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
도서출판 빛봄
총 4권완결
4.8(30)
외모, 재력, 권력 모든 걸 거머쥐었지만 끝없는 공허함 속에서 허덕이던 유 진. 우연히 1학년으로 전학 온 지안을 알게 된 후, 그녀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당황해하면서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던 것도 잠시, 지안의 배신으로 인해 유진은 깊이를 알 수 없는 구렁텅이 속으로 곤두박질치게 되는데... 11년 후, 다시 지안의 앞에 선 유진은 그녀에게 처절하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이 받았던 고통만큼, 아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에피치
총 2권완결
4.9(64)
그 사람한테 고마우면서도 동시에 너무나도 미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생의 가장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이 함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의 정점에 있는 그 여자가 그 날 나를 구했다. 그러나 그건 곧 이어질 지옥의 시작이었다. 내가 이 집으로 들어 온 날, 정말로 구원 받은 사람은 누구였을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심은호
라떼북
3.7(3)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게 없어 절박하고 독기 오른 삶이었다. 세상에서 홀로 내쳐졌다 생각한 해라의 앞에, 태어날 때부터 왕관을 지닌 남자가 나타났다. 소년이 아닌 성인 남자로. 14년. 그 긴 시간이 지나 해라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는 그녀의 인생을 무참히도 뒤흔들 만한 카드를 쥐고 있었다. “제가 원하는 걸 말하면 맞춰 주겠다고.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죠.” “아, 저…….” “그럼……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그렇게 말하는 남자는 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