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호를 달리할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는 점(근친, 수간, 윤간 등)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게 아버지의 딸입니까? 우는 게 귀엽네요.” 다섯 살,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운명. 황제의 사생아 키레네는 아레오스의 것이 된다. 평생을 황태자궁의 한켠을 장식하는 인형으로 자랐다. 아마 가능하기만 했다면 숨 쉬는 것조차 그의 명령을 받아야 했으리라. “누가 그러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