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배드노블-오후
총 2권완결
3.8(394)
“흥정을 해야 하나?” “돈 주려고?” “줘야 하는지 묻는 거야.” “얼마나 줄 수 있는데?” 턱을 모로 기울여 잔망스럽게 웃는 남자의 낯을, 그녀는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 “몇 살이지?” “스물셋.” “싫으면 거절해도 돼.” “내가 거절할 것 같아?” 아홉 살 차의 연하남. 그리고 하룻밤. 이것은 명백한 도피다. 하지만 이제 와 양심을 찾을 만큼 도덕적이진 않았다. 숨결의 접촉. 흐트러진 감각. 그녀는 눈을 감았다. 빠르게 이성이 가라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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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우신출판사
3.5(19)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인기 예능 작가, 윤서우. 무성한 소문과 함께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녀가 처음 회식에 참여한 날, 인기 연예인 지우빈과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하지만 매력 넘치는 그에 비해 그녀에게 넘쳐나는 것이 있다면, 우빈보다 7살이나 많은 나이뿐. 더구나 그의 입지에서 윤서우는 위험한 여자였다. 능력과 외모까지 골고루 갖추었지만 상처 많은 그녀, 윤서우와 나이는 어리지만 사랑에 올인할 수 있는 그, 지우빈의 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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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에피루스
3.8(7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6년의 사랑, 하룻밤의 추억, 그리고 이별. 비틀린 운명 앞에 재회한 그들. 한혁.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천사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그녀는 천사가 아니었다.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그녀, 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난 널 놓지 않아.” 김준희. 그를 처음 보았을 때 내 영혼의 빛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그는 어둠에 사로잡힌 영혼이었다. 가지고 싶지만 가져서는 안 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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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
라떼북
총 3권완결
4.6(5)
“사랑은 해 본 적 있어요?” “응.” “그럼 여자랑 잠은? 자보긴 했어요?” 어? 어, 뭐라고? 당황스러웠다.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것이,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것이, 지금 당황하는 내가 오히려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이 여자, 말문을 막히게 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였다. 항상 외로움이 가득한 일상이었는데, 그녀와의 ‘하룻밤’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유명한 아이돌 그룹 ‘투에프’의 리더 ‘진제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
원주희
로맨스토리
4.1(88)
〈강추!〉죽은 줄만 알았던 사람이 칠 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가. 그런데 이제 와서 죽은 게 아니라니. 칠 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나타난 이유는 뭘까.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 -서, 설마……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믿고 싶은 거겠지. 아니야, 그럴 리 없어! 그 사람은……. -똑바로 봐. 나야, 강인규. 네 과거 애인이었던 강인규라고.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잖아. 비 오는 날 새벽 너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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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4.0(10)
원주희 로맨스 장편소설. 죽은 줄만 알았던 사람이 칠 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지... 그런데 이제 와서 죽은 게 아니라니. 칠 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나타난 이유는 뭘까.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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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리
4.2(11)
200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았지만, 세상은 그녀를 매섭게 휘몰아치고 버려버렸다. 그로부터 7년 후, 고급 콜걸, 류이수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칼 밀튼.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7년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그에게 그녀가 알고 있는 다른 남자의 모습이 잠깐씩 보여지는데... 칼 밀튼, 그는 과연 누구이고 갑자기 이수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