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소
나인
총 172화
4.9(39)
레밍턴 하워드. 이건 그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군가에게는 ‘하워드’라 불리고, 누군가에게는 ‘레미’ 혹은 ‘렘’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레밍턴 하워드. 하지만 나에게는 그저 레밍턴일 뿐인 레밍턴. 그를 좋아한 건 오래된 일이다. “다니, 나를 위해 네 아버지를 배신해.” 죄가 되는 사랑이 있다. 나의 사랑이 그러했다. “가여운 내 딸아. 너를 버리지 않는 것은 오직 나뿐이란다.” 아름답고 전지전능하신 나의 아버지. 위대하고 위대하신 나의 창조주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900원
단조
라떼북
3.6(58)
정신을 차려 보니 낯선 곳이었다. 눈을 뜬 여은은 온몸에 붉게 꽃이 핀 제 모습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크리스토퍼 라우즈. 여은의 후원자였다.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여은은 크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이제 나만 봐. 다른 곳 보지 말고.』 일그러진 소유욕. 《그 섬에 너와 나》
소장 2,900원
다와
로맨스토리
3.6(9)
**본 도서는 이 작품은 ‘붉은 족쇄’의 시리즈입니다.*** “하…….”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는 한이었고 결국 리사는 그의 페니스를 입 안으로 가져갔다.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침범하는 그의 거대한 페니스가 버거웠다. 턱이 얼얼하고 뜨거워 제대로 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 “읍…….” ---------------------------------------- “내 악마적 스위치를 네가 켜버렸다고.” “하….” 이미 충분히 자신에게 한
소장 2,800원
홍수연
파란미디어
4.3(1,338)
마침내 함박눈 내리던 날, 결혼을 앞둔 그녀에게 기도처럼, 약속처럼 다시 와 준 남자 그들의 사랑은, 시리도록 하얀……, 눈꽃 서영은 유명 모델인 친언니의 연인을 소개 받는 자리에서 제이어드 에이드리언을 만난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낯설지 않은 남자. 서영은 그와의 묘한 만남 속에서 운명의 끈을 감지한다. 하지만 그는 언니의 애인.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걸 모르지는 않지만, 그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도통 지울 수가 없다. 대학을 졸업한 서영은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