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
프롬텐
4.5(239)
퇴사 직전 응모한 사내 공모전에 당첨됐다. 부상은 1천만 원 그리고… 정태겸 대표 이사를 본떠 만든 안드로이드 로봇? 듣기로는 아틀라스 로보틱스의 기능이 모두 탑재돼 있다고. 그러면 당연히 섹스 로봇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뜻이었다. …정태겸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로봇을 직원에게 대여해 준 걸까. * “너 정말 거기도 선배랑 똑같이 생겼어?” “뭐?” “그러니까. 그, 성기 모양도 정태겸 대표님이랑 똑같이 생겼냐고.” 그 순간 로봇의 얼굴에 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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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3(430)
야근과 주말 등산에 찌들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사회초년생 천수지. 그런 수지의 앞에 오랜만에 오빠 친구 서재현이 나타난다. 10살 차이 나는 수지를 어릴 때부터 귀여워해 주었던 잘생기고 다정한 서재현. 술기운 때문일까? 수지는 잠든 재현에게 충동적으로 입을 맞추다가 들켜 버린다. 그런데 수지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며 경멸할 것 같았던 재현이 뜻밖의 말을 던져왔다! “누가 키스를 입도 안 벌리고 해.” “그럼 어떻게 하는 건데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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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화완결
4.9(2,534)
현 직장 상사(a.k.a. 전 남친)의 개지랄이 시작되었다! 4년 전, 결혼식 하루 전날 야반도주를 감행한 강아윤. 물고 있던 금수저, 부모님, 꿈,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까지 모두 버리고 떠난 그녀는 제 힘으로 살아가려 아등바등 노력해 왔다. 이제 3개월만 지나면 회사의 스톡옵션까지 팔아 단단히 한몫 챙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일부터 모시게 될 차수혁 대표님이셔.” 그런데 갑자기 버렸던 그 남자, 강아윤의 첫사랑 차수혁이 나타났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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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화완결
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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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해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3(57)
“민 대리, 거짓말에도 종류가 있어. 새하얀, 새빨간…… 그리고 샛노란 거짓말.” 어릴 적 좋아했던 여자아이에게 샛노란 거짓말을 남겼던 일을 줄곧 후회한 남자. "더는 저 흔들지 마세요, 상무님. 저는 지금 흔들릴 여유조차 없어요." 하루아침에 사랑했던 가족을 몽땅 잃었다. 남겨진 건 언니의 딸뿐이었다. “다정한 거짓말이 왜 샛노란 색이에요?” “내가 노란색을 좋아하거든. 민들레 색이잖아.” “어, 우리 이모도 노란색 좋아하는데! 민들레 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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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
래이니북스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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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반짝이며 손바닥만 한 조약돌 모양의 외장 하드를 내밀었다. 매주 금요일이면 외장 하드를 교환하느라 일하는 사무실 층으로 올라오는 이나의 성실함은 횟수로 8년 차였다. 말이 교환이지, 자료를 모아서 자신의 외장 하드에 넣어 달라는 것과 다름없었다. “몇 년째냐. 우리 이러는 거. 그 외장 하드 안에 얼추 천 개 이상은 나라별로 잘 정리되어 있을 건데 그냥 돌려 보지그래? 명작일수록 재탕해야지. 얘는 작품에 대한 예의가 없어. 쯧.” 도화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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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유아나)
엘로그
4.4(1,965)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인 양 모든 것을 바친 여자가 있다. 황나윤, 스무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그녀의 세상은 온통 도설우로 가득했다. 하지만 헤어진 캠퍼스 커플에게 남는 건 걔 친구가 내 친구여서 생기는 끔찍한 이별의 잔해뿐. “나윤아, 나 다음 달에 결혼해. 올 수 있어? 근데 알지? 내 남친이랑 설우랑 절친인 거. 걔가 축가 부를 건데, 안 불편하겠어?” 전 남친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도 마음 놓고 갈 수가 없다.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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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
유니브
4.4(30)
망한 연애만 n년째, 연애 빼고 다 잘하는 똥차 수집가 송해원. 이번 연애도 대차게 말아먹고 소개팅을 가장한 원나잇을 결심한다. 그런데 소개팅 자리에 남승주, 네가 왜 나와? “어차피 원나잇하러 나온 거면 나랑은 왜 못 하는데요?” “너니까 못 하지.” “기회를 줘요, 나한테도.” 귀여운 동생, 착실한 후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남자애. 승주에 대한 해원의 감상은 그 정도였다. 그랬어야 하는데. 말도 안 돼. 쟤는 남승주인데… 어째서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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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솝
디어노블
4.4(1,345)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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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달
서커스
총 5권완결
4.5(39)
눈을 떠 보니 후배와 함께 누워 있었다. 마탑의 신입을 덮쳤다는 소문이 퍼지는 순간,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내 지위와 명성은 모두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스승님의 경멸 어린 눈빛이 보이는 것 같다. 너는 양심도 없냐고. 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말하자 후배가 아름답게 웃으며 말했다. “결혼해주세요.” 그런데 너, 네가 드래곤이라고는 말 안 했잖아! 이거 사기 결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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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콩콩
로망띠끄
로맨스든 뭐든 이야기엔 개연성이 필수다. “그냥 소꿉친구예요.” 진희의 15년 소꿉친구 감우현은 치트급 사기캐다. 알몸을 봐도 감흥이 없는 우리에게 연애는 개연성 없는 무리수 전개다, 라고 입이 닳도록 떠들고 다녔는데……. 귀신에 씐 건지 15년 소꿉친구를 덮쳐버렸다! “이대로 먹버 당하고 끝나면 내가 너무 억울하지.” 야하게 보여서는 안 될 소꿉친구가 자꾸 개연성을 무시하고 선 넘는 유혹을 해댄다. 우리의 로맨스에는 개연성이 없다는 진희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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