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혜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4.3(756)
푸릇했던 그 밤, 모든 것이 바뀌었다.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닌 삶이었다. 덤으로 태어나 완전한 어둠조차 되지 못했던 나는 빛이 물속 깊이 가라앉은 후에도 그저 형체 없는 그림자일 뿐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너만은, 너만은 나를 보는 것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이 설득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그게 너라는 것이 어째서 이다지도 안도가 될 수 있는지. 서정한, 너라는 바람이 분다. 너라는 바람을 타고 나는 어디든 갈 것이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유리포시
로망띠끄
3.3(6)
한국특수비밀수사대의 홍일점, 유재인. 프랑스 최대마약조직의 보스, 나단 리샤르. 한발자국도 물러날 수 없는 두 사람의 게임. 그러나…… 가정부로 위장 잠입한 재인은 점점 나단 리샤르에게 빠져들게 되고 나단 리샤르 역시 엄청난 비밀을 숨긴 채 재인에게 끌리게 된다. 과연 나단의 비밀은 무엇일까? “돈이 필요하다고 했지?” “네? 네.” 갑작스러운 나단의 질문에 재인은 얼떨결에 대답을 하고 말았다. “좋아. 지금부터 나와 게임을 하는 거야. 당신이
소장 3,000원
하이
러브홀릭
3.0(1)
사랑하기까지의 시간과 공간, 시공을 초월한 사랑 범죄현장, 강력계 형사, 그리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여자, 범인, 이 셋에 얽힌 고리를 푸는 과정을 그린다. 사랑하는 이즈미를 떠나보내야 했던 이치로에게 나타난 또 다른 운명. 치즈코, 작고 소중한 연인을 사랑하기까지의 시간과 공간, 시공을 초월한 사랑. 그 끝은…?
소장 2,500원
임숙경
라떼북
4.1(9)
돈에 울고 죽고, 돈에 웃고 사는 세상. 이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이 돈, 더러운 돈에 미치고 환장하는 세상. 사람이 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 그 세상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기 위해 뭉친 20대의 청춘들, 그들의 화려한 시절. 복수를 위해 뭉친 4인방 귀태, 낙원, 개리 그리고 홍일점 미도 그들이 세상에 외치는 메시지 ‘황금 독수리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미도는 수감된 지 5년 만에 사그라지지 않은 복수심을 안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500원
주은숙
시크릿e북
3.7(13)
그녀가 흑룡 레드의 팀장이든 누구든 간에 내 곁에서 떨어지게 할 수 없다. 그녀를 자신 곁에 머물게 할 수만 있다면, 그녀가 돌아가고자 하는 곳을 먼지 하나 남기지 않고 쓸어버리리라!! “널 가질 거야. 내 여자니까.” 절대적인 소유욕에서 오는 욕망이었다. 어느 한 곳 사랑스럽지 않은 곳이 없는 여자였다. 오로지 자신에게만 활짝 열린 그녀였기에 더 그러했다. 민욱은 참을 수 없었다. 아니 참기 싫었다. 그녀의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한 민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3.8(49)
〈강추!〉이제는 수의 손가락이 감칠 듯 들어왔다가 빠지는 통에 거의 제정신이 아닌 그녀는 어서 자신을 채워달라고 그에게 조르고 있었다. 벌써부터 준비가 된 듯했지만 어쩐 일인지 자신을 애태우기만 할 뿐 주위에서 맴돌기만 했다. (중략) 민해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단내 풍기는 입김을 내뱉으며 신음을 토하고 있었다. 드디어 수가 자신을 들어 자세를 잡고…. ---------------------------------------------------
피우리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조직의 배신으로 죽음의 벼랑에서 떨어져야 했던 그녀. 이제는 다른 이름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사내 차민욱! 언제나 무심하기만 한 그녀의 마음을 한 사내에 대한 연정을 심어준다. 그와 함께 하기를 내심 원하지만 끝내 그녀의 선택은 그의 곁이 아님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파티에서 그리움으로 만난 그녀. 이제 그는 그녀를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한다. 자신에게서 한 발짝 물러서려는 그녀를
가하
4.1(11)
“아니, 당신은 날 원해. 그걸 인정하지 않을 뿐이지. 하지만 앞으로는 아닐 거요. 내가 그렇게 두지 않을 테니 말이오.” 흑륭의 레드였던 기억을 잃어버린 채 대중그룹 외동딸 지현의 인생을 살게 된 지윤. 그런 그녀를 소유하고픈 태륭의 리더, 차민욱. 목숨을 걸고서라도 갖고 싶은 여자,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자신만의 여자. 민욱에게 그녀는 그런 존재였다. 하지만 그녀가 자꾸만 자신에게서 벗어나려고 한다. 평행선 같은 이 둘의 관계,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