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난아
플레이룸
3.0(8)
단역만 전전하던 배우 수민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인기작가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을 하게 된 것. 그러다 어처구니없는 버릇 때문에 드라마 남주 김동하와 실수로 원나잇을 할 뻔했는데... "네가 내 순결을 뺐었으니 책임져." 참나, 이건 무슨 신박한 개소리지? 이 남자, 미친 건가? 우린 아직 안 했다구요!
소장 1,100원
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김소한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3.0(3)
연예계 명실상부 트러블메이커, 배우 한민선. 어느 날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또 한 번 더티한 구설수에 휘말린다. 이대로 은퇴하기는 억울한 그녀에게 소속사 대표인 태훈이 동아줄처럼 손을 내민다. “나랑 연애합시다. 오늘 사귈래요, 내일 사귈래요?” 지저분한 스캔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이자, 어쩌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해 줄지도 모를 계약 연애. 밑져야 본전이다. 여기서 더 더러워질 이미지도 없었으니까. “나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조이유
해피북스투유
4.1(17)
“하수야. 내일 하루만 지서준 좀 맡아줘라.” “뭐…? 나 보고 지서준을? 내가 아는 지서준은 아니겠지?” 잘생기고 연기력까지 좋은 흥행보증수표, 대한민국 톱스타 지서준. 하지만 그의 별명은 '지.팡.이.' 즉, 지랄도 팡팡이다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배우였으니……. 스타일리스트 하수는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서준을 하루만 맡게 되는데. 서준과 하수 사이로 자꾸만 엮일 수밖에 없게 되는 스펙타클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스타일리스트 하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기여울
연담
총 3권완결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츄콩
블라썸
3.0(1)
오디션을 위해 부산을 찾은 무명 배우 한소유. 몇 마디 하지 못한 채 똑 떨어지고, 술에 취해 찾아간 밤바다. 그곳에서 악연으로 부딪쳤던 남자와 다시 마주치는데……. “제 연기가 그렇게 형편없는지, 한 번만 봐 줘요.” 사랑하는 사이를 연기하던 두 사람은 술에, 묘한 달빛에 취해 아찔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남자는 다음 날 아침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1년 후. “한소유 씨. 당신을 캐스팅하고 싶습니다.” 소유를 찾아온 드라마 PD 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LINE
2.0(4)
“사귀자. 우리.” 얘, 지금 뭐래니? 여섯 살이나 어린 남동생 같은 놈의 뜬금없는 고백이었다. “너 되게 멋있는 남자야.” 그러다 어느새 이런 말이 나오고 말았다. 영원히 남동생일 거란 착각에서 벗어나자 그가 남자로 다가왔다.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죽을 만큼 일했어. 널 지키려고 하루하루를 살았어. 다시는 널 놓지 않아. 바보 같은 짓 안 해.” 서로를 위해 이별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착각이었다. 이별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3,960원(10%)4,400원
이청림
누보로망
3.0(4)
“일단 우리 집으로 가요.” “뭐라고요? 어디 간다고요?” “어쩌면 저기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는 곳.” 이 선택이 어리석을 수 있다는 걸 잘 알지만 한 번만 믿어보기로 한다, 운명이라는 거.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이번엔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인연이라는 거. 아픔을 가져 그를 밀어내는 것밖에는 할 수 없는 여자, 청여울.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두 번째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는 남자, 오지환. 사랑이 아니길 바라면서, 동시에 사랑이길 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3,200원
은여경 (Teen)
나인
4.0(1,334)
“…키스하고 싶다.” 예준이 허스키한 음성으로 속삭이듯 중얼거렸다. 미치게 유혹적인 음성이었다. 그는 한참 동안 바라보던 입술에서 눈동자를 위로 살짝 굴려 우경의 눈에 시선을 깊게 맞췄다. 열망이 가득한 눈빛이다. 뭐든 원하는 대로 주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 눈빛. 너, 진짜…. 키스하고 싶다고 말한 사람은 예준이었지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먼저 움직인 사람은 우경이었다. 고양이처럼 엉큼하게 다가간 그녀는 여자 못지않게 붉은 예준의 입술을 살며시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