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쿄캬각
STEEL MIND
총 2권완결
4.8(4)
약혼자의 죽음으로 술독에 빠진 정신과 의사 하진의 와인바를 매일 찾아온 단 한명의 손님. 사람 하나 없는 술집의 유일한 단골 손님은 드디어 술독에 빠진 주인에게 말을 거는데 성공했다. “제 내담자는 좀 거친 편이네요. 수갑으로 묶어두면 참 좋을 텐데.” 이건 미친년이었다. 진단명도 필요 없고 그말이 딱이었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소모다
뮤즈앤북스
총 3권완결
4.5(22)
우리가 알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비밀이 있다? 가정의 신이자 신들의 여왕인 헤라. 올림포스 12신 가운데 가장 사랑과 추앙을 받는 그녀였지만 헤라는 늘 외롭고 쓸쓸했다. 바람둥이인 남편 제우스의 허물을 눈감아야 했고 가정의 신답게 늘 화목한 모습만 보여야 했다. 고귀한 신, 신들의 여왕. 그러나 결코 한 여자일 수는 없었던 여인. 완벽을 추구한 채 여자의 얼굴마저 숨긴 채 오로지 신들의 여왕으로만 살았던 그녀의 앞에 어느 날 거짓처럼 한 여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홍조
엘로이즈
4.6(26)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SM,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붓자매가 된 수아와 주은.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둘만의 비밀계약을 맺게 되는데... “내가 만만해?” 풀려있던 단추를 여미며 수아가 말했다. “내가 니 장난감이야?” 주은은 말이 없었다. 그저 붉게 번진 입술을 매만질 뿐. 한동안 말이 없던 주은이 수아에게로 한 발짝 다가갔다. 흠칫한 것도 잠시, 수아는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훙넹넹
대시우드
4.8(16)
* 비속어 및 유혈 묘사가 본문 중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의 작품 ‘내 고막 여친의 이상형은 누구?’의 거울 세계관 격 작품입니다. ‘사장님의 비서로 잠복근무’ 감상 후 ‘내 고막 여친의 이상형은 누구?’ 작품을 감상하신다면, 연계하여 감상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구매 및 감상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건 수사를 위해 위장 취업한 형사 윤서희와 사건의 가장 중심에서 복수를 위해
봄쌀
틴케이스
4.6(99)
“니 누나.” 아내가 될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단호했다. *** 테라피스트 혜원은 새벽마다 암실처럼 어두운 곳에서 미스테리한 손님을 마사지 하고 있다. 손님은 단 한 번도 얼굴을 보인 적 없고 절대 불을 켜서는 안 된다는 조건으로 혜원을 자신의 전속 마사지사로 계약했다. 그녀는 혜원이 고용된 프리미엄 테라피스트 숍이 입점된 거대 건물의 최고관리자로, 숍의 사장에겐 ‘신’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신’과 같은 손님은 결혼을 앞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요플레먹자
도서출판 빛봄
3.6(12)
늘 어리광만 부리는 건 물론이고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마트 한복판에 드러눕는 유정이를 다루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언니 말 잘 들으면 소원 하나 들어줄게.” 그러면 유정이는 곧장 일어나 해맑게 외쳤다. “그럼 나 언니랑 같이 잘래!” 그때는 마냥 동생이 날 잘 따른다는 사실에 기뻤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다. 고등학생이 된 유정이의 소원은 어릴 때랑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예쁘고 귀여운 쌍둥이 동생 유정이는 오늘도 나랑 같이 자겠다며
연수인
글램
4.6(57)
“네가 좋아하는 작가들 지원하게 해 줬으면 너도 이 정도는 해야지?” 뜻하지 않게 비리로 점철된 문화 재단에서 돈세탁하는 일을 맡게 된 연진의 일상은 마른 낙엽처럼 버석하기만 하다. “정도를 모르고 비리를 저질러서 정도 재단이잖아, 거기.” 사람들의 비웃음을 견뎌 내며 평소처럼 돈세탁 경과를 보고하고 회장실을 나오는 길, 낙담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들어선 갤러리 골목에서 그림 한 점이 눈에 들어온다. 「연선우. 감정 연작.」 차갑고 선명한 색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7,500원
류공
아마빌레
3.4(9)
*본 작품은 2019년 타사에서 출간된 <한낮의 열기>의 일부 내용을 개정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류공 작가의 계절 단편집 시리즈 중 여름 단편집으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여섯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작품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P1. 여름, 별장, 타고난 선배> 시현은 어느 날 몇 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유리 선배와 그렇고 그런 짓을 하는 꿈을 꾸게 된다. 동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900원
3.7(3)
프로 직장인 도경 앞에 만취한 옆집 여자가 나타났다?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천사님과 매사에 무던하고 팍팍한 백도경의 내일은 어떻게 될까요? * “졸업하자마자 직장 생활 시작한 후로는 벚꽃이 언제 피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냈어요.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일만 하면서 지냈어.” 해가 져서 어두워진 길을 밝히는 가로등이 떨어진 꽃잎을 빛의 조각으로 만들어주었다. 무수한 조각들이 오늘의 기억을 밝히는 추억으로 마음에 새겨졌다. “만약… 천사님이 없었다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10월28일
4.9(234)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400원
연희나
라떼북
4.7(33)
이별을 통보한 전남친의 칼에 맞아 죽은 나는 갑자기 백설공주가 되었다. 그것도 대륙 제일의 악녀라는 백설공주로. “왕녀를 위해 과일을 좀 가져왔어요. 사과를 좋아했지요?” 그러나 아무리 악녀라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었다. 계모로부터 죽임을 당하나 싶었으나, 계모는 내게 사과를 먹이지 않았다. “오늘은 얼굴을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왕녀.” 계모는 내 생각보다 다정했다. 과연 연기일까, 진심일까. 결국 계모를 피해 도망친 끝에 잠자는 공주 로잘린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