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에셀
제로노블
총 2권완결
4.5(255)
분뇨 냄새가 사시사철 가시지 않는 뒷골목에서 호화로운 후작저로, 버려진 사생아에서 하나뿐인 상속녀로. 이 극적인 인생 역전 동화의 주인공인 안드레아에게는 비밀이 한 가지 있다. ‘오늘도 전하께서는 눈부시게 근사하시구나…….’ 제국 모두가 사랑하는 만인의 연인, 황태자 미카엘을 오래도록 짝사랑해 왔다는 것. 멀찍이서 그를 바라만 보던 안드레아는 가면무도회 날, 익명의 힘에 기대 그를 유혹하고 함께 밤을 보내는 데 성공한다. ‘더 욕심내지 않아.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현민예
피크로맨틱
총 3권완결
4.5(599)
나연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첼리스트 '변경'의 내한 공연을 기획하게 된다. 문제는 그가 그녀의 첫사랑이자 10년 전 헤어진 연인이라는 것. 나연은 사감을 숨기고 공적으로만 그를 대하고자 하지만 변경은 다시 한번 거침없이 다가와 그녀를 흔들어 놓는데…. “그래서 한국에 온 거야. 너를 다시 만나려고.” “나한테 왜 이래? 너 좋다는 여자들 줄을 섰어.” “그 줄에 너는 없더라.” 묻어두었던 옛 추억은 매정하게 개화하고 사랑했던 감각은 온몸에 남아
소장 2,600원전권 소장 9,400원
총 91화완결
4.8(57)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총 95화완결
4.9(3,295)
소장 100원전권 소장 9,200원
쏘삭쏘삭
와이엠북스
총 5권완결
4.6(1,049)
여자라면 한 번쯤 자고 싶은 만인의 걸레, 강한을은 개강 총회에 참석했다가 술김에 원 나잇을 하게 된다. 훌륭한 몸매, 쾌감을 고조시키는 신음, 사람 미치게 만드는 단 향까지. 술에 취해 무뎌진 감각을 끌어 올릴 만큼 만족스러운 밤을 보냈으나. ‘……누구랑?’ 한을은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다. 정확히는 상대의 얼굴만.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찾아다니는 와중에 낯선 여자가 눈에 밟힌다. “……백일홍. 쟤다.” 한을은 99.9% 확신했다. “너지?”
소장 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총 128화완결
4.8(2,83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500원
4.6(29)
파포스
하늘꽃
3.5(13)
「이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혼으로 상처 입은 하나는 그 후로 마음을 열지 못한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성화다. 자신을 돌보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2년 만에 전남편 태준을 우연히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초췌한 꼴로. - 본문 중에서 - “뭐 묻었어.” 태준의 엄지손가락이 하나의 볼을 슬며시 문질렀다. 너무 놀라 아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달이을별
에피루스
총 4권완결
4.3(232)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 질 나쁜 놈이니까, 조심하고.” 진심이었다. 호의로 시작한 일이 엉망으로 끝날 수도 있겠다, 여자 입장에서는 더 지독한 일을 볼 수도 있겠다, 생각하던 참이었다. 여자가 조금이라도 사리 분별을 할 정신이 있었다면, 여자의 입에서 ‘원한다’는 말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그는 지하가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서 개새끼가 될 자신이 있었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이수현
로망띠끄
2.0(4)
최창혁,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며 수많은 여자들과 염분을 뿌리고 다니는 능력남. 사랑은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그에게, 인생을 흔들어 놓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지윤,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모임에서 만난 선배, 창혁에게 이유 없이 끌리기 시작한다. “지금은 달라. 널 간절히 원하고 있어. 네가 좋아졌어.” “말도 안 돼!” “그래, 말도 안 되는 소리지. 하지만 방금 전 깨달았어. 누구에게도 널 빼앗기고
소장 3,200원
로즈페이퍼
이지콘텐츠
3.8(5)
보답받지 못할 연정이라도 상관없었다. 고작 하룻밤의 소모적인 관계로라도 옆에 남을 수 있다면. 하지만 더 이상 그의 곁에 설 수 없는 이유가 생겨 버렸다. “대표님,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 어머니를 죽게 만든 여자의 딸일 뿐이었다. 눈 닿는 곳에 두고,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장난감. 그런데 왜 자꾸 거스러미처럼 그녀가 신경 쓰이는 거지? “장난감은 제 발로 움직이지 않아.” 오늘 밤, 너를. 내가 너를 가진다면, 난 과연 모든 걸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