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재호야(焉哉乎也)
에피루스
4.0(89)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물만 마시고, 까탈스럽고, 눈빛만으로도 어떤 여자든 침대로 눕힐 수 있고, 남들이 입을 수 없는 런웨이에서 방금 내려온 난해한 디자인의 슈트도 아무렇지도 않게 소화하고 6억짜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시저 도어를 사랑하는 그 남자…… 를 찬 여자 우윤재. 남자도 차고, 회사도 차고(왜냐 그 남자의 회사니까) 기약도 없는 백수가 된 여자 앞에 나타난 그…… 분? or 그놈? 마장동에 사시는 전설의 칼잽이에게 삼각김밥
소장 3,500원
홍윤정
예원북스
3.5(76)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주세요! 버릴 수도, 취할 수도 없는 아내, 최임주는 말한다. “당신과 결혼한, 유일한 이유는 DNA예요.”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남편, 석이찬은 말한다.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 단지 욕정일 뿐이야.” 차가운 거래. 그러나 임주에겐 위험천만한 모험이자 가슴 떨리는 프러포즈였다. “석 달 안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깨끗이 없었던 일로 해요.” “내 목을 졸라 결혼해 놓고 겨우 3개월 만에 갈라서겠다고?” “난
하이
러브홀릭
4.0(1)
스타일리쉬한 꽃미남과 최강 커리어 슈퍼우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열애~~ 남성다움, 여성다움을 운운 하던 시대는 저만치 사라지고, 그 중심에서 우리는 새로운 변화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화성과 금성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이 생겼다고나 해야 할까? 기존의 남성상과 여성상 이외에 ‘메트로 섹슈얼’이란 스타일리쉬한 꽃미남과 ‘우마드’라 불리는 최강 커리어 슈퍼우먼이 각광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예쁜 남자와 그 멋진 여자의 말랑말랑한 데이
명우
가하
총 2권완결
0
‘사랑한다고…… 동이는 민을 사랑한다고 말해주렴. 오직 나만 사랑한다고…… 말해줘. 늘 내 귀에 말해줘. 잊지 않도록. 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잊지 않도록!’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힘겹게 세상에 태어난 최동이. 한편 강민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찾아간 산속에서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동이를 발견한 후 그녀를 도와주게 되었는데, 이 아이 같은 동이가 자신을 사랑한다며 결혼을 하자는 게 아닌가! 게다가 세진 그룹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이진희
5.0(2)
<1권> 단정한 복장, 금욕적인 외모, 엄격하고 깐깐한 남자 남상진. 낮에는 대그룹 임원, 밤엔 나이트클럽 상무님으로 투잡. 보살처럼 웃지만 뒤끝이 작살이라 조폭들도 피해 간다는 전설의 '피보살' 착한 가면 끌어안고 착한 척 하기 정말 힘든 남자의 눈물겨운 사랑 쟁취기 이 정도까지 했으면 좀 낚여봐라, 응? 나… 안 불쌍하니? [키스란 이렇게 하는 겁니다. 앞으로 가르칠 게 많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반한 여자 앞에서는 멋진 척하는 전설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장현미
우신북스
4.0(55)
“……날 원해?” “그래, 널 원해.” “말했잖아. 그렇다면 네가 날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야. 결혼.” SJ의 잔인한 황태자 ‘강인욱’. 그에게 송두리째 심장을 빼앗긴 그의 인형, ‘하설희’. 모든 것을 앗아간 그로 인해 남은 것은 아픈 그의 흔적뿐……. 그런데 그가 또다시 그녀를 지배하려 한다. 매혹하려 한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남녀의 사랑 게임이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안 나오고 뭐 하는 거야.” 초조하게 손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정아미
동아
4.0(3)
분명 내 것이었건만, 운명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처럼 아무런 힘도 없이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 어린 시절 내가 가지고 놀았던 종이인형처럼 이리저리 휩쓸리다 결국은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로 남아 버린 종이인형처럼 나의 삶도, 사랑도 그러했다. “나 때문에 당신 어머니 버릴 수 있어요?” “너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어.” “바보…… 아마도 우리는 행복할 수 없을 거예요.” “아니야,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어!” “억지
서미선
3.1(16)
“얼마야?” “뭘……? 아, 계산은 나중에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너, 너 말이야.”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쉽고, 우습기만 한 남자, 송혁진. 갖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없던 무료한 일상에 어느 날 등장한 여자, 임수인.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자존심 하나로 그에게 덤비는 그녀를 꺾고 싶었다. 아니,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아찔하기만 한 그 몸도, 당당하기만 한 그 마음도,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 무엇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3.8(4)
장난처럼 시작된 만남!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삶에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났다. 혼란의 늪으로 빠져드는 남자, 그리고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여자. 사랑은 이미 운명의 장난처럼 시작되고 있었다. 장난스럽게 시작된 그의 입술이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을 삼켜 버렸다. 그녀의 가슴이 살짝 부풀어 오르며 따끔거렸다. 입술이 주는 감미로운 쾌락에 그녀는 점점 빠져 들었다. 그는 매번 욕망이라는 배를 능숙하게 몰아가는 선장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기꺼이 그
이희정
5.0(1)
"일곱 살 적 까무잡잡한 데다 작고 야위어 볼품없던 계집아이가 낯빛도 희어지고 제법 고운 여인의 느낌을 풍기며 제 앞에 나타났다! 온통 아니 되는 것 천지이고, 해야 할 것만 많은 대군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버거운 열의 가슴에 살랑살랑 연풍이 날아들었다. 고것 참 귀엽단 말이지……. 손 잡으면 안고 싶고, 품에 안으면 입 맞추고 싶더니 이제는 그 정도로는 턱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네 참으로 이리할 참이냐!” “대군마마께서 망측한 말씀을 하시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3.8(10)
사랑이란 뼈아픈 전쟁 속에 자신을 던진 여자, 김유희! 10월이 되면 먹어도, 먹어도 배가 시리다. 강우 씨, 미안, 미안해요. 어리석은 내 사랑을 용서하지 말아요.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뒤틀린 남자 이강우! 뜨겁던 피는 얼어붙고 심장은 부서져버렸다. “웃어? 내 앞에서 다른 남자를 보고 감히?” 금기를 깨어버린 그녀를 향해, 강우의 심장이 잔인하게 뛰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사랑해요.” 유희는 두려움 대신 또다시 사랑을 속삭였다.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