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3.7(3)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소장 22,750원
총 5권완결
소장 6,500원전권 소장 32,500원
신사야옹
CL프로덕션
3.6(37)
피폐소설에 빙의했다. 악당 대공의 두 번째 아내로. 악당 대공 말룸 발타사르는 신이 빚은 것처럼 아름다운 데다 시종일관 다정한 남자였지만, 아내를 희생해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악독한 뱀 괴물이었다. 그가 퇴치당하는 것은 세 번째 아내가 등장한 이후로, 두 번째 아내인 나는 말룸에게 잡아먹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떤 수를 써서든 도망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 사람, 너무 상냥하고 애틋하다. *** “오필리아, 아, 해봐요. 수프 끓여 왔습니
소장 45,220원
총 17권완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64,600원
엉오
조아라
4.4(50)
“내가 너 같은 년을 좋아하게 될 일은 죽어도 없어.” 확신에 찬 말은 절망을 가져왔다. 어떻게든 저 짐승의 호감이 필요하건만, 그들의 혐오감이 너무나도 짙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난 뭐든지 할 거야. 살 수만 있다면… 뭐든지.’ 그녀는 그들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들이밀었다. 그 결과, 그 조건을 탐내는 짐승들이 제게 하나둘 모여들었다. 일은 원만하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오직 겉으로만. “역겨워.” 새빨간 눈동자에 싸늘함이
소장 10,900원
총 672화완결
4.6(707)
소장 100원전권 소장 66,900원
안단테
텐북
4.7(2,090)
<본 작품은 2020년에 출간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전면 개정판입니다.> <※주의: 본 작품은 역하렘적인 요소와 가학적이고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비윤리적인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삶이 원수처럼 너를 쫓게 하겠어.” 한 여자와 세 남자의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그리고 하드보일드 복수극의 레퀴엠. * “약속하세요. 공소 시효 끝날 때 그 일은 무조건 묻어 주는 걸로.” “좋아.” 남자들의
소장 10,500원
몽슈
플로린
총 4권완결
4.5(4,048)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외전 1,2는 IF 외전이 아닙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집안이 망했다. 온전하던 세상이 볼썽사납게 뒤집히는 건 순식간이었다. 아버지는 실종, 어머니는 자살. 그리하여 해수는 이 지긋지긋한 땅에 홀로 남겨졌다. 그런 해수에게 깃드는 세 남자. “이거, 오빠한테 팔아.” 아버지가 진 빚을 독촉하러 오는 깡패, 이호범. “나 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소토보체
로매니즈
총 16화완결
5.0(2)
귀족 세가의 딸임에도 음전한 것보다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성이 풀리는 제후국의 망아지, 서문산산. 이런 그녀가 제 성정대로 해서는 안 되는 존재, 원녕 대군 진단우결은 그녀가 바라지 않는 연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산산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런 산산의 앞에 그녀가 마음에 들었다며 능청스럽게 끼를 부리는 남자가 나타난다. “아직 듣지 않으신 것이 있지 않습니까.” “더 들어야 하는 것이 남았습니까?” “제 눈에 차고도 남는 소저의 얼굴이요.” “…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총 8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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