뭐 했는지.” “뭘 봐. 뭘 봤는데?” “언니 지지 만졌잖아요. 나 아까 다 봤어.” 어린아이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꼬맹이의 맹랑한 도발에 예라는 적잖게 당황하게 되고 차마 치부를 해명할 사이도 없이 쫓기듯 별장을 나와야만 했다. 세연의 엄마가 갑자기 별장을 뛰쳐나간 후 교통사고를 당해서였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홍조
엘로이즈
4.6(26)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SM,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붓자매가 된 수아와 주은.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둘만의 비밀계약을 맺게 되는데... “내가 만만해?” 풀려있던 단추를 여미며 수아가 말했다. “내가 니 장난감이야?” 주은은 말이 없었다. 그저 붉게 번진 입술을 매만질 뿐. 한동안 말이 없던 주은이 수아에게로 한 발짝 다가갔다. 흠칫한 것도 잠시, 수아는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유백화
총 3권완결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예화빈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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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프리티가 의인화 된다면 바로 그 자체인 ‘차해봄’. 올곧은 성미로 유기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서부지검의 까칠한 검사 ‘박수현’. 그런 그들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서로를 마주치는데. 유기견을 이용하려는 해봄이 마음에 들지 않는 수현은 날선 말로 그녀를 대하고, 인생에 실패라는 것을 맛본 적이 없는 해봄 역시 만만치 않게 대응한다. 두 번 다시 보지 않겠다 했지만 새 살이 돋아나는 상흔처럼 수현의 존재는 해봄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연정(連靜)
15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수경에게, 차준성은 그녀가 살아가는 이유였다. 성인이 되고난 후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은 수경은 그에게 첫 고백을 하지만 거절을 당한다. 그때부터 그녀의 고백은 9년간 계속 되는데, 돌아오는 건 냉정한 거절이었다. 그러던 중, 수경은 직장상사인 남선우로부터 계약연애를 제안 받는다. “수경 씨, 우리 딱 한 달만 만나보는 게 어떨까?” 그렇게 시작된 선우와의 계약연애는 제법 순조롭게 진행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조갇
페퍼민트
3.0(18)
도련님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그런데…… 내가 왜 소설 속에?! 에라, 모르겠다! 도련님, 가시죠. 제가 꽃길로 모시겠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 도련님이…… 제가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 줄 알고 이러시는지. 알고 보니 도발적인 이 남자. “그렇지만……” 앤의 망설임이 그대로 이든에게 전해졌다. 이든은 결국 눈을 질끈 감았다. “나 열이 안 내려가. 아무래도 이마 말고 다른 곳도 열을 식혀야 할 것 같은데.” “……네?” 이든은 슬쩍 셔츠
소장 6,750원
과줄
매그놀리아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장면과 강압적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물 #판타지물 #회귀/타임슬립 #초월적존재 #첫사랑 #비밀연애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유사근친주의 #운명적사랑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후회남 #순정남 #짝사랑남 #집착녀 #유혹녀 #직진녀 #엉뚱녀 #까칠녀 #서브남있음 #피폐물 운명산 순리 터널이 무너졌다. 김보영, 정유현, 이도진이 산신에게 선택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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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언조
“느끼게 해주세요.” 온 도시가 어둠에 물든 어느 날, 거리를 걷던 도진의 눈앞에 한 여자가 나타나 속삭인다. “당신.. 느끼고 싶어..” 게다가 난데없이 키스까지 해버리는 미치광이 여자. 이때까지만 해도 도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다시는 볼일 없을 줄 알았던 아니, 없어야 했던 미치광이 여자 대문에 완벽했던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흐트러지게 될 거라고는. #간절한 속삭임 #느끼게 해주세요 #날 이용해도 좋아 #술 한잔해요 #여우같은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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