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딤라잇
총 3권완결
5.0(1)
상견례 날 사라져 2년이 넘도록 행방불명이었던 남자 친구가, 어느 날 미국에서 슈퍼스타 다니엘 민이 되어 돌아왔다.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가 목소리도 못 알아들을 거라고 줄 알았어?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모르는 척하는 거야?” “아마 기사 보신 모양인데요, 작가님. 이런 식은 좀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하시죠.” 그제야 남자가 선글라스를 벗고는 나라를 똑바로 바라봤다. 얼음 조각이 살갗을 스치
소장 2,300원전권 소장 6,900원
이다함
로망띠끄
총 2권완결
4.0(3)
자존감 낮고 겁 많지만 가끔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는, 얼굴도 돈도 평범 이하 백수 오유정. 오만하기 짝이 없는 여러모로 상위 1% 미남 변호사가 고소하겠다고 윽박지르는데 하필 기억상실.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어쩌라고? 따끔한 바늘에 찔린 후부터 사라진 10년, 인생 대차게 꼬인 유정은 변호사의 공격을 당해낼 수 있을까? 그런데 이 변호사…… 유정을 대하는 태도가 좀 이상하다? #추녀 vs 미남 #피의자 vs 변호사 #유기 멍멍이가 은혜를 갚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김경화 (화니)
에피루스
어쩌다 난 이 집에 오게 됐고 어쩌다 남자 행세를 하게 되었는가? 태풍에 휘말리듯 하루아침에 별스런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닥친 그녀, 세리. 하지만 당황한 맘을 채 추스를 틈도 없이 또다시 밀어닥친 새로운 시련, “너 같은 남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내 동생 할래?” “아니, 난 오빠……아니, 형은 필요 없어.” 능글맞은 톱스타, 서원! 그녀를 진짜 남자로만 알고 대하는 이 눈치 없는 인간을 어떻게 밀어낸담! “키스는 인사와 같다고 했지?” 그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사다무아
로맨스토리
3.7(3)
**본 작품은 웹소설 ‘매로나’로 연재를 진행했던 작품입니다.*** 그는 그녀의 가장 연약한 살을 쓰다듬었다. 가벼운 버드키스를 날리듯 입술을 대더니 이렇게 중얼거렸다. 미처 그 말의 의미를 깨닫기도 전에 그의 혀가 그녀의 입구를 건드렸다. 따뜻한 그의 혀가 미친 열감을 품은 그녀의 안으로 들어와 움직이기 시작했다. ---------------------------------------- KBC ‘뮤직 박스’ 대표 MC, 장윤아. 환하게 빛나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이블리
로망베타
“사내자식이 말이 참 많네. 그냥 주면 먹어. 알겠어?” 장설록을 유혹해서 먹어버린 사람은 그녀였다. 그 후 취향이 아니라며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여자 구애실. 조연배우 운운하며 독설을 날리고 사라졌던 여자에 대한 비틀린 감정과 간계함을 포장한 열망,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악한 탐욕은 이제 구애실 하나만 바라보게 만들었다. 강하게 독점하고 싶은 여자 구애실. 설령 그녀의 취향이 다를지언정 설록은 지금, 구애실 하나면 충분했다. “두 번
정서유
혼을 실은 메소드 연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는 배우 '마석호' 늘 석호의 곁에서 진실한 석호를 깨워주는 여자 '박은송' 이 둘은 진정한 자아를 찾기위한 여정을 함께 하는데... -본문 중에서- “처음은 드라마 ‘행복한 우리 집’의 김기환.” 택기가 핸드폰 사진첩에서 석호의 김기환 때 모습을 보여주며 말했다. 사진 속 석호는 고급 스포츠카를 타며 미녀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즐거운 얼굴이었다. “‘행복한 우리 집’이면 일일 연속극? 석호 오빠,
최윤혜
로담
3.9(7)
장해라는 정다훈을 사랑했다. 남매로 자라 오빠, 동생, 동기 같았던 그를. 정다훈 또한 장해라를 사랑했다. 남매로 자랐고 지금은 그의 매니저인 그녀를. 그러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도 전에 닥친 불행. 끝인 줄 알았던 죽음과 함께 새로운 시작이 열렸다. “어머나, 정신이 들었어요?” ‘보면 모르시나.’ 저도 모르게 이죽거림이 새어 나올까 봐 해라는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한재아 씨, 정신이 드세요?” 눈이 있으니, 보면 몰라? 정신이야 들…
소장 3,900원
김진영 (카스티엘)
피플앤스토리
4.2(400)
“잘 들어, 박효남. 난, 절대 이혼하지 않을 거야. 확실하게 알아 버렸어. 내 몸이 누구를 원하는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남매 같은 사이인 인우와 효남. 두 사람은 아픈 어머니의 부탁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마음이 없이 시작한 결혼이기에 인우는 효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허울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면서도 효남은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켜준다. 효남의 배려와 애정을 뒤늦게 깨달은 인우의 마음이 효남에게 향하기 시작할 무렵,
소장 1,000원
주은숙
3.5(10)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은 오싹할 만큼 냉혹하게 빛나고 있었다. “으읍.” 시선을 느꼈는지 그의 손가락이 피멍이 든 채이의 입술을 뚫고 들어왔다. 입 안 가득 채우는 남자의 손가락. 마치 여자의 은밀한 부분에 파고든 것처럼 그는 그녀의 입술 안을 헤집으며 농락했다. -------------------------------------------- 유채이, 그의 사랑을 짓밟고 가버린 그녀가 ‘한국미술관’의 큐레이터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런
소장 4,000원
김원경(WR)
동아
4.0(21)
밝은 성격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22살의 귀여운 아가씨 송은교. 좋아하는 가수 한세영을 구하고 대신 죽었구나 했더니 이게 다 저승사자의 실수란다. 내 인생 물어내라며 난리를 치니, 26살 미모의 부잣집 아가씨 신소리의 육체를 구해주고 나이부터 밑지는 것이 뭔가 수상하다. 거기다 약혼자까지 있다고? 그런데 이 남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모두에게 눈총만 받던 그녀가 갑자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소장 3,500원
가하
4.0(15)
내 심장을 기쁨으로 뛰게 만드는 사람,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 그녀가 지금 나를 보며 웃는다. 나의 아내, 효남이 웃는다. 어린 시절 그를 ‘형’이라 부르던 작은 아이, 효남. 인우에게 그녀는 그저 동생일 뿐이었다. 어머니의 유언 때문에 진행한 결혼, 그리고 외로움. 아내의 권리를 포기한 채 묵묵히 인우의 길을 지켜봐주는 효남. 인우가 효남의 숨은 배려를 깨닫는 순간, 그녀는 이별을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