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삭쏘삭
설담
총 2권완결
4.5(158)
도시 생활에 지쳐 시골살이를 시작하게 된 우주. 카페를 차렸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아 폐업 위기에 직면했을 때, 카페의 1호 아르바이트생이 탄생했다. “그래, 한별아. 나는 사장님이라고 불러.” “네, 사장님.”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시작했으나, 한별은 곧 우주에게 은인이자 피를 나눈 것처럼 가까운 동생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애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해 선뜻 손을 내민 날. “그러면, 우리 집에 갈래?” 그날부터 우주의 평온한 삶은 뜻밖의 소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청연가
로망띠끄
4.5(2)
병원장의 갑질과 부당해고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강철멘탈 정연주. 대학병원에서 나와 작은 촌동네 유일한 병원을 차려 하루하루 마이너스에 허덕이다 술김에 혼전순결인 조직 보스 권재혁의 첫날밤을 훔쳐버렸다. “반말하는 거 보면 어제 기억이 다 있나 봐?” “당연하지. 같이 자놓고 필름 끊기는 건 너무 쓰레기잖아.” “그럼 이제 나 어떻게 책임질 거예요?” “뭐?” “어떻게 잤는지는 기억나고, 했던 말은 기억이 안 나나 봐요?” 저, 눈에 독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천소금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8(90)
※ 본 작품에는 다소 잔혹한 장면 외에도 인외존재인 남주의 생식기 묘사(두 개인 성기, 돌기 등)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명이 이립을 넘기지 못하고 시들어 죽는 저주에 걸렸다. 이 저주를 풀기 위해 무너진 옛 황금의 나라, 영훤의 신수인 금룡을 찾아다닌 지화. 각고의 고생 끝에 겨우 금룡을 찾아내지만, 그는 이미 뿔 하나가 잘려 힘을 잃고 인간들의 노리개가 된 지 오래였다. “봉사해 드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노루웨이
로아
4.0(1)
“형 생각하고 있지. 괜찮아, 어차피 선밴 지금은 내 거니까.” DS그룹에는 두 형제가 있다. 본처의 아들이자 장남이며,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한 삶을 살아온 민후. 그리고 막내아들이자 사생아로, DS그룹의 망나니라 불리는 도열. DS그룹 백 회장 전담 운전기사의 딸, 희수의 첫사랑은 민후였다. 하지만 희수의 첫 키스를 비롯한 모든 처음은 민후가 아닌 도열이었다. 십 대 때 한 번, 이십대 초중반 때 또 한 번 이별을 한 희수와 도열은 서른 즈음
소장 500원전권 소장 6,700원
서도나
폴링인북스
4.2(36)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조직/암흑가, #복수, #재회물, #갑을관계,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후회남, #무심녀, #능력녀, #후회녀, #냉정녀, #우월녀, #도망녀, #소유욕/독점욕/질투, #구속, #피폐물, #삼각관계, #반전, #고수위 * 여자 주인공: 라이 – 아홉 살 어린 나이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야옹도사
도서출판 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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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에는 스토리 흐름에 연관된 납치 사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당신은 불쌍해요!” ‘사랑 불신! 결혼 지옥! 이혼 천국!’이 인생의 모토인 이혼 전문 변호사 서예나. 연애 세포가 완전 박멸된 그녀에게 사랑이란 파멸로 가는 프리패스일 뿐! 사랑과 결혼의 덫에 빠져 허우적대는 중생들을 구제하느라 여념이 없던 어느 날, 하룻밤의 실수(?)로 무려 두 남자와 찐하게 얽히고 마는데…. 그것도 ‘절대로 안 될’ 두 남자와! “예나 누나
끌로이
4.0(8)
상암동 라이징 PD 윤이진. 최연소 입사, 최단기간 PD 승진, 잘나가는 연하 연예인 남자친구까지. 부러울 것 없던 삶이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삶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삶은 전복되어버렸고, 이진은 바다 짠내 그득한 이곳, 강원도로 쫓겨왔다.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다 생각할 때쯤, 그가 나타났다. 쌍꺼풀 없이 짙은 눈에 길고 도톰한 입술. 정확하고도 고운 얼굴선. 그리고 자연 곱슬인 듯, 조금은 구불거리는 살짝 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앰버진
조아라
4.3(36)
죽지 못해 망가진 인형처럼 세상을 사는 여자, 그 여자를 세상에 잡아두려는 남자. 열두 살 어린 소년이 정신 나간 여자를 혼자 힘으로 보살폈다. 도구도 없이 사냥하고 먹을 것을 구하면서 쫓기는 그녀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흔적을 지웠다. 이리아난은 당시의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세상과 단절된 것처럼 자신의 기억과도 단절되었다. 하지만 드문드문 떠오르는 기억 속에는 언제나 에스트레가 있었다. 지금처럼 불을 피우고 물을 떠다 억지로 먹이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전여래
포르테
4.5(11)
“운명의 여잘 만나고 싶다는 소망이, 그렇게 웃겨?” ‘연애=결혼’으로 철석같이 믿고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며 살아 온 윤. 시크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해준과 난생처음 원 나잇을 하게 된다. 알몸으로 패닉에 빠져 있던 윤과 달리 해준은 담담하기만 하고. “저 가요.” “가, 가시려고요? 그, 그래야죠. 가야죠…….” “샴페인 고마웠어요. 출근 잘해요.” 해준이 자신이 기다린 운명의 상대가 아니라며 부정했던 것도 잠시, 윤은 평소와 다름없는 그녀가
문수진
봄 미디어
4.3(330)
“저는 실장님과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그럼 나한테 이러지 말아야죠. 내가 평범한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더 망설였고 오랜 시간을 돌아왔다. 그만큼 질질 끌고 싶지 않았다. 한번 내보이기 시작한 진심은 욕심을 양분 삼아 커져 갔으니까. 유은하가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평범한 연애는 왜 안 됩니까?” “해 봐서 알아요.” 빠르게 흘러나온 대답은 참으로 허무했다. “재미없었어. 끝은 시시했고.” 그러나 재완은 알 수 있었다. 무심하게
안소소
크라운 노블
4.0(38)
“평화의 힘은 하늘이 내려 준 거야. 사람들을 도우라고. 그러니까 이제부터 옳은 일에만 힘을 쓰기로 하자.” 무시무시한 괴력의 소유자, 주평화.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아빠와의 약속을 강박적으로 지켜 나간다. 남들이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지만, 스스로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던 어느 날, 평화는 차원 이동을 한다. 제국을 멸망시키려는 마룡을 물리치게 된 평화. 용사로서의 명예도 잠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