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에이블
총 2권완결
3.7(57)
“저 저, 가증스러운.” 모월 모일 모시, 모연동의 한 지하 술집. 드라마 <스페어>의 종방연이 한창이던 이때. 나비가 술을 들이켜려다 말고 테이블에 잔을 탁 내려놓자 스태프들이 의아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뭐가. 누가 그렇게 가증스러운데?” 바로 이 드라마의 남주이자, 자신의 오랜 이웃 사촌이자, 20살 이후로는 자신을 개무시하는 저놈! 저한테는 늘 쌀쌀맞은 기태서 저놈이 스태프들 사이에 껴서 살살 눈웃음을 치고 있는 꼴을 보니 아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플요
로망띠끄
4.0(2)
걸그룹 [풀문 라이트]의 센터로 데뷔와 동시에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도아림에게 연예계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살기 위해 도망간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엉켜버리는 상황 속에서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 명우석을 만났다. “고개 들어.” 왜 하필… 이런 상황에서…. 그러나 그를 밀어내려는 마음과 달리 계속 그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도움을 요청한 그녀에게 그가 웃으며 말했다. “난 오랜만에 만났어도 두근거리는데. 너한테 실망했던 5년 전 그 감정이
소장 3,200원
미감
더로맨틱
4.2(31)
“제안을 먼저 하셨으니까 저는 그에 합당한 답을 드려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네, 말씀만 하십시오.” “태건석 배우님이 우리 가게에 딱 다섯 번만 방문해서 매상 올려 주는 게 제 조건이에요. 한 달 안에 다섯 번 출근 도장 찍으시면 영원히 오늘 오전 기억은 삭제되는 거죠. 어때요? 쉽죠?” 친구의 대타로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보조 출연을 하게 되었을 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태건석과 재회하게 되리라고는. 그
소장 2,500원
오난아
플레이룸
3.0(8)
단역만 전전하던 배우 수민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인기작가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을 하게 된 것. 그러다 어처구니없는 버릇 때문에 드라마 남주 김동하와 실수로 원나잇을 할 뻔했는데... "네가 내 순결을 뺐었으니 책임져." 참나, 이건 무슨 신박한 개소리지? 이 남자, 미친 건가? 우린 아직 안 했다구요!
소장 1,100원
이타래
동아
4.1(99)
스물여덟 살, 사진과를 졸업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지우. 낯선 여행지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하루 동안 제 사진을 찍어 주시는 건 어때요?” “몇 시간 촬영하고 싶으신데요?” “오늘 해 질 때까지.” 고작 하루를 함께 보낸 그와 함께 호텔로 들어갔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지우는 그대로 남자를 잊으려 했다. “나를 갖고 놀고서 도망갈 수 있을 줄 알았습니까?” 그러나 돌아온 한국 공항에 내려섰을 때야 알았다. 남자가 우리나라를 뒤흔드는
소장 3,900원
수향
윤송스피넬
3.0(2)
수린 정원을 탐내는 남자 차도강, 빚을 빌미로 자꾸만 엮이는 남자 이달건, 감독으로 나타난 구남친 황유찬. 윤수린을 기억하는 남자 구원재. 짐승들의 위험천만한 동거가 [수린 정원]에서 시작된다.
소장 5,400원
랭작가
젤리빈
3.3(13)
#현대물 #오해 #연예인 #첫사랑 #원나잇 #해피엔딩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남 #사이다남 #유혹남 #엉뚱남 #평범녀 #순진녀 #소심녀 #엉뚱녀 평범한 직장인인 지우는 회사일을 마치고 첫눈이 내리는 겨울 거리를 걸어 집으로 가고 있다.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팔을 잡더니 잠시만 같이 걷자고 하는 무례한 남자. 깜짝 놀라고 화가 난 지우는 그를 떼어내려고 하지만, 얼핏 드러난 그의 얼굴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바로 유명 배우인
소장 1,000원
김꿀떡
에버코인-오후
4.1(48)
키어넌 에이전시의 워커홀릭 유진은 원하는 배우를 캐스팅 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우연히 세바스티안을 발견하게 된다. 평소 그의 작품을 눈여겨보았던 그녀. 설렘을 안고 팬인 척 그에게 다가가지만 아쉽게도 곧 에이전시 관계자임이 드러나고 만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순 없어. 연락처만이라도!’ 요리조리 대화를 물고 늘어진 끝에 그와 맥주 한잔할 기회를 얻게 되는데……. “유진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기대하죠?” “그, 당신 손에 쥔 연락처요.” 무
소장 3,000원
빨간호박
탐
4.3(14)
지훈의 품으로 파고들던 수연의 눈이 뜨거워졌다. 그런 그녀를 부드럽게 감싸 안은 지훈이 잠긴 목소리로 속삭였다. “이제 와서 후회하는 거예요?” “그럼 바보 같겠죠?” 눈앞이 다시 희미해졌다. 몽롱한 의식 너머로 지훈의 말이 메아리처럼 울렸다. “그쪽이 후회하면 내가 더 바보 같아지겠죠?” 졸음이 몰려들었다. “너무 좋은걸. 후회 같은 거 안 들 정도로…… 좀 더 뭐가 되고 싶어질 만큼……. 근데 내가 그럼 안 되잖아요, 그쵸? 난 그럼 안 되
소장 3,800원
이림
총 3권완결
2.0(1)
#성우남녀 #현대물 #원나잇 #연예인 #오해 #재회물 #첫사랑 #비밀연애 #사내연애 #갑을관계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동정남 #순정남 #유혹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9년 전 ‘그날’ 이후, 알코올 가까이에 절대 가지 말라는 친구 지애와의 약속을 철통같이 지키며 살았던 선우. 하지만 세상살이가 어디 계획대로 되겠나. 가끔 삶이 퍽퍽해지는 날이 오면, 목이 컬컬해지고 속이 뜨끈해지는 술이 당기는 법. 그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서경
피플앤스토리
4.1(16)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톱배우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 김재훈. 그는 진주의 14년지기 친구였다. “김, 김, 김재훈…… 우리 설마…… 그럴 리가.” 자고 일어났더니 제 옆에 웬 남정네가 누워 있다. 이불로 하반신을 가리고 상반신 근육을 드러낸 바로 김재훈! 혼란스러운 진주에게 그는 성큼 다가선다. “나는 홍진주인 거 알고 안았어.” “…….” “좋아해. 홍진주. 그러니까 이 상황 피하지 마.” 더는 견딜 수 없이 몸이 단 그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