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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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AURORA
3.6(12)
세차게 머리를 저었다. 짧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기며 그는 숨을 삼켰다. 눈앞의 탐스러운 가슴을 양손으로 세게 움켜쥐었다. “아…. 읏……. 아파.” 터트릴 듯이 움켜쥐자 미간을 잔뜩 일그러뜨린 채 그를 올려다봤다. 조금 전과는 다르게 반죽을 만지듯 부드럽게 주물럭거리자 얕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이…, 이상해.”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잡아당기자 몸이 튀어 올랐다. “…너무 좋아…. 빨아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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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혜
동슬미디어
총 2권완결
3.9(328)
‘사랑’보단 ‘복수’가 먼저인 남자, 김도진. 다른 생각은 없었다. 그저 목적을 위해 차여울이란 여자를 이용할 뿐. “오늘 나랑 놀아요. 차여울 이사님.” ‘사랑’보단 ‘생계’가 먼저인 여자, 차여울. 다른 생각은 없었다. 지켜야 할 게 있기에 그저 맞설 뿐. “침대에서 말이 많은 편인가 본데. 할 거면 빨리하죠.” 계약이라는 목적을 두고 얽힌 관계. 의미를 두지 않으려 했지만, 서로에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봐요. 차 이사님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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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화니)
에피루스
5.0(1)
어쩌다 난 이 집에 오게 됐고 어쩌다 남자 행세를 하게 되었는가? 태풍에 휘말리듯 하루아침에 별스런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닥친 그녀, 세리. 하지만 당황한 맘을 채 추스를 틈도 없이 또다시 밀어닥친 새로운 시련, “너 같은 남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내 동생 할래?” “아니, 난 오빠……아니, 형은 필요 없어.” 능글맞은 톱스타, 서원! 그녀를 진짜 남자로만 알고 대하는 이 눈치 없는 인간을 어떻게 밀어낸담! “키스는 인사와 같다고 했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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