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루시노블
3.6(9)
* 본 작품은 2014년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미의식 결핍 증후군>의 개정판입니다. 티페레트, 미의식 결핍 증후군(ACADS)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각자 단 하나의 아름다움, 우상이 존재한다. 티페레트 가인의 우상이자 그의 연인인 은하에게 어느 날 학교 후배 희사가 다가오는데……. “좀 더 걱정해 줘. 나는 네 장미꽃이니까.” 은하를 절대 놓아줄 수 없는 가인과 “저는 선배가 저를 좋아하지
소장 3,500원
규나
단글
총 2권완결
4.8(5)
“사랑해. 죽일 듯이 싸우며 괴롭혔지만, 이젠 안 그래. 사랑이니까, 사랑인 걸 알아 버렸으니까.” 마치 자신의 마음을 옮겨 놓기라도 한 듯한 ‘대사’를 끝내고도 잠시 그녀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던 그는 한쪽 입꼬리만 가까스로 움직여 미소 비슷한 것을 지어 보이고는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그저 부드러운 키스의 시작만 하면 되는 거였다. 키스가 시작되고 나면 클로즈업이 아닌 여러 각도에서 찍힌 풀 샷으로 편집될 예정이었기에 그는 ‘시작만’ 하면 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한새희
우신출판사
4.0(791)
“우리 결혼할까?” 라은우는 윤은준한테 밥이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 차갑게 식었으면 데우면 되는 거고, 시커멓게 타면 다시 하면 그만이었다. 없으면 죽는 거, 하루만 굶어도 죽을 것 같은 것. 그래서 은준은 은우와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우리 헤어지자.” 라은우는 윤은준의 그림자였다. 기다림에 익숙해지고, 그렇게 사는 거에 무덤덤해졌다고 생각했다. 조금씩 변해 가는 마음이 설마 지쳐서 그런 건 아니겠지 싶었다. 시시한 사람은 되고
정지민
파란미디어
4.0(107)
그들의 현재진행형 사랑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드라마를 찍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깊이 감싸 안는 청춘들의 이야기! 뛰어난 감각을 가졌지만 입에 좋은 말을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늘 적이 되는 K드라마국 감독 서준희. 편성을 받지 못해 B팀 감독으로 있다가 드디어 드라마를 찍을 기회가 오지만 준희는 이를 거절한다. 함께 작업할 작가가 송진후이기 때문이다. 진후는 10년 전, 그녀가 살아오면서 가장 빛났던 모습을 기억하는 그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