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에피루스
총 4권완결
4.4(1,527)
※가스라이팅,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빚 갚으면 뭐 할 거야.” “……떠날 거예요.” 이따위 대답이나 지껄이니까 다정하게 대해 줄 수가 없었다. 해준이 눈썹까지 찌푸리며 인상을 구겼다. “그래, 근데 너 연기하는 꼬라지 보니까 그럴 일은 없겠더라.” “…….” “죽어라 해 봐. 그런다고 네가 뜨나.” 여원은 비꼬듯이 던진 해준의 말에 긍정했다. 억울할 것도 없었다. 이런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2,200원
김방울
원스
총 5권완결
4.0(3)
대대로 물려받은 능력이자 대를 이어온 할매신을 모시는 여주 이준. 물려받은 그 대단한 신기로 인해 자신의 죽을 날 까지 받아 놨는데. “보통 무당들은 자기 앞날은 몰라야 하는 거 아니냐? 죽을 날 받아놓은 무당이 언제까지 남의 궁합이나 사주 봐주고 앉아 있냐고!” 허공에 질러본들 들어줄 일 없는 이준의 외침에 매정한 할매신은 넌지시 한마디를 한다. ‘임진일주, 임진일주 사주의 운을 바꿔야 산다.’ 그 죽음을 피하기 위해서는 임진일주를 가진 설로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1,000원
이지환
이지콘텐츠
3.4(9)
“정리해, 여기.” 약혼식을 일주일 앞둔 그로부터의 일방적인 이별 선언. “너와 같이 사는 풍경, 내 미래의 시간에는 없어.” 진창 같은 삶에서 구원해 준 그에게 호언장담한 것처럼 수완은 여배우로서의 최정점을 찍었지만 결국 그, 권원제의 곁에는 설 수 없었다. 교활한 계산에 얽매여 결국 자신을 버리는 남자를 수완 역시 미련하게 붙잡을 생각은 없었다. 버림받기 전에 내가 버린다. 세상 그 누구도 감히 날 무시할 순 없어. 내 주인은 나야. 당신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