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리아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3(161)
“야, 권이헌. 너 나랑 잘래?” 술이 깬 줄 알았는데 눈이 게슴츠레했다. 발음도 부정확한 데다, 망언까지 늘어놓는 걸 보니 맛이 간 게 분명했다. “미쳤어?” “아니? 나 안 미쳤, 응? 미쳤나? 아, 미친 걸지도. 야 그럼, 그냥 미친년이랑 한번 잔다는 생각으로 자자.” “…….” “너도 내가 여자가 아니라 그냥 친구라서 나한테 안 서?” 가만히 보고만 있자니 말의 수위가 조금씩 높아졌다. “그래도 한 번만 자자. 안 서면 내가 입으로라도
소장 700원전권 소장 4,300원
문희
루체
4.0(7)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LUCIFER. 검은 날개를 펼칠 것만 같은 어두운 퇴폐미를 가진 패션계의 소문난 악마 루시퍼. 한번 보면 빨려 들어가는 강력한 마성의 남자. 유난히 극성팬들이 많은 루시퍼의 매력을 거부하는 유일한 안티는 우습게도 그가 보호하고 있는 건이었다. GEON PARK. 이제 막 얼굴이 알려지게 된 모델계의 샛별 박건. 한국계 입양아인 건은 어린 시절 길거리에서 소매치기 생활을 하다가 루시퍼
소장 3,500원
3.5(6)
신으로부터 사랑과 행운을 받지 못한 스무 살 엘리나. 스무 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지만 마피아인 양아버지에 의해 일흔여덟 살 노인의 여섯 번째 아내로 팔려 간다. 3년 만에 남편이 죽고 그녀는 호텔 청소부로 살면서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신의 축복을 외모로 받은 스무 살 리카르도. 축구선수인 그는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도망가려다가 마피아인 엘리나의 아버지에게 죽을 만큼 폭행을 당하고 버려진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는 모
소장 4,500원
달시
도서출판 윤송
4.4(5)
발등에 걸린 공인구의 궤적이 골대의 그물망을 정확히 흔들고 나면, “장!” “…장!” 경기장은 우레와도 같은 익숙한 함성에 뒤덮인다. V. JANG 등 뒤에 이름을 메달은 빅투리아노는 언제나 그 속에 있었다. 빅투리아노 장. 소년은 그렇게 불렸다. * 오늘도 거기, 그와 비슷한 낯을 하고 있는 여자애가 앉아 있었다. 누군가의 슬픔에 위로받는 스스로가 최악이래도 빅투리아노는 그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고작 이름 하나 건네지 못하고 그림으로
소장 3,700원
초이EJ
조은세상
4.4(48)
천하의 개새끼. Y그룹 최태준 부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었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살점을 뜯어내 피를 보고야 마는 사냥개 같아 붙여진 수식어. 그런 그의 품에…… 란이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놈과 만나라.] 미국인인 모친의 바다같이 푸른 눈과 빼어난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란. 그 사실을 알게 된 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그녀를 키워준 가족을 빌미로 협박한다. 그 남자와 연애하고 섹스하면 3억, 결혼을 약속받으면 5억이라고? 그렇다면 Y그룹
채하정
체온
3.9(277)
※ 본 작품은 고수위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입학 선물 뭐 갖고 싶어?” 어른들에 의해 어린 시절 정혼한 시우와 은서. 하지만 시우에게 있어 은서는 그저 귀여운 여동생일 뿐이다. 시우는 이제 막 성인이 된 말간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화장을 한 듯 평소보다 붉은 입술에 자꾸만 눈길이 갔다. “뭐든 말해. 다 들어줄게.” “정말? 그러면….” 은서가 말끝을 흐렸다. “선물로 오빠를 줘.” “…뭐?” “
소장 4,000원
포르테
플레이룸
3.9(16)
평생 당신 만을 기다렸어. 이제 더 이상 참지 않을 거야, 나만의 것이 되어줘.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 지내온 아이온이 첫눈에 반한 사람이 나타난다. 체향 만으로도 그의 본능을 이끌어내는 세르니아 오펜. 그녀 역시 매일 밤 꿈에 나타나는 남자와 흡사한 아이온을 보자 알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 솟구친다. “그대는 나와 방이 아닌 곳에서 하는 걸 상상한 적 없어?” 없을 리가 없었다. 그와 연애하는 것부터 지금 이런 행위를 하는 것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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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 외 3명
애프터선셋
3.7(63)
1. 소꿉친구의 초야 강탈_킹카 #판타지 #가상시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첫사랑 #신분차이 #원나잇 #왕족/귀족 #오해 #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영주는 누구에게나 초야권을 쓸 수 있어. 오늘 밤, 네게 쓰려고 해.” 모르는 남자의 후처로 팔려 갈 상황에 놓인 에일다. 옛 소꿉친구인 알렉스는 그 상
소장 3,600원
순네
동아
4.4(121)
#현대물 #타임슬립 #첫사랑 #운명적사랑 #외국인남주 #직진남 #순정남 #조신남 #능력남# #연하남 #동정남 #순진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성장물 #이야기중심 건조했던 삶의 끝에서, 지운은 악성 뇌종양 선고를 받는다. 수술일만을 기다리던 그녀는 기묘한 꿈을 꾼다. 아름다운 숲속과 초록 눈을 가진 한 소년. “내 이름. 레온.” 계속해서 꿈속에 나타나는 소년, 레온은 청년으로 빠르게 성장한다. “작은 새들이 나는 기척에도 잠 못
소장 3,300원
향그럼
이야기 들
3.7(15)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던 예나. 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그녀는 한순간에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를 잃게 된다. 그 비극을 견디지 못하고 도쿄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유카타를 곱게 차려입고 차를 마시는 이 남자, 혹시 다도를 하는 집안에서 자란 귀한 도련님? 하지만, 눈가에 칼자국이 선명하고 가슴엔 문신까지 있는 이 남자는 다름 아닌… 야쿠자였다. *** “돈이 필요한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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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파란미디어
4.3(1,338)
마침내 함박눈 내리던 날, 결혼을 앞둔 그녀에게 기도처럼, 약속처럼 다시 와 준 남자 그들의 사랑은, 시리도록 하얀……, 눈꽃 서영은 유명 모델인 친언니의 연인을 소개 받는 자리에서 제이어드 에이드리언을 만난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낯설지 않은 남자. 서영은 그와의 묘한 만남 속에서 운명의 끈을 감지한다. 하지만 그는 언니의 애인.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걸 모르지는 않지만, 그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도통 지울 수가 없다. 대학을 졸업한 서영은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