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머위
로튼로즈
3.5(2)
무심한 남편을 더 없이 사랑하는 백작 부인 사스키아. 어느 날 홀로 젖을 짜내며 낑낑대는 남편을 발견하는데... #가상시대물#판타지물#왕족/귀족#선결혼후연애#소유욕/독점욕/질투#여공남수#능력남#무심남#존댓말남#능력녀#직진녀#순정녀#절륜녀#씬중심
소장 1,000원
벨라돈나 외 3명
스너그
5.0(5)
<마녀를 지키는 밤> 벨라돈나 성기사의 모범이라 불리는 미하일. 그는 신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사단장이 사형을 앞둔 마녀의 감옥을 지키라는 명을 내린다. 그야말로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그녀를 밤새 지킬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쇠창살 너머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마녀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련한 여자였다. “제게 벌을 주셔야죠, 신실한 기사님.” 그리고 여자는 그를 집요하게 유혹하기
소장 2,000원
광승은
라비바토
총 2권
4.8(51)
서른이 되도록 연애도 결혼도 살피지 않고 황제가 되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해 온 황녀 비앙카. 그럼에도 뛰어난 기량을 가진 경쟁자를 이기기 위해서는 노인인 디카론 공작과 결혼하는 수밖에 없다. 내키지 않는 결혼을 앞두고 해이해진 탓일까? 가면 축제를 빌어 한 남자와 단 한 번의 일탈을 즐겼는데, 알고 보니 그 상대는… “꺄아아아악! 네, 네가 왜?”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누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그녀를 위협하는 사촌동생, 시오넬이었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400원
원다슈
일랑
4.3(6)
역대 최악으로 약하고 무늬만 황제인 윌리엄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피셔 후작가의 릴리아나. 그러나 1년도 안 돼서 반란이 일어나 윌리엄은 폐위돼 버리고, 3황자였던 제이비어가 뒤를 이어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그런데 황제가 폐위된 후, 어째서 전 황비 릴리아나는 목숨을 부지한 것으로도 모자라, 새로운 황제의 등에 손톱을 박아 넣으며 자지러지는 신음을 내지르게 된 걸까? “저, 저한테……. 제, 제게 왜 이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릴리아나
소장 1,200원
고추가루요정
라돌체비타
총 2권완결
0
아렌시아 북쪽. 가파른 언덕 꼭대기엔 무시무시한 괴물이 지키고 있는 아렌성이 있다. 그리고 그 성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인, 오로라가 잠들어있는데……. “하아 앙! 조금만. 조금만 더!” 여인의 야릇한 목소리가 적막한 잿빛 성에 울려 퍼지고 “더 쑤셔 줘. 조금만 더!” 동시에 그녀의 왼손이 자신의 수풀 속에 숨겨진 진주 알갱이를 간지럽혔다. 오로라는 그렇게 하고 싶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핵불맛젤리
3.5(4)
눈을 떴을 때, 밀로아는 제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것에 처음으로 외로움을 느꼈다. 그리고 만약 그의 모든 것이 거짓이거나 자신을 속이는 거라면…. 그래도 좋으니 자신의 곁에 있어주길 바란다고 생각하며 눈물짓는다. 그날 밤, 밀로아의 방을 찾은 로렌은…. “당신은… 누구의 아내입니까, 밀로.” 그리고 밀로아는 대답했다. “으, 흣, 저는, 저는…! 아흐, 으읏…!”
카밀라 외 1명
4.7(7)
<환상 소나타 / 카밀라 저> #서양풍 #판타지물 #인외남주 #요정남주 #마녀 #몸정>맘정 #재회물 #첫사랑 #순정남 #울보남 #애교남 #유혹남 #유혹녀 #직진녀 #상처녀 #달달물 비비안의 결혼 이후, 비비안과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괴로운 라일라는 비가 내리는 숲속을 거닐다 피아노를 치는 아름다운 남자와 마주한다. 그들은 뜨거운 호흡과 함께 비를 피해 동굴로 들어가는데.... “이 순간만을 기다렸어, 라일라.” -----------------
들락락락
4.3(7)
남편의 아들이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왕후인 나는 정적 주제에 친근하게 굴어 오는 호동왕자 때문에 혼란스럽다. “제가 눈치 못 챘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어머니의 눈이 항상 저를 좇고 있었는데요?” 그야, 너는 이 궁궐에서 가장 아름다우니까. 내 앞날을 위협하는 저 얄미운 호동왕자는 어쩌면 고구려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일지도 모른다. “제 눈도 그렇습니다. 저의 시선은 항상, 어머니를, 당신을 좇고 있었습니다.” 그러곤 호동은 곧 내 손등에 입을
연유맛젤리
3.8(4)
트리사에르의 침묵이 도리어 불길하게 느껴질 무렵, 플로리나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시동생 페르만이 곧 저택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담은 짧은 편지였다.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별 것 아닌 한 마디에 위로를 느끼는 플로리나. 트리사에르는 그 평온을 깨뜨리려 하지만…. 가슴이, 몸 안에 충만해지는 듯한… 좀 더 기분 좋은 쾌감. 플로리나는 스스로 쾌감을 추구하기 위해 허리를 흔들었다.
4.3(9)
보기 드문 백안과 짙은 남색의 머리카락. 그리고 등에 '지옥도'를 두르고 태어난 공녀, 밀로아 디 로하티안. 오로지 집안만을 위해 장남인 로버트를 그런 밀로아에게 장가 보낸 힐베리 백작. 사실 그 결혼은 시작부터 어긋나 있었다. 그리고 로버트의 난행 끝에 '그 사건'이 발생했을 때…. 모든 것이 다 어긋나고야 말았다. 그리고 그 어긋남은, 밀로아와 '그 남자'의 '시작'이기도 했다.
4.0(4)
어린 나이에 제 아버지뻘 되는 남자와 결혼하게 된 엘리시아. 10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의붓아들은 결혼 생활의 유일한 단비와도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정상하여 처음 엘리시아가 시집 온 나이가 되었을 때. 곧 혼담이 오가야 하는 상황에서 그 아이가 꺼낸 이야기는. -어머니. 몹시도. -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 충격적인 고백 후 미션 방에 갇히게 된 두 사람. 과연 그들은 방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