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워노)
에피루스
총 2권완결
4.0(14)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첫사랑이 찾아 왔다. 뭐 정확히 표현하자면 찾아 온 것은 아니었다. 세월은 흘렀지만 반듯한 이마와 수려한 이목구비, 무엇보다도 옅게 깔린 사람을 깔보는 듯한 미소가 이십 년을 사랑한 바로 그 사람임을 증명했다. -이름이 뭐래? -차동환. 빙고! 역시 그다! -나이는? -서른두 살. -아직 여자 친구는 없대? 서른둘 먹도록 결혼도 안 하고 뭐했대? 정말 궁금했다. 그에게 여자가 있을까? 눈앞에 서 있는 여자에게 제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정(情)
피우리
4.8(4)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죽을 것처럼……사랑할 수 있을까. 내가 아닌 타인을 향한 감정의 유희, 사랑. 그 감정에 온전히 나를 맡길 수 있을까.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날 사랑한다는…… 그를 믿어도 될까. 그 여자, 우보현. 죽을 것처럼……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감정의 유희를 비웃었다. 책임지지 못하는 사랑은 상처만 남기기에. 하지만 한 여자에게 심장이 움직인다. 부인했던 감정을 받아들일 만큼……. 그 남자, 고유준.
이기옥
2.0(1)
어디, 나랑 결혼했다가 바로 이혼할 남자 없수? 아! 빨리 돈을 모아야 하는데 그래야 내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 맞다! 그게 있었지! 위자료. 그래, 빨리 결혼해서 이혼하는 거야.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700원(5%)6,000원
이진희
신영미디어
4.0(22)
중혁을 처음 만났을 때 예서가 느낀 것은 그의 손에서 전해지던 온기만큼이나 따스한 감정이었다. 장난 같은 청혼에 가슴 설렜던 그날 이후, 예서는 예기치 못한 이별을 받아들여야 했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버텨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 중혁을 다시 만났을 때, 흐린 시선 너머로 비치던 그는 그녀가 기억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앞으로 내게 질문 같은 거 하지 마.”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 어떤 관
소장 4,000원
동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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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권서현
가하
3.8(16)
“이 약혼 이야기, 없던 걸로 해주세요.” 꿩 대신 닭도 아니고, 언니 대신 집안의 정혼자와 결혼하라니? 게다가 상대는 태어날 때부터 몸에 밴 듯한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무장을 한 남자. 아무리 부자에 미남일지라도 은현으로서는 당연히 이 결혼이 죽어도 싫다. 그런데 이 남자, 너무나도 산뜻하게 싫으면 말라고 하는데…….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고!
소장 3,500원
김원경(WR)
4.0(38)
궁합? 그런 거 안 봐도 찰떡이야! 맞춰 가면서 살면 그만이지! 오늘의 운세는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했지만, 임시 이사장으로 들어온 그 남자는 황! 주! 인! 바로 은영의 첫사랑이었다. 명문고교 미술교사 김은영의 미래는 황주인의 손에 달렸다는데, 앞이 깜깜하다. 이대로 학교를 때려치워야 하는 건가?
소장 3,000원
3.9(173)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 김은영 오늘의 운세- 양띠,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은영은 유학 갔다던 황주인을 재수할 때 다시 만나 하룻밤을 보내고, 그의 협박에 못이기는 척 말려들었다. 왜냐하면 그는 그녀가 고1때부터 좋아했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으니까! 그런데, 7년 뒤에 그가 임시 이사장으로 들어왔다. 명문고교 미술교사 김은영의 미래는 황주인의 손에 달렸다는 데, 앞이 깜깜하다. 이대로 학교를 때려치워야 하는 건가? ‘동쪽에서 귀인
차연주
에이원
3.3(22)
<책정보> 화창하던 결혼생활에 어느 날 갑자기 드리워진 짙은 먹구름. 마음을 앓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배워 나가는 유은과 시준. 흐림에서 맑음으로 향해가는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이 펼쳐진다. 차연주 로맨스 장편소설 『흐린 뒤 맑음』.
소장 3,600원
총 2권
4.0(4)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야! 차동팔, 앉아. 아직 내 이야기 안 끝났어.” 자리를 뜨려던 동환은 놀라 그 자리에 우뚝 섰다. 자신의 과거를 여지없이 증명하는 이름. 차동팔, 들어 보지 못한 지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다시 듣고 싶지 않은 이름이기도 했다. “너, 뭐야?” 동환은 몸을 획 돌려 그녀를 노려보았다. 무심한 겉보기와는 달리 그녀의 두 손이 파들파들 떨고 있었다. 으음, 용쓰는군. 시니컬해진 동환은 그녀를 가만히 쏘아보다가,
4.2(19)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언니 대신 네가 약혼해야겠다.” 청천벽력 같은 아버지의 한 마디가 스무 살 은현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이 약혼 이야기, 없던 걸로 해주세요.” 열 살이나 어린 당돌한 여자아이가 그의 맘속에 자리를 잡았다. 단 20분 만에. 꿩 대신 닭도 아니고, 언니 대신 집안의 정혼자와 결혼하라니? 게다가 상대는 태어날 때부터 몸에 밴 듯한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무장을 한 남자. 아무리 부자에 미남일지라도 은현으로서는 당연