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tac
떨림
총 2권완결
4.7(163)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우리, 소꿉친구라는 단어 아래 감춰온 마음. 언젠가부터 친구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최주승은 배우로서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영화의 비중 있는 조연으로 기회를 잡았다. 떠들썩한 캐스팅 소식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로 촬영장을 뛰쳐나온 사건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며 이제 최주승을 모르면 간첩이 되어버렸다. 자숙의 시간? 아니,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고향으로 내려온 연예인 최주승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김동이
BLYNUE 블리뉴
4.8(332)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시간을 한승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지수연의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놓친 한승은 어쩔 수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수연과 마주친 한승. 한바탕 수연과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을 나선 한승에게 한 무리의 학생들이 다가와 그녀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수연을 대하듯 한다. 당황한 한승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수연과 뒤바뀐 것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정윤우
아마빌레
4.8(263)
회사에서 내 이름은 없는 것에 가깝다. “미스 고.” “유미야.” “얘.” 고유하길 바라 부모님이 지어 주신 고유미란 이름은 쪼개지고 쪼개지다 못 해 급기야……. “야.” 라는 족보 없는 이름으로까지 불리우게 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책상 위에 올라가 사직서를 뿌리는 상상을 하지만 번번이 실패에 그치는 이유는 혹시나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 그리고……. “유미 사원님.” 절대 나를 낮추어 부르는 법이 없는 나 희주 과장
소장 4,500원
하빈유
총 3권완결
4.6(112)
스폰서를 통해 악착같이 배역을 따내던 배우, 차은별은 불미스러운 일로 소속사에서 쫓겨난다. 도담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권진하는 그녀를 찾아가 스폰서를 제의하고 앞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해보자며 수상한 제안을 건넨다. 냉랭한 표정이나 말투와 달리, 진하의 행동은 은별의 팬이나 다름없는데……. "저는 지금 스폰서 제의를 하는 겁니다. 날 화대(花代)로 당신의 시간을 사겠다고요, 어떻습니까?" "뭐야?" "좆이나 빨면서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소장 700원전권 소장 7,700원
노답샵
4.8(184)
―갑과 을은 무조건 한 침대를 써야 한다. 자신이 예쁘고 잘난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유나는 언제나 돈에 쪼들리며 살아가는 대학생이다. 그러던 중 제 학교 선배이자 어마어마한 부잣집 딸 최시연이 혼자 사는 집에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월세는 엄청 싸지만 사람이 구해지지 않는 이유는 시연이 레즈비언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학교에 퍼져 있기 때문. 유나는 이왕 할 거 제 미모로 시연을 꼬셔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으려고 하지만, 이 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