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쿄캬각
STEEL MIND
총 4권완결
4.9(37)
구미호는 죽어도 환생하며, 기억을 잃지 않는다. 때문에 고마운 이에게 보은을, 원수에게는 복수를. 그러니 나는 너를 죽이고 그 시신을 밟으며 즐거워해야 할 텐데. “사랑한다, 련아.” “사랑해요, 세련씨. 나는 네게서 누굴 보고 있는걸까? 그 여자와 똑 닮은,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너일까. 아니면 끔찍하게 날 사랑했던 그 여자일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5,600원
미결
달빛출판사
총 3권완결
4.7(30)
“나 결혼하게.” 상처를 주고받아 사랑을 확인해오던 공주윤은 어느 날 한이재에게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언한다. 아이돌과 스폰서, 상처를 받은 사람과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던 사람, 떠난 사람과 늦게 찾은 사람, 언니와 동생. 복잡한 둘의 관계는 주윤이 던진 변화 앞에서 흔들린다. 한이재와 공주윤은 꼬여버린 시간을 풀어내고 단 한 번도 다다르지 못한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도달할 수 있을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스위트구스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7(54)
얼굴 예쁘고 연기도 잘하지만 연줄도 백도 없는 무명의 연예인, 윤가을. 돈도 많고 능력도 좋고 미색까지 갖춘 능력 재벌녀, 전세진. 우리의 첫 만남 타이틀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아버지의 병원비와 줄줄이 엮인 동생들의 학비. 허리가 다쳐 그마저 일도 못 하는 엄마까지. 오늘도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을의 앞날은 어둡기만 했다. “그냥 딱! 눈감고… 한 번만 응? 스폰받자. 그럼, 광고부터 작품까지 줄줄이 들어올 거야.” 끈덕지게 요구하는 소속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한윤호
아이즈
4.6(39)
※폭력, 강압적 관계, 약물, 가스라이팅 등등 그 외 불편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열람에 유의해주세요.) 가이드는 에스퍼를 위해 인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다. 그럼에도 버베나는 자신의 에스퍼인 퀘이사를 사랑했다. 위험 등급 최상, 능력 범위 SS급 에스퍼, 다른 말로는 재앙. 버베나는 그 재앙의 가이드였다. 버베나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퀘이사의 연구소로 끌려가듯 가야만 했다. 하지만 버베나는 괜찮았다. 그동안 함께하던 가족들과 친구들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홍조
엘로이즈
4.7(42)
※ 본 도서는 소재상 다소 강압적이고 찝찝한 연출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팀 대리를 맡고 있는 '백여울' 그녀는 지속적으로 귀접몽(귀신과 성행위를 하는 꿈)을 꾸고 있다. 최근 셀 수 없을 만큼 잦아진 귀접몽에 혼란해하던 차, 마케팅팀으로 새로 부임해 온 팀장(류화령)과 엮이게 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 이공일수 (물귀신 X 마케팅팀 대리 X 마케팅팀 팀장) # 초월적 존재 # 오컬트 # 미스터리/스릴러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후르츠롤빵
4.6(139)
#BDSM #도구플레이 #고수위 #선배X후배 신성한 교내 화장실 안에서 들리는 질펀한 신음소리. 시현은 실소를 머금은 채 거울 앞에서 용모를 다듬는다. 느긋하게 손가락 사이까지 닦아내며 천천히 시선을 올리자 칸막이에서 급히 뛰어나가는 누군가의 형상이 비쳤다. 그리고 그 뒤로 나타난 여자의 실루엣. “나 너 알아.” 여유롭게 세면대로 다가와 손을 닦는 여자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에 시현은 비웃음을 지었다. “그래. 나도 너 알아.” 자신의 치부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SIRIUS
아마빌레
4.6(474)
*본 작품은 폭력과 강제적 관계, 양성구유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M #하드코어 #오메가버스 #서양풍 #피폐물 #신분차이 #감금 #양성구유 #우성알파 #열성오메가>우성오메가 #애증 “저는 귀족인 당신이 더럽고 천한 제 앞에서 바닥을 기며 애원하는 모욕을 사들인 거랍니다.” 오메가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온 백작 영애, 베로니카는 가문이 몰락한 뒤 빚 담보로 노예 시장에 나가게 된다. 경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팔린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600원
mouloud
4.9(306)
잘나가는 시사주간지의 정치팀 막내 기자 김지완. 입사 후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선배들과 팀을 이루지 않고 혼자 인터뷰 기사 한 꼭지를 맡게 된 지완은 인터뷰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하고 인터뷰를 망쳐버린다. 인터뷰 대상이었던 국회의원이 은근슬쩍 지완을 성추행하려 들자 그를 보도블록 위에 패대기쳐버린 것. 한밤중에 우는 아기 업고 달려온 사수 선배의 도움으로 경찰조사를 어찌어찌 무마하지만, 첫 단독 아이템을 말아먹고 팀장 조이진에게 불려간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0,800원
서지안
4.9(238)
1월 9일. 그날은 시은의 생일이자, 보육원을 등지고 떠밀리듯 사회로 나가야만 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오갈 데 하나 없는 그녀를 딱하게 여겨 하늘이 은혜라도 베푼 것일까. 일주일 남은 퇴소 일자를 막막히 헤아리던 시은의 앞에 눈부신 우성 그룹의 막내딸, 화란이 나타났다. “일자리를 왜 나한테 찾아요?” “남자들 비위 맞추면서 살기 싫어서요.” 절대 예상하지 못한 맹랑한 대답으로 화란의 관심을 얻게 된 시은. 그렇게 10년 후. 결국 필사적인 노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400원
하빈유
총 6권완결
4.9(218)
“그거 알아요?” 무릎에 쪽, 쪽 소리가 낯간지럽게 울려 퍼졌다. 심해경의 눈빛이 집요하게 활짝 젖혀진 다리 사이를 관찰했다. “내 이름 바다 해자를 쓰거든요. 바다 해, 밝을 경. 아버지가 직접 지으셨어요.” 예쁜 이름이라 그녀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여겼다. 그러나 이어지는 내용이 몽롱한 정신을 차갑게 일깨웠다. “이름에 바다 해 자가 들어가면 물기운이 서려서 인생이 박복해진대요.” “…….” “어머니가 임신하셨을 때, 그렇게 말해 주셨다네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23,300원
자사호
4.8(151)
수연은 여자애들을 욕망한다. 제일 바라던 건 반에서 제일 예쁜 애, 김지윤이었다. 그러나 수연의 회피적인 성격과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인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대 컴퓨터공학과에 무사 진학하게 된 뒤 재미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길에 쪼그려 앉아 울고 있던 김지윤을 다시 마주치게 된다. 여전히 더럽게 예뻐서 마음이 동하긴 했다. 그러나 지윤이 남자에 죽고 못 사는 애인데다, 그 날 울고 있던 이유도 남자친구 때문이라 빠르게 마음을 접었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